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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대한 단상...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1-22 13:42:03
추천수 4
조회수   1,953

제목

악플에 대한 단상...

글쓴이

이재철 [가입일자 : 2015-07-03]
내용
오래전에 인터넷시대가 한참 성장하던 시기에 점차 증가하는 악플의 부작용에 대해서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미디어에서 악플러들의 심리, 행태를 분석해놓은 내용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열등감, 피해의식, 질투, 시기, 비난 등의 잠재된 심리상태가 본인도 잘 인지를 못하는 상태에서 표출되는 행동이라고 정의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글을 올리신 분의 취지와 다른 측면의 나의 의견을 거리낌없이 개진하고 표현하는 행위는, 개개인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의 범주에 있는것이므로 바람직한 토론문화의 근간이기도 해서, 누구도 특별하게 이런 부분에 대해 지적을 하거나, 이의를 제기할 일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범주가 특정인을 대상으로 해서 특별한 의미없이, 무조건적인 비난이나 비아냥을 목적으로 하는것처럼 보이기까지 하는, 도를 넘는 수준에 이르는 행태의 댓글을 대부분 회원들께서는 전형적인 악플의 행태로 받아들이실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악플의 행태를 동조하거나 지지하는 분들도 소수 계시긴 하겠지만, 이런 댓글을 읽어야 하는 대부분 회원들께서도 아마 대단히 심기를 불편하게 할것 같으며, 전체적으로 게시판의 분위기를 분란스럽게 보이도록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마, 그래서, 이런 부분들의 부작용을 개선해 보고자, 일전에 관리자께서 게시판 운영규칙을 강화시킨 배경인것으로 이해를 합니다.  인간이 나약한 감정의 동물이다보니, 사소한 일로 시비가 되어 사회를 온갖 시끄럽게 하는 일들이 가끔 발생합니다만, 부디, 오디오/음악이라는 공통의 매체 아래 서로 교감하고 있는 여기 싸이트에서는, 좀 더 선한 댓글이 많이 달리기를 바래보지만, 반대되는 생각을 제시하시더라도, 비아냥대는식의 단발적인 표현이나 치기어린 댓글은 좀 자제해 주시기 바라고, 서로 최소한의 격식을 갖추어서 바람직한 형태의 토론문화가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한 말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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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8-01-22 13:59:21
답글

잘 읽었습니다 지극히 공감합니다^^;;

orion800 2018-01-22 14:35:06
답글

재철님도 저번에 19금 얼쉰한테 악플 함 달았잖아요. ^^

이재철 2018-01-22 15:14:01

    저도 역시 완벽한 사람은 아닌지라 어쩌다가 언행의 불일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이 있었으면 부질없는 행동에 휩쌓여 처신했던 저에 대해서도 반성합니다. 그래도, 늘 자신을 다잡고 잘 처신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죄송하지만, 19금 얼쉰이 어느분을 말씀하시는지 제가 잘 알지는 못합니다. 개인 쪽지로 알려주시면 찾아보고 혹시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으면 스스로 반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봉희님, 말씀하신 경우를 찾아봤습니다. 기억이 납니다.
1월 1일 새해에 여러 좋은 말로 덕담들도 올리시면서 새해를 맞이하자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만, 어느 회원께서 아주 자극적인 제목을 붙혀서 글을 올리셨기에, 사실 좀 볼상사납게 느껴져서 점잖게 했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달기는 했습니다. 물론, 그 분입장에서는 우선 제목자체가 말도 되고, 특별한 의미없이 재미삼아 제목을 다신것뿐이었을텐데, 제 댓글로 인해 심기가 많이 불편해 하셨던걸로 생각합니다. (물론, 소수 글 쓰신 분과 평소 안면이 있고, 친하게 소통하셨던 분들께서는 특별히 거부감없이 재미있는 제목으로 받아들이셨겠습니다만...)

그런데, 그 뒤를 이어서 이 제목을 재미있다고 생각하셔서 모방심리가 발동하셨는지, 어느 다른 회원께서는 열배는 더 자극적인 제목을 붙혀서 글을 올리셨더군요. 이런 유형의 제목에 대해서, 분명,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고, 대부분 회원들께서도 상당히 불편해 하셨을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시에 댓글을 달았던 제 생각은, 읽혀지는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느낌도 잘 고려해서 제목을 붙였으면 좋았겠다는 제 생각을 말했던 것입니다.

아무튼, 제 취지가 글을 올리신분에 대해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그저 비방코자하는 취지는 아니었고, 가능하면 좋은 말, 표현으로 사용하자 하는 취지에서 쓴소리 정도로 남긴 글이었으니, 그 점에 대해서는 이해를 구합니다.

그러나, 다음부터는 저 역시도 댓글을 달때 제 글을 읽는 분들의 입장을 감안해서,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서 유화적인 어휘를 사용하여 표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rion800 2018-01-22 16:02:59
답글

ㄴ 쪽지 보냈습니다.

