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분들이 좀 있네요.
부하들을 잃은 장수 놈들이 살아서 버젓이 모든 걸 숨기고 나타나 마치 개선장군처럼 대가리 꼿꼿이 들고
기자회견하는 놈들의 이야기를 믿어 달라고? 그들의 말을 그대로 믿으면 걔들은 패잔병입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부하들만 죽인 패잔병 장수.
사병들에게 접근조차 못하게 하고, 떼로 입원시키고 덕지덕지 가린 상태에서 인양된 천안함의
사고 원인에 대해 국민을 상대로 아무런 정보조차 주지 않은 이명박 정부를 믿으라 말하나요?
문대통령 측에 "너 이거 인정하냐?"라고 물은 놈들의 저의를 알고 있는데, 어떤 또라이가 부인할 수 있나?
라고 묻고 싶습니다.
님들, 그거 부인하는 순간 '빨갱이'라고 부르고 싶겠죠.
저 위에 글쓰신 분 시간나면 도올 선생님의 천안함 관련 강론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초등생들도 이해할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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