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왼손잡이, 왼발잡이, 왼눈잡이 입니다.
만약 저더러 한쪽 발을 벽에 기대고 오줌 누라고 하면 힘 좋고 균형 잘 잡는 왼발로 버티고
오른발을 들어서 오줌 눌 것 같은데요.
개는 사람과는 다를 수도 있겠죠.
오른발 잡이 더러 한쪽 발로 서 있으라고 하면 주로 어느 발로 서 있을까요?
이런 건 일본 할아버지들 한테 물어보면 잘 알 것 같아요.
개화기 때 일본인들은 길 가다 마려우면 벽에다 한쪽 다리 기대고 오줌 눴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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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s213@empal.com
2018-01-29 17:24:41
혹시 준승님은 도움닫기해서 멀리뛰기할 때 땅을 박차고 뛰어 오르는 발이 어느 쪽인지 말씀해 보시죠? ^^
100% 준승님은 오른발로 도약해서 왼발이 부드럽게 먼저 닿도록 뛰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미 써 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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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 글을 보니 태생은 왼쪽인데, 후천적인 요인으로 오른손을 쓰도록 애쓰신 듯합니다.
원래 양손을 다 쓴다는 사람은 태생이 왼손잡이로 태어난 것입니다.
오른손잡이는 왼손을 써야 할 억압이 발생하지 않거든요.
웹상에서 주시를 파악하는 방법을 찾아 보시고 부인이나 아이들에게 먼저 테스트해 보시죠.
준승님이나 다른 가족분들도 시험삼아 해보시기 바랍니다.
타고난 눈과 운동 능력을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 세째 누나도 우연한 기회에 검사를 해보니 완벽한 왼손잡이이자 왼눈잡이이더군요.
누나는 그럴 리가 없다는데...., ^^ 그런 경우가 매우 허다합니다.
제가 예전에 아이들을 교육할 때 제일 먼저 했던 수업이 주시 테스트였습니다.
주시와 보조시는 외관상으로도 매우 차이가 납니다.
아울러 예전에 잠시 언급했지만, 제가 테니스를 지도하던 19살 학생이 본인은 오른손잡이라고 하는데
오른손을 너무 부자연스럽게 쓰더군요.
해서 주시를 검사해 보니 왼손잡이기에 그 사실을 주지시키고 나서, 단 1개월 만에 타고난 왼손잡이로 능력을 되돌려 놓은 적이 있습니다.
타고난 시력과 맞추어서 스윙하게 했을 때 훨씬 부드럽고 감각적으로 잘 스윙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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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on800
2018-01-29 18:03:34
하여튼 송곳 같은 분~~
제가 만약 개라면 아마 주 발을 땅을 짚고 반대편 발을 치켜들고 갈길 것 같음. ㅋㅋ
와~ 준승님, 천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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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승
2018-01-29 18:06:46
저는 왼발의 힘이 오른발 보다 강하기 때문에 왼발로 박차고 뛰어 오릅니다.
그러니 우측 발이 떠 있죠.
착지 할 때는 양 발이 동시에 땅에 닿도록 합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왼발에 더 힘이 들어가겠죠.
왼손잡이라 공던지기나 망치질은 왼손으로,
자 대고 줄 긋기는 오른손으로 자를 잡고 왼손으로 연필 잡고 긋습니다.
가위질도 왼손, 바느질도 왼손, 칼질 톱질도 왼손, 총질도 왼손,
글 쓰기는 오른손, 그림 그리기도 오른손, 젓가락질도 오른손
포크질, 숟가락질은 양손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