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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하고 사세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1-23 12:59:38
추천수 1
조회수   1,778

제목

군림하고 사세요?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전 꽉~ 잡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괜관적으로 봐도..(원래 구상은 이게 아니었는데..)



나도 기가 쎈 편인데 도대체 결혼생활이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결혼 전에는 오빠~ 오빠~ 함서 잘 따랐던 걸로 기억하는데 ㅡㅡ;;



횐님들의 가정은 만사형통(권력의 이동 없이)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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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진 2018-01-23 13:03:47
답글

군림천하에서도 임영옥이 실세 입니다.

yws213@empal.com 2018-01-23 13:07:13
답글

요즘 도는 농담 같은 진담이라고 하던데....,
집에서는 안사람 말 잘 들어야 하고, 운전할 때는 네비여자 말 잘 따르면 무탈하다더군요.
이상 뚜벅이가 전하는 하더라 통신이었습니다. ^^

orion800 2018-01-23 14:16:45
답글

나중에 대통령이라도 맹글어 준다면 이 수모 얼마든지 참을 수 있습니다.

황준승 2018-01-23 14:56:46
답글

평소에는 말 잘듣는 착한 남편인데,
아이가 장가를 가기 싫대요. 장가가면 부인이 시키는대로 청소를 해야해서....

근데 제가 함 삐치면 제 기분 풀릴 때까지 아내가 눈치보며 잘 해줍니다.

orion800 2018-01-23 15:50:02

    그래도 뭔가 아내 분한테 잘하는 게 있으니 그러시겠죠.

전 그제 느꼈습니다.

각시가 아파서 밤에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링겔을 꽂으라 하더군요.

속으로 "에이~~그냥 주사나 한 대 주지," 이랬습니다. ㅡㅡ

우리의 사랑은 저멀리 우주 밖 안드로메다로 간 것 같아요.ㅠㅜ

어쩌다 이리 됐지?? ㅡㅡ;;

황준승 2018-01-23 16:03:06

    링겔 값 아낀 걸로 샀다고 말하면서 선물을 하나 하셔야겠네요.

김지태 2018-01-23 15:20:48
답글

군림하진 않지만 잡혀 살진 않습니다 왜 잡혀 살아요? 서로의 의사표현은둘 다 확실하게 하며 삽니다

orion800 2018-01-23 15:45:15

    잡히고 싶어서 잡힌 게 아닙니다.

그냥 언제 부턴가 질서가 그리 돼 있더군요. ㅠㅜ

아마 돈을 마이 못벌어 줘서 마, 그리 된 것 같습니다.

부승헌 2018-01-23 19:24:23
답글

사랑하며 삽니다................ㅡ,.ㅡ

조영석 2018-01-23 19:40:15

    저도 사랑 받고 싶어요.

orion800 2018-01-23 19:49:37

    가끔 몸종 부리듯 해서 결혼생활에 영~ 회의가 들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이 여자와 다시 꼭 결혼할 겁니다.

다만 지하고 나하고 성이 바껴서 내가 여자 지가 남자 이래가 나는 집에서 놀고

지는 밖에 나가 쌔가 함 빠지는 거 꼭 보고 싶습니다.

그래가 똑같이 복수하고 싶어요. ㅠㅜ

김승수 2018-01-23 20:01:25

    소심하게 복수는 무신 .. 기냥 하던데로 해야 사는날까지 따땃한 밥 읃어 자실수있고

자게에 , 마늘까고 , 세탁기에 청소기 돌리고 , 설겆이도 도맡아 하시면서 안쪽까 나려고

버팅기는 3센찌영감님을 봐서라도 성질 죽이고 사십시요 .. 때늦게 군림은 무신 얼어죽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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