이병호 2018-01-22 16:05:59
답글

잘 읽었습니다 지극히 공감합니다^^;; 2

그러나 글 내용과 행동이 같은지는.... 글세요....

남의 아픈 어릴적 가정사 이야기로 한 회원을 매도하는 글에도 "덕목"있다고 격식있게 댓글을 달면 품위가 있겠죠.

아픈 당사자는 생각도 안하고....

yhs253 2018-01-22 16:18:02
답글


임호삼 2018-01-22 16:10:10


수정 | 삭제 |
답글


와싸다에서 나이 상관 없이 5명 친구 하라고 하면 도범님도 포함 됩니다
물론 저같은 사람이 친구 하자는 것이 대수는 아니겠지만,
제 솔직한 심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우연히 도범님 홈피에 가서 수리하시는걸 봤습니다만, 혀를 내두를 정도 였습니다
국내 오디오 수리하는 사람과는 차원이 다른 지식과 기술과 실력으로 수리를 하는데 이건 거의 "심장이식 수술"과도 같은 고난도의 수리를 하고 계시더군요

대충 WD40이나 뿌리고 ,상보형도 아닌 비슷한 출력석 하나 교체하고, 좌,우 소리 크기만 맞추는 그런 기술이 아니라 ,처저한 장인정신을 가지고 수리를 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전자 공학을 전공하고 한때 땜질을 헸습니다만,
제가 수리업을 하더라도 도범님 처럼은 못하겠습니다
앰프 한대 손보는데 꼬박 3-4일 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수리하면 일당이 나오질 않습니다
말만 번지르하고 그때 그때 임기 웅변하는 분은 절대 아닙니다

유트브에 나오는 전문 수리업자 동영상을 봐도 도범님 만큼 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마란츠 2330 시리즈 2200시리즈 쳐보시면 나옵니다

장사라는게 재료비가 들어가고 공임이 들어가고 기술료가 들어가는데
,오래된 매니아 층도 없어지고 ,그래서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계시는데
정말 상처에 소금 뿌리는 사람이 있고 ,동조 하는 사람이 있어 유감입니다

카센타에서 자동차 발전기 교체하는데 중고재생 리빌드 제품을 3-4만원에 구입해서 12만원 -15만원 까지 받고 교체 합니다
시간은 20-30분 놀면서 하지요 하루 일당 나옵니다
(대부분 발전기는 부러쉬 2개 1,000원 미만 으로 교체 가능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베아링도 교체하는데 2,000원 미만 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부러쉬 교환해서 타고 다닙니다 어제 자유자료실에 사진 올렸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도범님이 튜너 앰프 수리 하는게 더 어려운 기술입니다

도범님은 기술자로서 최소한의 수리는 해야 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지금껏 임해 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도범님이 튜너 사기 기술자라고 생각 하시는 분 있으시면 제 눈깔 두개를 뽑아 가세요,,,,,

잘못했다고 생각 했을때는 조건 없이 "잘못했다" "미안하다" 라고 해야 합니다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아닙니다

정직하게 사는 사람 매도 하는거 아닙니다,,
동조하시는 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류저항,임피던스 리액턴스 ,컨덕턴스, 몇개만 유튜브에서 공부 해보면 이런 글 안 나옵니다,,,



(뭔일인가 궁금해서 하이파이게시판 가서 댓글 달고 와서 그대로 복사 붙여 넣기 했습니다
제가 그분 글에 댓글은 달지 않는데 정말 상대 하면 안될 분이군요 )

orion800 2018-01-22 16:45:39
답글

갠적으로 도범님의 글을 참 보고 싶었는데 최근 통 안 보여서 영~ 바쁘신가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노모하고 두 분이 지내신다고 어떤 글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갠적으로 제 글에도 일부러 참여도 마이 해주시고 좋을 글들도 마이 올려주시고 그랬지요.

느낌이 딱 함 뵈었으면 하는 와싸다 행님들 중 한 분인데 저번에 도범님의 어떤 글에 "행님"했다가

절 함 튕긴 후 통 안 보이시더라구요.

나 때문에 부담스러워 안 오시나? 요런 생각도 했었음. ㅋ

농담이고 하게에 도범님에 대한 악플이 있었나 보네요.

저도 도범님이 타 앰프 수리하는 분들과는 다른 마인드로 하신다는 걸 다른 횐님의 글을 보고 알았거든요.

해당 글을 아직 못 봐서 함부로 까긴 뭣 하지만 누군지 몰라도 좀 그러지 마이소.

진짜 하게 저기는 칼라스 사장님이 가더라도 엄청 까일 곳임. ㅋ

옆길로 마이 샜는데 진짜 프로들 한테는 좀 그러지들 마이소.

그 누가 도범님한테 악플을 달고 하나요?

들어가서 누군지 좀 봐야겄다.



orion800 2018-01-22 17:21:03
답글

하게 가서 대충 보고 왔는데 조용은님과 홍지성님이 왜 그렇게 쌀쌀맞게 받아치는지 알겠네요.

