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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웃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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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20:2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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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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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웃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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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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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치 십대로 돌아간 듯 하네요.
집사람과 별 일 아닌데도 서로 말 장난하다가 빵 터지고
웃음이 끊이지 않네요.
혼자 남은 둘째가 이상하다고 합니다.
본인은 고삼이라 스트레스 받는데 부모는 저녁내내 서로 농담하면서 낄낄 대고 있으니...
너무 즐겁고 행복한데 이런 것도 갱년기 증상의 하나인지 걱정을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집사람은 너무 즐거워서 이 것이 불행의 전조일까봐 걱정 된다고 하네요.
쓰다보니 뭔가 즐거운 일이 있고 자랑치는 것 같아 죄송한데 아무 일 없습니다.
그냥 일은 바쁘고 일상은 똑 같아요.
자잘한 걱정거리들. 부모님 건강, 아이들 학교 문제, 이제 은퇴를 생각해야하는 직장생활 등등
그래도 일단 즐기기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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