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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대한 단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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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13:4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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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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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대한 단상...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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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가입일자 : 2015-07-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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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인터넷시대가 한참 성장하던 시기에 점차 증가하는 악플의 부작용에 대해서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미디어에서 악플러들의 심리, 행태를 분석해놓은 내용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열등감, 피해의식, 질투, 시기, 비난 등의 잠재된 심리상태가 본인도 잘 인지를 못하는 상태에서 표출되는 행동이라고 정의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글을 올리신 분의 취지와 다른 측면의 나의 의견을 거리낌없이 개진하고 표현하는 행위는, 개개인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의 범주에 있는것이므로 바람직한 토론문화의 근간이기도 해서, 누구도 특별하게 이런 부분에 대해 지적을 하거나, 이의를 제기할 일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범주가 특정인을 대상으로 해서 특별한 의미없이, 무조건적인 비난이나 비아냥을 목적으로 하는것처럼 보이기까지 하는, 도를 넘는 수준에 이르는 행태의 댓글을 대부분 회원들께서는 전형적인 악플의 행태로 받아들이실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악플의 행태를 동조하거나 지지하는 분들도 소수 계시긴 하겠지만, 이런 댓글을 읽어야 하는 대부분 회원들께서도 아마 대단히 심기를 불편하게 할것 같으며, 전체적으로 게시판의 분위기를 분란스럽게 보이도록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마, 그래서, 이런 부분들의 부작용을 개선해 보고자, 일전에 관리자께서 게시판 운영규칙을 강화시킨 배경인것으로 이해를 합니다. 인간이 나약한 감정의 동물이다보니, 사소한 일로 시비가 되어 사회를 온갖 시끄럽게 하는 일들이 가끔 발생합니다만, 부디, 오디오/음악이라는 공통의 매체 아래 서로 교감하고 있는 여기 싸이트에서는, 좀 더 선한 댓글이 많이 달리기를 바래보지만, 반대되는 생각을 제시하시더라도, 비아냥대는식의 단발적인 표현이나 치기어린 댓글은 좀 자제해 주시기 바라고, 서로 최소한의 격식을 갖추어서 바람직한 형태의 토론문화가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한 말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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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
2018-01-22 15:1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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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역시 완벽한 사람은 아닌지라 어쩌다가 언행의 불일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이 있었으면 부질없는 행동에 휩쌓여 처신했던 저에 대해서도 반성합니다. 그래도, 늘 자신을 다잡고 잘 처신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죄송하지만, 19금 얼쉰이 어느분을 말씀하시는지 제가 잘 알지는 못합니다. 개인 쪽지로 알려주시면 찾아보고 혹시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으면 스스로 반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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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희님, 말씀하신 경우를 찾아봤습니다. 기억이 납니다.
1월 1일 새해에 여러 좋은 말로 덕담들도 올리시면서 새해를 맞이하자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만, 어느 회원께서 아주 자극적인 제목을 붙혀서 글을 올리셨기에, 사실 좀 볼상사납게 느껴져서 점잖게 했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달기는 했습니다. 물론, 그 분입장에서는 우선 제목자체가 말도 되고, 특별한 의미없이 재미삼아 제목을 다신것뿐이었을텐데, 제 댓글로 인해 심기가 많이 불편해 하셨던걸로 생각합니다. (물론, 소수 글 쓰신 분과 평소 안면이 있고, 친하게 소통하셨던 분들께서는 특별히 거부감없이 재미있는 제목으로 받아들이셨겠습니다만...)
그런데, 그 뒤를 이어서 이 제목을 재미있다고 생각하셔서 모방심리가 발동하셨는지, 어느 다른 회원께서는 열배는 더 자극적인 제목을 붙혀서 글을 올리셨더군요. 이런 유형의 제목에 대해서, 분명,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고, 대부분 회원들께서도 상당히 불편해 하셨을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시에 댓글을 달았던 제 생각은, 읽혀지는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느낌도 잘 고려해서 제목을 붙였으면 좋았겠다는 제 생각을 말했던 것입니다.
아무튼, 제 취지가 글을 올리신분에 대해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그저 비방코자하는 취지는 아니었고, 가능하면 좋은 말, 표현으로 사용하자 하는 취지에서 쓴소리 정도로 남긴 글이었으니, 그 점에 대해서는 이해를 구합니다.
그러나, 다음부터는 저 역시도 댓글을 달때 제 글을 읽는 분들의 입장을 감안해서,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서 유화적인 어휘를 사용하여 표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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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s253 |
2018-01-22 16: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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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삼 2018-01-22 16:10:10
수정 | 삭제 |
답글
와싸다에서 나이 상관 없이 5명 친구 하라고 하면 도범님도 포함 됩니다
물론 저같은 사람이 친구 하자는 것이 대수는 아니겠지만,
제 솔직한 심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우연히 도범님 홈피에 가서 수리하시는걸 봤습니다만, 혀를 내두를 정도 였습니다
국내 오디오 수리하는 사람과는 차원이 다른 지식과 기술과 실력으로 수리를 하는데 이건 거의 "심장이식 수술"과도 같은 고난도의 수리를 하고 계시더군요
대충 WD40이나 뿌리고 ,상보형도 아닌 비슷한 출력석 하나 교체하고, 좌,우 소리 크기만 맞추는 그런 기술이 아니라 ,처저한 장인정신을 가지고 수리를 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전자 공학을 전공하고 한때 땜질을 헸습니다만,
제가 수리업을 하더라도 도범님 처럼은 못하겠습니다
앰프 한대 손보는데 꼬박 3-4일 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수리하면 일당이 나오질 않습니다
말만 번지르하고 그때 그때 임기 웅변하는 분은 절대 아닙니다
유트브에 나오는 전문 수리업자 동영상을 봐도 도범님 만큼 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마란츠 2330 시리즈 2200시리즈 쳐보시면 나옵니다
장사라는게 재료비가 들어가고 공임이 들어가고 기술료가 들어가는데
,오래된 매니아 층도 없어지고 ,그래서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계시는데
정말 상처에 소금 뿌리는 사람이 있고 ,동조 하는 사람이 있어 유감입니다
카센타에서 자동차 발전기 교체하는데 중고재생 리빌드 제품을 3-4만원에 구입해서 12만원 -15만원 까지 받고 교체 합니다
시간은 20-30분 놀면서 하지요 하루 일당 나옵니다
(대부분 발전기는 부러쉬 2개 1,000원 미만 으로 교체 가능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베아링도 교체하는데 2,000원 미만 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부러쉬 교환해서 타고 다닙니다 어제 자유자료실에 사진 올렸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도범님이 튜너 앰프 수리 하는게 더 어려운 기술입니다
도범님은 기술자로서 최소한의 수리는 해야 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지금껏 임해 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도범님이 튜너 사기 기술자라고 생각 하시는 분 있으시면 제 눈깔 두개를 뽑아 가세요,,,,,
잘못했다고 생각 했을때는 조건 없이 "잘못했다" "미안하다" 라고 해야 합니다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아닙니다
정직하게 사는 사람 매도 하는거 아닙니다,,
동조하시는 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류저항,임피던스 리액턴스 ,컨덕턴스, 몇개만 유튜브에서 공부 해보면 이런 글 안 나옵니다,,,
(뭔일인가 궁금해서 하이파이게시판 가서 댓글 달고 와서 그대로 복사 붙여 넣기 했습니다
제가 그분 글에 댓글은 달지 않는데 정말 상대 하면 안될 분이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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