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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위대한 Rock 4대 명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3-06 20:11:19
추천수 0
조회수   3,089

제목

역사상 가장 위대한 Rock 4대 명곡

글쓴이

장경문 [가입일자 : 2018-03-01]
내용

1970년대, 우리나라 언더그라운드에서

Rock 3대 명곡이 있었습니다

 

1. Stairway to Heaven

2. Pink Floyd - Time (혹은 King Crimson - Epitaph이라는 썰도)

3. Don McLean - American Pie


이 3곡이 3대 명곡이라고 공인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70~80년대 FM 라디오 방송에서 황인용 등 그 당시 DJ들이 Rock 3대 명곡 이라면서

돈 맥클린 어메리컨 파이,  Epitaph을 3대 명곡이라고 방송까지 했었죠

 

저는 그 말들을 듣고 실소를 금할 수 없더군요

아니, 이렇게 Rock 음악 제대로 듣는 사람이 없다는 말인가


그래서 1982년, 16살때 제가 몸소 Rock 4대 명곡을 아래와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Rock, 클래식 매니어, 고수님들 많을 것입니다

제가 아래에 거론하는 작품들보다 더 위대한 작품들을 추천해 주시면

제가 형님으로 모실 것입니다

아마도 그럴 수 있는 분이 전세계에 한명도 없을 것입니다

 




 

1위. Renaissance - Ashes are Burning (Live at Carnegie Hall)

 







 


이 위대하고 완벽한 음악 예술을 아는 평론가는 지구상에 거의 없습니다

언론, 인터넷에도 거의 거론되는 바 없는 무관심 받는 노래이지요

 

그러나

23분의 연주시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지 않은 순간이 없으며

여성 보컬, Bass Solo, 합주, Keboard 카덴짜, 보컬 허밍 등 많은 다양한

내용이 완벽한 조각처럼 궁극의 아름다움을 이루고 있죠


 

특히 7분경부터 5분간 지속되는 Bass adlib이 하이라이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Bass 연주라고 할 수 있구요

 

1975년 카네기홀 라이브 실황이며, 라이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주라고 저는 평하는 바 입니다

 

 

 

2위. Deep Purple - April

 




 

간단히 말씀 드려서, 흔히 거론되는

Stariway to Heaven,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 곡보다 한 수 아래 레벨입니다

 

사람들은 Stairway to Heaven, 보헤미안 랩소디를 항상 거론하지만

진짜 Rock의 큰 형님이 April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클래식과 Rock instrument와 Hard rock을 결합시킨 3부작.

맨 처음 오르간 소리도 인상적이며, 

2악장 클래식 파트에서 3악장 Hard Rock으로 넘어가는 그 대비가 깊은 심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3위. Pink Floyd - The Great Gig in the Sky





피아노 반주 위에 가곡 형태를 취하면서 voice instrument로 된 독보적인 예술로서 성악의 신기원을 개척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성악곡 중의 하나라고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아직은 아무도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지요)

전통적인 유럽 가곡이나 기존 대중가요에서 전혀 볼 수 없는 새로운 보컬 미학을 창시했으며 

그 미학은 시대를 초월하여 앞으로 500년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Clare Torry의 경이적인 보컬 선율과 창의성은 미래에나 가능한 음악을 현대인에게 들려 준 것으로서 

Clare Torry와 Rick Wright에게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롤링스톤지의 평론가가 1973년 당시 이 곡을 혹평했으나 

저는 16살때 이 곡을 딱 한번 듣고 영원불멸의 예술이라고 직감했으며

지난 30년간 최고의 반열로 경외해 왔습니다

 

길이가 짧은 것이 유일한 아쉬움일 뿐 완벽 그자체로서 길이가 짧다는 이유로 3위에 랭크된 거 뿐입니다

 




 

4위. Deep Purple - Child in Time (Made in Japan)

 

 




사람들은 이 곡을 쓰레기, 허접, 난잡, 3류 딴따라라고 혹평합니다

심지어 음악 꽤 들은 분들도 대부분 이 곡을 내용도 없이 시끄럽고 지저분하다고 욕을 하더군요

이 곡의 진가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16살때 이 곡을 딱 한번 듣고, Hard Rock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이라고 직감했으며

