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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장"의 천재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2-03 09:28:33
추천수 0
조회수   2,147

제목

"사라 장"의 천재성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아침 에프엠에 사라 장이 9살때의 데뷔 앨범을 틀어 주는데...

4분의1 바이올린으로 "카르멘 환상 곡"을 들려 주네요.



최연소 앨범이며 최소  크기 바이얼린 데뷔 앨범이란 기네스 기록이;랍니다.



전 이제껏 천재란 그저 태어날 때 조금 더 우수한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나고

가정 환경이 그렇게 만드는 ...대수롭지 않을 걸로만 생각했었는데



사라 장을 보니....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

천재란 그 이상의 재능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9살짜리 연주가 매우 성숙하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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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00 2018-02-03 09:42:47
답글

전 천재 아티스트하면 조르디(4살 때 데뷔)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우리나라에도 왔었는데 당시 전 국방의 의무를 다 하느라 못 봤음다.ㅠㅜ

이원경 2018-02-03 09:55:37
답글

비슷한 시기? 콜린 데이비스나 뒤트와 지휘 영상으로 남아있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도 놀랍죠.
제가 놀이터에서 흙을 열심히 주워먹고 있던 나이일텐데 말입니다.ㅎㅎ

조르디도 서른쯤 되었겠군요.

염일진 2018-02-03 09:58:51
답글

난 그때 뭘했나 생각해 보니...코흘리개.ㅋ
꿈에서 깨어 나지도 못한 상태였더라구요.ㅠ

조창연 2018-02-03 10:37:41
답글

1진을쉰 잘지내고 계셨지요?
오랫만에 거동하셨군요.
1진을쉰께서 안들어오시니 많이 심심하고 적적하더군요.
덩달아 뇐네들 발길도 뚝~ ㅋ


천재란게 자기가 원해서 된것이 아닌,
그저 신이 부여해준 특별한 재능일 뿐인데,
그 재능으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은 감동을 받습니다.
본인이 원한 삶은 아니겠지만,
천재는 다른 사람과 다름으로 인해,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고독한 시간을 보낸다더군요.
열광해주는 사람때문에 기쁨의 순간도 있겠지만,
빛과 어둠의 격차가 커,
평범한 사람들이 누리는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시간을 갖지 못한다네요.
신이 큰것을 준 대신에 작은 것들은 빼앗아 가나 봅니다.
이러한 삶이 행복한지는..
지가 천재가 되어보지 않아 잘모르겠습니다.

다만 천재옆에서 동종업계에 종사해본적이 있는데,
저절로 혀를 내두루게 하는 그 재능은,
탄복하다못해 노력해도 절대로 내가 따라가지 못한다는걸 깨달은 이후에,
심한 열등감으로 마음만 괴롭더군요..ㅠㅜ
이는 마치 모짜르트가 나타난 이후에,
자신의 재능이 별거아니란걸 깨달은 궁정음악가 살리에리의 마음이 이렇지 않았을까요..?

염일진 2018-02-03 10:41:03
답글

고맙습니다.창연님.
전 원세훈이도 천재가 아닌가 합니다.
현실을 비틀어 지 맘대로 ?

황준승 2018-02-03 11:07:53
답글

마이클 잭슨도 천재 음악가라 생각 합니다.
잭슨 파이브 시절 노래하는 거 함 들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s3Q80mk7bxE&index=121&list=PL_te-aItWuP6Ms9u9XwrQOBtjMtaku6uo

이종철 2018-02-03 12:23:21
답글

체루노프의 고향 체르노빌 견학이라도 갔다오셨능교 ...@&&

염일진 2018-02-03 12:57:18

    눈팅의 정기를 흠뻑 받았슴다.

김일영 2018-02-03 12:24:52
답글

한국 이름이 또 있겠죠?

장 사라 라니...

왠지 역도 선수에게 어울릴 법도...

에고 죄송합니다~ ~ ~

염일진 2018-02-03 12:58:04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인데
엄마가 사라 장으로 불러 달라고 했다네요.
장영주는 외국인들에게 부르기 어려웁다고요.

orion800 2018-02-03 12:35:27
답글

세종대왕도 왕이 아니었다면?

잘 풀렸다면 정약용 잘 안 풀렸으면 조광조.

마, 이래 됐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노통이 고졸이라 개무시하던 진보들.

이게 천성인지 아니면 환경이 요래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참, 못된 근성임은 분명함.

