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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오는 초기에 범죄발생율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며 우발적으로 빈번해지니
몸 사리세요. 집안 가장이니....

    그에 관해선 몇년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야 뭐, 특유의 강한 이미지 탓에 별 걱정은 없는데 가족들이 좀 걸리네요.

좀 도둑도 늘 것 같고..

올해 선박수주량이 중국도 제쳤다는 대한뉘우스를 며칠전에 본것 같은데ㅡㅡ;;

    그건 아마 빅3 얘길 낍니다.

STX는 그나마 수주가 좀 되던데 성동은 STX 만큼의 정부 지원도 없었고 주력 선박들도

다 어중간한 돈 안 되는 벌크선 같은 것들이고 짜장이 이 정도 급의 선박들은 지들 기술로 벌써

다 따라 잡았습니다.

곧 있으면 빅3의 주력 선박들도 따라 잡힐 날 얼마 안 남았심다.

군대식 상하 관계 직위 사회인 우리 나라
미투 원인이 미국 보다 더 심각했을 겁니다.
그러니 민주정권하에서
억울한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어 고발하고..
그 결과 파동이 우리나라가 훨씬 더 크다고 봅니다.
아무튼 좋은 결과가 이루어 지려면
고통은 피할 수 없을듯.. ..

    정상적인 사회로 탈바꿈 하려는 시기가 하필이면 꼭 경제가 내리막을 탈 때인지, ㅠ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녕은 있다!!
당장은 힘들어 지겠지만 방법이 생길겁니다

현재 서울도 만만치 않습니다
밑바닥부터 힘들어지는 게 보이는데
수 년간 서서히 쌓여온 거라 금방 회복되기는
힘들어 보여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견뎌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 생각보다 강합니다
모두들 잘 버티십시다!!!

    이명박근혜 시절의 공구리 몰빵 정책 폐해가 생각보다 클 듯 합니다.

물론 세계적인 저금리 기조 탓도 있었지만..

장난투로 2+1 아파트 얘기 몇번 꺼냈었는데 이게 쉽게 볼 문제가 아입니다.

해당 도시의 불황은 보통 주력 산업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건데 이 불안 심리들이 자산시장을 건드립니다.

그 첫 빳따가 아파트겠죠.

아파트값 폭락이 오래 지속되면 시장의 통화가 확 축소 되버린다는 게 문제입니다.

빚으로 집산 사람들도 고민이지만 대출해준 은행도 골치가 아파지지요.

그럼 심한 경우 바로 강제 회수절차도 생길 수 있겠죠.

이런 현상이 장기화되면 시장은 돈이 마르고 신용은 축소가 되고 다른 산업으로 까지 전이가 되죠.

제가 작년부터 간간히 썼던 얘기지만 이 불황은 좀 오래가고요.

그 첫 스타트는 해운, 조선업이고 그다음은 아마 건설쪽(부동산) 일거라 보고 있습니다.

경기가 이리 어려운데 주가와 부동산은 상종가를 친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거죠.

주제 넘은 말이겠지만서도 모두 미리 미리 준비하시면 좃습니다.

힘내세유 봉사마님..
뭐 이 말 밖에는..

    고롬, 좋은 것 좀 올려 봐요.

예전처럼 ㅡㅡ;;

    봉사마님을 위해 올려드릴거 천지인데..

저 미투 당하기 싫어유.. ㅠ.ㅠ

우리 오마님이 통영에서 공무원으로 제작년 퇴직하시고.. 노후 준비로 공인중개사 빡시게해서.. 합격하시어 점빵을 차릴까도 하다가 우선은 먼저 퇴직하셔서 중개업하는 사무실로 일도 배울겸해서 출근을 하시는데~~~
3개월동안 그 중개소에서 중개를 단 한건도 못했다합니다~~.
거의 2주마다 한 번씩 통영에 내려가보면...
극장도 그렇고 밤에 술마시러 나와보면.. 영 사람이 없다는 걸 느낍니다..
집값은 내린다는데... 내 집은 없고(아니 정확히 말하면 고용불안 땜시 대출을 못받는 거죠) ... 참 어렵습니다~~~
성동이 잘 되면 나중에라도 고향으로 복귀(첫 직장이었으니 복귀가 맞는 표현이겠죠) 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싶었는데..
지금 양상이면... 거의 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무슨 뇌물 건도 터진 모양이던데...
그 부지에 반도체 공장이나 생기면 모를까 ㅡㅡ;;;

    성동 3야드에 현대 무쉰 개발인가 들어선다고 했는데 땅값 절충이 쫑나고 나서 완전

망테크를 탄 것 같네요.

그거라도 우찌 잘 매듭이 지어졌으면 그나마 좀 나았을텐데..

뭐, 조선업이 사양산업이 될거란 건 이미 7, 8년에 이미 예견됐던 일.

하지만 당시 정부가 쥐새끼가 대통으로 있던 때라.

현정부 였으면 아마 미리 어느 정도 대책을 강구 했을텐데 마이 아쉽네요.

향택님은 저번 기억으로 수원인가 어덴가 사신다 하셨던 것 같은데 잘 지내시죠? ^^

    네 경기(직장은 성남)에 있는데 우리회사도 어려워 연봉 10프로 정도 삭감아닌 삭감을 ㅠ.ㅠ 긋도 2년이나... 무튼 객지에서도 힘듭니다 ... 고향생각도 나고 ㅋㅋ (토실토실한 장어구이도) 쩝~~~ 살아남아야지요~~~

ㄴ 처가가 성남인데..

기억(잘 안 가서..)은 잘 안 나지만 암튼 처가는 성남입니다. ㅡㅡ;;

다 힘든 시절이고 하니 우야튼 끝까지 잘 버텨야지요.

강해서 살아 남은 게 아니라 살아 남았더니 강했더라. 요래 되시기를..

성동이 키코 사태만 안맞았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과거 공격적인 야드 확장으로 10년동안 저를 먹여 살린 거래처인데 많이 안타깝네요.

    성동도 은행들 한테 당했었나요?

그건 몰랐습니다.

참, 은행놈들은 예나 지금이나..

    키코는 은행들을 조져야 합니다.. 은행들이 환율의 급변동시에 대한 위험성을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은것이죠..
또 물론 키코도 문제겠지만 최악의 리스크 발생에 대한 대비책 부족 원인도 있을거 같습니다.

ㄴ 사법부에서 은행 편들고 끝난걸로..

지금도 부동산이든 뭐든 터지면 정부에서 은행들은 또 살려주겠지 하고 있을겁니다.

방금 종편으로 배현진이 봤는데 예삐긴 진짜 예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