그 직감은 지난 30년간 1분 1초도 생각이 바뀐 적이 없습니다

 

이 곡의 중간 Guitar 연주를 난잡하고 의미도 없는 쓰레기라고 다들 말하고 있지만

Layla, 보헤미안 랩소디 따위 Guitar 연주는 이 곡 앞에 감히 비교 꺼리도 되지 못할 뿐더러

 

이 곡 중간에 담긴 Ritchie Blackmore의 놀라운 상상력과 그 완성미는 상상을 초월하여

인류가 들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Guitar 연주 내용은 이 곡라고 장담하는 바입니다

 

존 스코필드, 듀언 올맨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이 만한 레퍼토리를 개발한 사람은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 곡의 저음 주제는 Jon Lord가 It"s a Beautiful Day의 Bombay Calling 라는 곡을 듣고 거기에 나오는 반복 주제를 가져와서

완전히 새로운 내용으로 독창적으로 예술로 승화 시킨 것으로써, 이것은 Bach, Beethoven이 들어도 놀랄 경지입니다

(Made in Japan 연주만 들으세요. 나머지 버전은 무시)

 

 

처음 Jon Lord의 소박하고 고요한 오르간 변주로 시작하는 그 놀라운 서정성과

Ian Gillan의 절세의 보컬, 그 후로 이어지는 광기 어린 샤우팅(비명)과

그 후로 이어지는 오르간, 드럼의 화려한 간주부와

그 후로 이어지는 Ritchie Blackmore의 완전히 광란의 5분간 Guitar연주는

초반부의 고요함과 중간의 광란의 분위기가 인류 역사를 대표하는 강렬한 대비의 구조로 아무도 도달하지 못할 에술의 경지

 

다시 말씀 드리지만, 이 보다 더 위대한 Hard Rock은 없습니다

 




 

 

여기에 베토벤의 최고의 명곡을 소개해 드리지요. 평론가들도 저보다 모릅니다

베토벤 최고의 명곡은  함머클라비어와 현악사중주 12번 2악장이다.....평론가들도 모르지요




 


베토벤 현악사중주 12번 2악장 (변주곡) Op. 127




 




NASA 사람들이 베토벤 Cavatina를 인류를 대표하는 심오한 예술이라고 1970년대에 보이저 탐사선에

그 음반 씨디를 탑재해서 우주로 발사했지만,




 


제가 말하는 현사 12번 2악장을 보이저 위성에 실어서 보냈어야 했지요




진짜 베토벤 후기 현사 중에서 알아줘야 할 곡은 Cavatina나 대푸가가 아니라

현악사중주 12번 2악장입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지구상의 70억 인구 중에서 불과 몇천명도 안될 거 같습니다


 

또한 베토벤 Cavatina는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그 유명하다는 후기 현사 중에 유일한 삑사리 음악입니다


 

지난 200년간 베토벤 - 현악사중주 12번 2악장의 위대함을 공식적으로 거론한 사람은

어쩌면 저 말고는 한 명도 없는 거 같습니다


 

우주 전체 10대 음악 예술에 들어갈 진정한 음악의 무릉도원입니다

 




 




함머클라비어 4악장 Op. 106


 

 


 




 


그리고, 보너스로서, 베토벤 합창 교향곡 4악장의 최고의 명반을 소개 합니다




 


사람들은 푸르트뱅글러, 아바도, 텐슈테트 앨범을 거론하지만




 


Ernest Ansermet의 음반이 거의 절대 지존이라는 걸 모르고 있습니다




 


Ernest Ansermet의 연주는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연주 뿐만 아니라




 


합창 4악장에서 테너, 바리톤의 보컬이 완전 무결할 정도로 인상적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베토벤 합창 교향곡 4악장  (Ernest Ansermet 지휘)




 







 




 




 




아래는 저의 자작곡 스케치(미완성)입니다


 

파트3의 초반 2분 동안은 엉망이기 때문에 무시하시고 그 후를 들으세요~~


 

 


https://soundcloud.com/5kids2feed/bramhall-fantasia-part3Viewer








https://soundcloud.com/5kids2feed/bramhall-fantasia-part4Viewer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장경문 2018-03-06 20:37:56
답글

