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국산보다 우수한 물건도  아닌데...우리가 민족의 혼으로 보호하고
우리의 자존심이 솟아나는 섬인데....

하필이면 해방  이후 일제 물건을 박아 놓은 것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이 일본물건은 전 세계를 향해 전파를 낼 때는 규범에의하여 장비를 소개해야합니다
고로 독도가 우리 땅이다...라는 전파를 내면서 사용하는 장비는 일제입니다

이렇게 독도 이름에 일제광고를 하는 것과 동일 합니다.

유난히 8.15 다가오거나 정치적으로 독도 애국자들이 많은 나라에서
정작 그런 정신머리없는 짓거리에는 그 누구도 언급 아니하기에


그 부끄러운 점을  저가 1998년도부터 관계 기관에

항의도 하고,
때로는 언쟁도 벌이고,
관련당국 게시판에
그 부끄러운 일제 물건 뽑아내라고 글도 여러차례 올리고...
여기 말고 다른 오디오 사이트에도 그 부끄러운 독도 물건에 대해서 글을 올리기도 하였지요


그런 와중에 그저 습관적으로 왭상에서 악풀 즐기는 자들로 부터 욕도 먹었지요

세상에!..

독도에 일제물건 뿝아내자는 내 이야기를 방해하던  분도 존재하다니!

결국 해방 이후에 꼽혀 있던 그 일제 물건 드디어 약 5년전에 국산으로 교체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제 공으로 이루어진것은 아니구요

아무래도 제가 지적한 부분이 관련당국이 많이 부끄러웠던 모양입니다.

사람은 애국하는 방법은 각자 사고가 틀리듯이 방법도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일본을 이기려고 할 때 몰지각한 막욕으로 이기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부끄러움을 해소하는 것도 일본을 이기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관련당국이 무려 50년만에 겨우 독도에 그 일제물건 내리고 나서 한동안 제 마음도 기분 좋았습니다만

어제 오늘도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왜야하면
5천년 역사에
처음으로 외국에서 영웅 칭호를 받는 박항서 감독님 일로 어제 오늘이 너무 행복합니다.

밤늦도록 그들이  신격시하는 호치민 국부와 박항서 감독 이름을 같이 외치는 (일부는 통곡) 베트남인들을 보면
왠지 한국인으로 너무 부듯합니다.



비록 60년 넘게 일제물건을 독도에 꼽았지만 늣게나마 국산으로 교체한 관계당국에도 감사드리고

박항서 감독님에게도 깊이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