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퇴근하고 집 앞에 도착하니 처음보는 차량이 주차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장애인 구역과 그 옆 구역을 정확히 절반씩 점유한 재규어 차량입니다.
벽돌로 찍어버릴까?
까나리 액젓을 부어버릴까?
경비실 아저씨와 같이 살펴봤지만 연락처도 없네요. 당근 등록된 아파트 입주민 차량도 아닙니다.
마음이 여리고 착하다 보니 그렇게는 못하고 그냥 생활불편신고앱으로 골고루 찍어서 신고 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 이번에는 일반 주차 구역에 똑같이 2개 자리를 점유해서 주차해 놨더군요.
이건 신고 대상이 아닌거 같아 아쉽지만 패스..
야간에 찍어서 어둡지만 번호판 식별 충분하게 앞 뒤로 다 찍었네요.
혹시 몰라서 번호판 없는 정면 사진 1장만 올렸습니다.
조만간 빳빳한 상품권 1장이 날라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