전문지 리스트는 형편 없습니다
Layla, Smoke on the water, Creep, 보헤미안 랩소디 뭐 이런거 올라와 있겠죠

Yes - Close to the edge 뭐 이런거면 그래도 준수할 거 구요

님께서 마음에 드시는 곡들을 여러곡 추천 부탁 드립니다^^

장경문 2018-03-06 21:05:26
답글

언어, 사회, 문화 등과 음악은 관련 별로 없습니다

즉, 음악적 감수성은 좀 다른 것인데

음악적 감수성 없이 언어, 사회, 독서, 철학만 할 줄 아는 사람들은 음악 평론에 한계가 있지요

예를 들어서, 철학, 독서에 해박한 영화 평론가 중에서 사진, 영상 미학 볼 줄 모르는 평론가들은

영화를 올바로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영화 평론에서 가장 기본은 사진 을 볼 줄 아는 식견이 필요합니다. 사진 보는 눈 없으면 아무리 책 읽어 봐야 영화 쪽에서는 허당입니다

마찬가지로 미술도 그림 보는 눈은 따로 있습니다. 책만 열심히 본다고 그 실력이 느는게 아니지요

장경문 2018-03-06 21:09:10
답글

그리고 말씀 드리지만, 저는 인터넷에서 어지간한 음악 고수들과 대화해 봤는데요

그 사람들도 제가 위에 거론한 4곡보다 더 위대하다고 보여지는 그런 음악을

단 한곡도 추천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블루스 고수는 In memory of Elizabeth Reed를 들어보라고 저한테 설교를 하던데
In memory of Elizabeth Reed 가지고는 저한테는 어림도 없습니다

저도 어지간한 음악 다 들어 봤습니다.

오페라, 실내악, 독주곡, Rock, 재즈, 인도음악 등등

yhs253 2018-03-06 21:11:24
답글

프로, 아마추어를 떠나서 롹의 선호도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라서 순위를 정하는 것은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만,
저와 성향이 많이 비슷하네요,,
디퍼플을 좋아한 나머지,고등학교때 구룹사운드 명칭도 April 로 정했지요 Child in Time 은 거의 매일 듣던 음악 이었고요,,,
저녁에 불끄고 두곡을 헤드폰 으로 듣다보면 시쳇말로 "뻑" 이 갔지요
구름을 둥둥 떠다니는 듯한 베이스연주, 질주본능의 기타, 분위기를 압도하며 울어 제끼는 하몬드 올갠연주, 뒤에서 떠 받치고 ,한치의 오차도 없는 드럼 , 노래 한곡으로 기,승,전,결을 말해주죠,,

와싸다에서 롹 평론는 김지태 님이 평론가 수준을 넘은 도사 입니다,
아 그리고 김도범 님도 있습니다

장경문 2018-03-06 21:14:41

    네 그 분한테 어느 정도 교육이나 지도를 받고 싶네요

장경문 2018-03-06 21:12:27
답글

베토벤의 가장 위대한 악장을

저는 위에 말씀 드렸지만, 현악 사중주 12번 2악장과 함머클라비어 4악장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말 할 수 있는 평론가나 음악가는 지구상에 거의 없을 겁니다

다들 엉뚱한 베토벤 악장을 거론하면서 베토벤이 악성이다 악성이다 뭐 이런 소리하고 있죠

심지어 누구는 카바티나 따위를 거론하면서 인류가 도달한 심오한 경지라느니 헛소리를 해대면서... 평론가라는 양반이

장경문 2018-03-06 21:16:41
답글

저는 베토벤 평전을 독자적으로 쓰는 것이 꿈입니다

제가 베토벤 평전을 쓰게 되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베토벤 평전 따위는 완전히 갈아 엎어버리게 될 겁니다

예를 들어서 사람들은 자꾸 베토벤을 최고의 교향곡 작곡가라고 헛소리를 헤대는데

베토벤은 최고의 교향곡 작곡가가 아니라

최고의 변주곡 작곡가 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저는 본 적이 없죠. 저의 베토벤 평전에 그렇게 적을 것입니다

장경문 2018-03-06 21:19:46
답글

그리고 사람들 Genesis 를 거의 신급으로 추앙하던데

저는 Genesis 솔직히 자꾸 들으니까 그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Yes가 제 취향에 좀 맞는거 같고

그리고 Genesis - Supper's ready를 위의 제가 거론하는 4대 명곡 대신 넣으라고 권하는 네티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Supper's ready 자꾸 들어보니까 뭐 그정도까지는... 아닌 듯

일단 클래식, 오페라 들어 보면, 훨씬 더 수준 차이를 느낄 수 있어서...