권광덕 2018-02-03 13:08:04

    김영삼의 하나회 해체에 별 평가를 주지 않고 싶은 게 서울대가 있어야 할 자리에 육사출신들이 앉아있어 그런 거였죠.
서울대를 정점으로 서열화된 계급이 현대판 신분제의 한 축입니다.
예로 고졸 출신 권양숙 여사에게 대놓고 막대할 수 있었던 저열함 아래의 뿌리깊은 그 의식을 깨지 않으면 다시 귀족국가로 돌아갑니다. 벌써 기본적으로 학벌은 깔고 재벌들이 힘쓰는 귀족국가 진입한 진 오래되었죠

orion800 2018-02-03 13:15:41
답글

ㄴ 마이 배웁니다.

이런 거 세세하게는 몰랐는데..

orion800 2018-02-03 14:41:51
답글

사라 장에서 어케 여기까지 오게 됐지? ㅠㅜ

그냥 서울대 없애버리는 걸로 해서 촛불 함 드입시다.

이종호 2018-02-03 21:30:36
답글

돈장사 하는 우리나라 사학부터...ㅡ,.ㅜ^

이종호 2018-02-04 10:45:20

    지송합니다...ㅡ,.ㅜ^
늘그믄 조디를 닫으라고 하시는 흰님들의 고견을 받아들이다 보니...

박헌규 2018-02-03 21:46:24
답글

신동이나 영재는 많이 나타납니다.
스포츠에도 음악계에도 또다른 분야에도..
장영주를 7살인가 정도에서 직접 봤는데 유치원 꼬마나 초등생 코찔찔이정도의 애기였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저런 조그만 아이의 몸에 저런 원숙한 음악성이 들어 았는지 천재란 것이 이런건지
놀라워 했습니다.
사춘기를 지나고 맨허턴을 지나다 링컨센터에 연주회 한다는 포스터를 봤습니다
신동이나 천재로서의 스포트라이트가 꺼지고 이젠 기존의 기라성 같은 연주자들 사이에 존재감을 가져야 하는데
사라장은 신동으로 끝날지 원숙한 연주자로 성장할 것인지 아직도 불분명한 상태여었습니다

사라장이 성장기에 있을때 소피무터가 캐리어나 기량, 개성등으로 넘사벽이었고 활동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정경화의 레벨에도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그후론 같은 영재나 천재소녀의 과정을 거쳐온 여러 연주자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면 그저 그런 연주자중의 한명으로 남을 수도 있을 겁니다
아름답고 섬세한데
최고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레벨이 되기 위해선 남다른 개성과 인간적 매력, 음악계의 정치적 지원(일본출신이나 유대인음악가들처럼)등등이 필요한데 우리나라 출신의 음악가들은 맨땅에 헤딩하는거 말고따스한 지원 따위는 아예 꿈도 꾸지 않는 것이 좋을 정도로 전적으로 개인의 역량으로 다 해결해야 합니다.ㅡ김연아의 경우처럼 ㅡ

천재나 신동은 끊임없이 나오고 그들 중에는 말도 안되게 놀라운 재능을 보이는 이도 나타납니다
그런 천재들 사이에서 솔로이스트로 살아남는다는게 보통일은 아니죠.
장영주의 몇년전 녹음을 들었을때 아름답고 부드러운데서 좀 강해진 느낌이들더군요

고병철 2018-02-04 01:21:27
답글

장영주 어릴적 연주를보고 정말 깜짝 놀랬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뭔가 프로페셔널이 느껴졌었는데요

오히려 나이가 들어감과 동시에 이상하게 뭔가 끌리지가 않더라구요 연주가....

어릴적 그 순수함과 열정이 더해져 개인적으론 나이와 상관없이 최고의 전성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고병철 2018-02-04 01:28:32
답글

개인적으로 장한나를 더 좋아합니다 지휘공부 열심히 하더니 노르웨이 뭔 오케스트라 지휘자 됐다고 들은거 같은디....

orion800 2018-02-04 10:21:53

    저도 장한나 지휘자로 전향한 거 예전에 뭔 방송에서 봤는데 쭉쭉 꺼서 베를린 심포니 지휘자로

우뚝서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이종호 2018-02-04 10:49:40
답글

음대교수들이 고가의 악기 장사를 하는 이 땅에선 절대로 ...ㅡ,.ㅜ^
특히 서울에 있는 모 대학 여교수는 제자들을 개인 시중드는 몸종으로 알고 부리다 언론의 메스컴을 타지 않았나....
그리고 그들만의 울타리를 치고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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