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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mzfood.co.kr/

저도 청국장 좋아라 하는데 .. 내일 냉동실에 보관해놓은거 꿇여 달래야 겠습니다

그리고 청국장 좋아하시면 위에 주소 검색하시면 질 좋은 청국장 구할수있습니다^^

    음...저런 곳이...가격도 적당한 게 딱 제 스타일이네요
아마 고추장도 사지 싶습니다.

    승수님...위의 사이트에. 회원가입은 했는데...상품도 안나오고..주문페이지도 없네요? 핸폰이라..그런가요?

    핸펀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 사이트 회원가입 안하셔도 되고요 .. 200g씩 소분포장된게 필요할때

꿇여 먹기도 좋고 , 냉동실에 보관하기도 좋습니다 . 파주 장단콩이 원래 품질 좋기로 정평있습니다^^;;

    청국장은 집에서 당궈 먹어야 제 맛이쥬..
대두콩 푸지게 삶아서.. 시루만한 항아리 단지 뚜껑에.. 닮아.. 명주포로 덮고.. 고무줄 칭칭 감아서..
골목도리..로 푹 뒤집어.. 아랫묵에.. 한 이틀 포대 이불 뒤집어 두면.. 실이 쩌억쩌억 붙는 맛난 청국장이 되쥬...

그걸.. 절구에 굵은 구운소금이랑 쪄서.. 그릇그릇 담가두면... 겨울날 맛나게 먹을수 있쥬...

    현실에서 그런 청국장은 시골이 아니면 힘들죠

예전에 할머니가 골방에 띄워서 만들어 준
청국장은 구수허니 정말 맛있었죠

거기에 가끔 뼈다귀 넣고 끓여 준
콩비지찌개는 한 겨울에 별미였고요...

    텨나온 눈티 밤티 녕감님은 퍼뜩 울집으로 청국장 오도바이 퀵으로 보내시기 바람돠/...ㅡ,.ㅜ^
존 말 할때....

(감히 말하건데) 제가 그 마음을 알 것(도) 같습니다. (우연히) 어느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는데 돈이 아까운 경우가 있습니다. 또 반대인 경우가 있고요.

청량리, 경동시장 그 곳에 꽤 괜찮은 음식점, 사람 냄새 풋풋이 나는 음식점들이 (아직도)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실제 몇 군데 가본 곳도 있고요.

    맞습니다 크게 기대없이 이런 대박을 접하니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저도 모르게 "사장님 정말 잘 먹었습니다"가 나옵니다

사람냄새...사람 대접을 받은 것 같아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식당이름이. 뭔가요?

    제가 글을 올릴 생각이 없어서 식당이름을 보질 못했네요...ㅋ..
청량리 청과시장 끝쪽에 있는데 주변 다른집들 보다는
유독 손님이 많아보이는 집이였습니다

저도 종종 재래시장에 가는데 도심의 시장이 획일화 되지 않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재래시장쪽에 저런 집들이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 자갈치시장 뒷골목의 잡생선들 적당히 구워 주던 싸구려백반집도
잊지 못하지만 또 한군데 잊지 못할 집이 생겼습니다

혹시 그 밥집이 식당 안(홀) 말고도 아주머니께서 머리에 큰 쟁반을 올리고 옆 상인들에게 배달도 하는
곳이라면 저도 어딘지 알 것 같습니다. 그 유명한 전설의 양은 냄비 밥집인 거 같아요
요즘은 청량리에 잘 안 가지만 청량리에서 순대국하고 설렁탕 맛집이 많아 예전에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 탕 종류 음식은 청량리 쪽이 지금도 알아주는 거 같아요

    설렁탕집은 모르겠고 건너편에 순대국집은 있었습니다
제가 먹고 나온 잠깐의 시간에도 몇 팀이 계속 들어오는 걸 보고
이 시간에 이럴 수도 있구나 싶어 좀 신기했습니다

경동시장이 싸고 품질이 좋아서 전 동네에 가락시장이 있음에도
그곳을 자주 갑니다
탕종류가 유명하다니 다음엔 탕도 먹어봐야겠네요..

경동시장쪽 좋은식당들 많죠~

    식당쪽에 의외로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 시장에 자주 갔어도 이런 매력이 숨어있는 줄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요즘 물가가 비싸서 6~7천 원으로는 괜찮은 식사 기대하기 힘든데요
나무젓가락 부러뜨리고 싶은 짜장면도 5천 원씩 하는 물가니까요.. ㅎㅎ
맛나게 드셨다니 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동네에 새로생긴 식당가에 제일 싼 메뉴가 짜장면인데 가격이 7000원 입니다
짬뽕이 8000원이고요..바로 옆에 유명 식당가는 짜장면이 8000원으로 더 비싸고요
대체로 다른 동네들 보다 싼 메뉴은 전혀 없고 1~3000원이 비싼 편이죠

이런 살벓한 동네에서 살다보니 이 백반집이 더 커보이고
그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면종류를 좋아해서 경동시장, 제기동, 청량리역 근처 냉면집들을 자주 가고는 합니다. 근처에 칼국수집도 꽤 있고요. 값도 아주 저렴합니다.

종로 탑골공원 뒤 유X식당도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종종 가고 있습니다.

낙원상가 근처에도 꽤 괜찮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가끔가다 원로 코메디언 노옹 송해선생도 지나칠 때도 있고요.

탑골 공원 앞 뚝O기집도 가격대비 음식맛이 괜찮은 집으로 알고 있습니다.

(P.S) 제가 찾는 음식점 기준은 이렇습니다. 값 비싸고 고품질 음식을 찾는다면 당연히 초일류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을 찾으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제 능력으로는 역부족이고 또한 제 취향이 전혀 아님을 잘 알고 있음으로 염두에 두지 않음으로 이것으로는 고민하지 않습니다.

제가 찾는 곳은 일단 맛이 있으며 적당한 가격, 위생적이며 주인 및 직원이 친절하며 방갑게 맞아 주는 그런 식당을 찾으며 또 다시 오고 싶은 곳, 이러한 음식점을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이곳은 앞으로 단골로 삼아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집이 저는 좋습니다. 그래도 제일 좋은 곳은 집에서 해주는 집밥이 최고입니다.

맞다! 뒷골목 냉면집들 먹을만하더군요
낙원상가는 자주 가는데 주변에 맛집이
전 예전 찬양집과 할며니집 두 집 칼국수만
생각납니다

예전 찬양집 아주머니는 항상 웃고다니는
해바라기총각 왔다고 넘치도록 듬뿍
담아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청량리 로터리 예전 금강제화 건물 뒤쪽에 가면 한식 밥집이 좀 늘어서 있습니다.
돌솥에서 긁어내어 놓습니다.

거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 뒷골목에 그런 집이 숨어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일터에서 가까우면 매일 갈텐데
그 점이 좀 아쉽습니다

제기동 사거리 한약재시장 골목백반집이 조금더 괜찮습니다

그리고 청국장 드신곳 뒷쪽 골목으로 조금 올라가시면

할매냉면 이라고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

    오오! 길건너 제기동쪽이 더 고퀄이라구요?
이런 거 알고는 궁금해서 못견딥니다

주말에 설선물들 사러 가는데 꼭 들러보겠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