Genesis?... 그래 봤자 일개 Art Rock일 뿐

성덕호 2018-03-06 22:18:35
답글

크림/야드버즈//비틀즈/딥퍼플/ 아이고...의미없다..

전경훈 2018-03-07 01:00:40
답글

저는 Sweet smoke- Just a poke 앨범 두곡이
영원히 1,2등 입니다 ^^

장경문 2018-03-07 01:14:30

    말씀하신 앨범 지금 듣고 있습니다

서광철 2018-03-07 01:54:42
답글

그냥 각자의 마음에 있는거죠...뭘 순위까지 매기고 그러셔요.
예술에 순위는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네유.

강정훈 2018-03-07 09:39:52
답글

사람마다 살아온 궤적이 다르듯, 누구나 자기만의 감성주머니를 가지고 있을듯 합니다.

김지태 2018-03-07 11:19:40
답글

마...귀가 간질거려서 들어왔더니 역시나 나지오 안테나님께서 저를 호출 하신김에 몇 줄 끄적 거리겠습니다.

소개하신 곡들 저도 무척 좋아하고, 좋아했었던 곡들 이네유. 머 레파토리가 누가 얘기해도 큰 차이있게 달리 가겠습니까만은...여기서 중요한 언급 '좋아하고', '좋아했었던'이란 차이가 있습죠.

초중고딩때, 대딩때, 사회생활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변화 하더라 이 얘기여요. 음악에 대해서 조금씩 조금씩 더 눈을 떠 간다는 거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과정중 다른 음악도 접해보고 흔한 코스로 재즈로도 빠져보고, 클래식에도 빠져보고, 블루스에도 빠져보고, 제3세계 음악에도 가보고, 국악에도 기웃거려보고 하면서 듣는 기준의 차이도 생기고, 사회생활 하면서 겪은 일들이 음악 듣는데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하면서 한때는 미치도록 좋아했던 곡이 어느 순간에는 손이 잘 안가게 되기도하고, 반대로 젊었을때는 손이 잘 안가던게 나이들어서 손이 자주 가게도 되고 그런 경험은 여기 계신 분들중에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기타를 특히 좋아해서 기타로 비유를 하자면 어렸을때는 저도 테크니션을 좋아해서 리치 블랙모어, 에디 밴 헤일런, 랜디 로즈 같은 파워있고, 화려하고 빠른 속주등에 끌리고 많이 들었으나 나이가 드니 지금은 이런 류보다 스티비 레이 본, 지미 헨드릭스, 에릭 클랩튼 같은 양반들 곡에 더 손이 가는 차이가 생깁니다. 특히 지미 헨드릭스나 에릭 클랩튼은 예전엔 별로 안좋아 했는데 지금은 이 양반들이 그게 아니구나...많은 기타리스트들이 멘토로 언급하는 이유를 이제서야 조금 알 것 같구나...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꾸준히 좋아하는 음악, 밴드는 있습니다. 바뜨 어느 곡, 어떤 밴드 지금도 좋아한다고 얘기 드리진 않겠습니다. 워낙 글쓴 분의 주관이 확고한 분 같아서 제가 얘기 드렸다가 제가 상처받고 싶지는 않아서요.

