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드세요..
만들어 드세요.. 따라다니며 잔소리 하는 아내 때문에
오늘 아침 한가한 틈을 타 드디어
우리집 수확한 구지뽕으로
아주 까페에서 판매하는 듯한 비쥬얼로
구지뽕으로 스무디를 만들어 봤네요
약간의 시럽(꿀이 더 좋겠죠)
얼음 열개
구지뽕 열매 15개(내가 먹을 거라 좀 많이 넣었습니다)
우유 100ml
그렇게 넣고 갈았습니다.
그리고 입구넓은 스무디용 하트 모양의 빨대를 꽂고
임동환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음악을 들으며....
언제 올 지 모르는 손님을 기다리며
내가 맡기로 한 오후 두시까지 기다리면서 음악을 들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