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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들은 우리 재벌 대기업들이 깔아논 꽃길에 몸을 살 실은 것 뿐.

폭스바겐이 그런 뻔뻔함을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보이는 걸 봐도 참, 한심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해외 펀드를 통해 스타벅스 주식을 사두신 분들도 계시겠죠.

여기서 치명적인 딜레마가 걸립니다.

시장주의자들이 외치는 자유 시장 원리. (특히 스타벅스에 투자하신 동네 커피숍 사장님이라면..)

이렇게 동네 상권을 모조리 조지고 들어오는 저 자본들에 대해 호의적인 자세를 취하는

작금의 경제 흐름을 어케 보십니까?

국가가 시장에 개입하면 안 된다고요?

비트코인의 발상 역시 이 경제 흐름에 올라 타려고 하는 꼼수로 밖에 안 보입니다.

여기 진보적인 성향의 횐님들이 공통된 의견을 보인 국가의 자리를 자본이 대체하는 큰 그림에

찬성하시려 합니까, (반대의 견해를 보이시는 분들~)

이걸 시민이 형은 본거예요.

정재승 그런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못하는 것 뿐이고..

근데 이상한 데로 빠졌네.

제가 꼴통이라 그런지 전 저 매장에서는 일절 구매를 안합니다
가끔 지인들에게 얻어먹을 때도 있는데 맛은 좋았습니다만...
제가 결재하는 건 무조건 패스 입니다.

인간이 빠진 경제학은 쒸레기일 뿐이고 그걸 뭐, 대단한 학문이라고 우리나라 대학에서

거의 주류로 형성돼 있습니다.

이딴 학문을 배운 인재들이 현재 이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현 문통의 경제팀에도 좀 있을걸로 보이고요.

이거 바꿔야 하는데 이것 역시 너무 뿌리 깊게 박힌거라 박정희 망령 죽이는 것만큼 힘들 겁니다.

대표적인 장소 임대업(?)이 커피 장사 아닌가 싶습니다.
개성있고 저렴한 개인 커피점에 비해 대형 커피 매장이 성업 중인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이야기하고 쉴 장소를 제공하는 형태이다보니 익명성을 보장하는 공간 이상의 매장 크기를 낼 수 있는 자금력에,
목 좋은 곳에 있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접근성,
새로운 메뉴개발과 인테리어 유지 능력이 프랜차이즈 쪽이 유리한 분야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커피맛만 따진다면 소형 매장들도 유리하겠지만 솔직히 커피맛 제대로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지적하는 건 고래는 고래 끼리 붙어라 입니다.

유럽이나 일본 같은 데는 이마트나 롯데 마트 처럼 대형 마트일 경우 지역 상권 보호 차원으로다

시내에서 일정 거리 안에 오픈을 못 하게 못을 박아 놓은 경우가 많더군요.

우리 동네(통영)를 예를 들자면 이마트와 롯데 마트가 시내 한복판에 딱 들어와 있거든요.

생각이 좀 있는 나라 같으면 동네 한복판에 저래 허가를 주진 않겠죠.

자본은 나쁘니 다 죽어라가 아니고 새우들 노는 곳에는 좀 기웃거리지 마라.

요겁니다.^^

유동성자금으로 共生이나 連帶感은 全無하고 전국민의 노예화에만ㅡㅡ;;

김병철님의 댓글이 가슴에 와 닿는군요
대표적인 장소 임대업...........ㅠㅠ
넓은 공간도 없고 커피맛으로 승부한다지만 식견이 얕아 커피맛도 자신없고
노부부의 노후가 심히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조그만 시골 면(읍도 아닙니다)에 까페가 3개 더 생겼습니다. 죽을 맛 이죠

    토끼 몰이 당하고 계시는 겁니다. ㅠㅜ

토종인 카페베네는 망했다는데 별다방은 번창 하는군요 워전지 요즘 별다방이 많이 보인다했어

근대 카페베네는 왜 망한겨? 체인점 무지 많은거 같던데.....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무리한 사세확장이 원인 . 비숫한 커피체인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니 판매부진이 오고

돌파구로 새롭게 론칭했던 몇 개의 사업 역시 순탄치않으니 자금압박에 카페베네 엔딩으로ㅡㅡ;;

그렇군요.... 결국 욕심이 화를 자초 했나보네요

스타벅스가 많아지는 이유중 하나가 건물주와 동업 관계로 사업을 진행하는 형태라는 것이 큰 이유 같습니다. 왠만한 건물 1층에 작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주고 임차해서 들어가기는 쉽지않은데 스타벅스는 건물주와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하더군요. 스타벅스를 일단 오픈만 하면 어느정도는 손님이 모이니 건물주는 건물이 살아서 좋고 스타벅스는 곱정비 부담을 들고 시작하니 좋고 아무튼 자본의 결합인것 같습니다.

대형 커피점들이 재벌 자본의 것이라 싫기도 한데
스타벅스는 그 자본이 유태 자본이라는 게 더 싫기도 하고

커피 맛이 우라지게 없어서 더 싫어서 안갑니다.
친구가 스타벅스 홀빈 포장 커히 200그램 선물해줘서 집에서 마신건 제법 맛있던데
매장에서 마신 커피는 쓴맛이 너무 강해서 달콤한 케익없이 마시긴 힘들더군요
그것도 상술인지?

제 초등학교 친구가 부산에서 8층짜리 메디컬 빌딩 가지고 있는데,
터파기 시작하자 곧 스타벅스에서 연락이 오더라고 합니다.
그 다음번으로 다른 커피 회사에서 연락이 오고요.

스타벅스 개장하고 나니 건물이 확 살더군요. 그 후로 병원들이 착착 들어오고요.
그 친구는 모임 할 때 1차나 막차는 스타벅스에서 모이자고 하며, 계산도 그 친구가 하는데,
느낌이 마치 사장님 같아 보였어요.

김종태님 댓글 보니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