70년대 음악을 저도 주로 좋아하는데 롹이건, 팝이건 왠만한건 숨겨진 밴드/가수들 거의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못 들어 본 음악들이 간간히 튀어 나오곤 합니다. 이런 부분 역시 양덕들 대단합니다. 요즘은 이런 숨은 것들 찾아 듣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예전에는 경멸하다시피했던 디스코 음악도 뒤늦게 좋아하게 되대요. 지금은 랩을 경멸하다시피 안좋아 하는데 더 나이 먹고서는 랩도 좋아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인가 우연히 유튜브 서핑 하다가 정말 정말 오랜만에 이본느 엘리먼의 If I Can't Have You를 들으니 이상한 감회가 확 밀려 오더라구요. 아! 이 노래 나오던 때 나 뭐 하던 때였구나 새까맣게 잊고있던 그 당시 기억이 밀려 오더군요. 덕분에 옛 생각도 나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도 다시 보게되고

그런면에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듯이, 세상에 나쁜 음악도 없는 것 같아요.예전엔 별로였던 음악 덕에 옛추억도 새롭게 되살아 나니까요. 곡 몇개 꼽아서는 이런게 해결되지 않지요.

yhs253 2018-03-07 15:32:59
답글

권광덕님,,,

http://www.wassada.com/bbs_detail.php?bbs_num=159134&tb=board_free_pds&id=&num=&pg=&start=
전에 김지태 님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을 올려 놓으셨습니다
논쟁은 하지 마시고 조용히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성격 따라 세월따라 취향은 변하니 정답은 없는 거 같습니다,,,,

권광덕 2018-03-07 21:49:19

    어이쿠 제. 댓글이 논쟁을 거는 못된 글로 보였나 보네요.
김지태님의 글에 저도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성의 있고 솔직한 장문의 글을 보며 나름의 찬사를 남긴 것인데
제 표현에 문제 거리가 있었다면 사과 드립니다.


김지태 2018-03-07 23:01:32

    지난 여름 이후 이사를 하게되고, 손수 집수리 하다가 왼손도 다치고해서 올리질 못했네요. 이제사 손이 많이 나아서 다시 조금씩 만질 수는 있는데 인대를 다친거라 완전히 나으려면 두어달은 더 지나야할 듯 합니다. 지금도 운지하다보면 좀 아프고 불편하네요.

장경문 2018-03-07 16:02:55
답글

임호삼님

그런데 저는 1982년 16살때에 제가 거론한 4대 명곡을 들을 이후로
지금까지 35년간 저의 생각은 1분 1초도 바뀐 적이 없습니다

저는 1982년에 대중음악의 정점, 에베레스트 정상에 등반하였고 하산하였으며
대중음악에서는 더 이상 들을 음악이 없었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저는 지난 35년간 더 위대하고 더 높은 음악의 경지를 듣기를 숙원하였으나
지금까지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저는 유튜브에서 해외 매니어들에게도 이 사실을 물어 보았으나
아무도 제가 거론하는 4대 명곡보다 더 위대한 곡을 거론한 외국인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르네상스의 카네기홀 라이브 Ashes are burning은 음악이 가질 수 있는 궁극의 순백의 순전한 100% 아름다움의 총체이며
완벽한 조각 예술입니다

이보다 더 위대한 대중음악은 어쩌면 앞으로 100년 1000년이 지나도 다시는 나타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병호 2018-03-07 16:24:39
답글

와싸다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송형진 2018-03-07 19:03:47
답글

명반이란 자기 귀가 만드는 것이다.. 이런 말이 있죠... 오랜만에 와싸다에서 음악 자랑(?) 혹은 토론(?)을 보니 매우 반갑다는 기분이 드네요... 이런 글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이동옥 2018-03-07 22:02:01
답글

좋은 곡 감사합니다. 역시 제가 모르는.. 와~ 소리 나는 좋은 곡들이 많구나 느껴지네요..^^ 죽을때까지 찾아서 열심히 들어봐야죠.

ㅇ오랜만에 와싸다에서 음악 자랑(?) 혹은 토론(?)을 보니 매우 반갑다는 기분이 드네요... 이런 글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ver2

이진만 2018-03-08 15:41:15
답글

네이버캐스트 클래식 코너에서 유명하신 브람홀이란 분이시죠?ㅎㅎㅎ
이제 이리로 이사 오셨나 보군요. 앞으로 재미날 듯 합니다.

장경문 2018-03-08 22:40:23
답글

이진만님, 고클래식의 브람홀은 혹시 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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