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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상식 밖의 ㅄ연맹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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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4:4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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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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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상식 밖의 ㅄ연맹이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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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일 [가입일자 : 2003-09-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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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상화 선수가 간발의 차이로 은메달을 땄잖아요.
그런 중요한 경기 날에 높으신 빙상연맹의 임원께서 선수단을 방문해서 이상화 선수를 무려 3시간이나 빨리 깨웠다고 하네요.
경기가 저녁 8시에 열려서 거기에 컨디션 맞춘다고 새벽 2-3시에 잤는데 아침 9시에 가서 깨웠다고....
깨운 이유가 일장연설이었다고 하네요.
무슨 연설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대체 얼마나 중요한 연설이었기에 대회 컨디션 조절도 못하게 했을까요?
다른 사람도 아닌 빙상연맹의 임원이 말이죠.
잠을 푹 자서 컨디션이 괜찮았다면 금메달을 딸 수도 있었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한 건한 ㅄ연맹입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219130900948?rcmd=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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