누구의 글을 먼저 접하고 누구의 입장에 서느냐에 따라 적군도 아닌데 적군으로 받아 들이게 되고

알고 보니 아군이 아니었는데 아군으로 착각한 내 자신이 진짜 쪽팔려 옵니다.

이래서 현상을 접하는 시점을 사건의 끄트머리에서만 바라보면 안 되나 봅니다.

김도범 2018-01-22 19:18:25
답글

에구,임호삼님 감사합니다만 과찬 이십니다...
저도 나름 마켓팅일 뿐이지요.

처음 벤치 마킹한 것은 일본 amp8.com 이였는데
괜한 오만이 아니라 어느날 일본,서양등 비슷한 업종을
모두 검색해보니 저보다 나은 작업이 없긴 하더군요.

그래서 장난으로 우주 최강이니,기종별 이보다 나은 작업을
구글링,유튜브등 찾아서 기록을 깨달라고도 장난으로 올리곤 했습니다.
물론 가격 대비 작업 내역 이지요.

그러나 대부분 사용자 분들은 작업 내역을 상세히 올려드려도
잘 모릅니다.업자들도 그럴겁니다.

제 카페는 정회원제에 모두 탈퇴 재가입등
악의적 가입을 막아서 제가 무슨 작업을 하는지 모릅니다.
알 필요도 없구요.

7080 제한된 일부 기기만 관심,꾸미기 할분 외엔
알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엔 형편,건강이 좋질 않아서 거의 폐업 상태인것이
몇년째 됩니다.부품 자재살 돈도 없고 다른 일이 벅차서 일을 잘못합니다.
이젠 일감이 들어와도 못하지요.

감사히 어느 분께서 주유소 관리 일을 알아봐 주셨습니다만
건강도 안되지만 어머니 때문에 30분 외출도 힘들어 안됩니다.

법원 갈때도 이런 고충이 있는데 사정이 통할리없고
사제 폭탄을 만들어 알라 와크바르 하고 싶습니다.
그냥 신세한탄 입니다.

인류는 생존의 진화가 사회로 발전했지요.
인천에서 고독사한 주인의 시신을 애견이 먹은 사건이 있었지요.

인간의 관점으로는 끔찍한 일이지만 개 잘못은 없겠지요.
무정부 상태가 되면 극악한 짓을 할 인간들이
달리 있는게 아니라 당장 문만 열고 나가서 볼수 있는 사람들일겁니다.

단지 본능을 법으로 막고 있을 뿐이지요.
얼마전 암흑의 경로로 킬링 그라운드라는 영화를 봤는데
재미를 떠나 인간의 본능을 알수있던 영화 같습니다.

거친 b급 영화이니 노멀한 분들은 패스 하세요.

호삼님 혹시 디지틀 테스터기 필요하시면
제가 드리는것이 아니여서 죄송합니다만 이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www.ic114.com/WebSite/site/sc/00V0.aspx?id_p=P0087417

저가 포켓급 가격이지만 성능,사용감,
비싼 외제급 못지 않다고 봅니다.

이상희 2018-01-22 19:46:19

    김도범님이 사는 게 만만치않다시니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저도 처음엔 오디오만 주무르다 컴퓨터시대가 와서 방향을 전환한 후
그럭저럭 밥벌이를 하고 살고 있습니다만
최근 문득문득 생각이 드는 게 "내가 디지탈쪽으로 전환하지 않았으면
지금 밥벌이를 잘 하고 있을까?"싶어서 등골이 오싹해 집니다

예전엔 오디오쪽만 주물러도 먹고 살기가 충분했지만
지금은 전혀 돈이 안돼서 거의 손을 놓은 상태고
컴퓨터쪽(서버나 고가 장비들 수리 및 매매)에서 반
그리고 고맙게도 PA쪽(장비 랜탈과 오퍼 그리고 수리 및 매매)에서
반 정도의 벌이로 아직 적자 없이 근근히 유지해가고 있습니다

한가지만 고집하지 마시고 단가가 훨씬 나은 PA쪽도 알아보시고
디지탈도 알고보면 별거 아니니 그 쪽으로도 발을 넓혀보세요
현대장비는 죄다 컴퓨터와 연동이니 앞으로도 10~20년 정도는
밥벌이 정도는 크게 문제가 없지 싶습니다

오늘 수리한 게 맥키 32채널 믹싱콘솔과 피베이 1600W 파워앰프
단 두 대였는데 이거 두 대 수리만으로도 제 일당은 나오는 거니
직업치곤 꽤 괜찮다고 봐야죠...

아파하고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시면 곧은 성품이 빛을 발할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고요 아울러 생각만 바꾸면 땜쟁이에게 기회는
많다는 걸 아시고 잘 버텨가시길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김도범 2018-01-22 22:22:39

    생업도 힘드실텐데 나라와 미래를 위해 좋은 일도 하셔서 부끄럽습니다.
저는 이 정도는 그나마 다행에 꽤 오래 버틴것도 같습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저도 악기 장비 쪽으로 해보려 했습니다만
디지틀,pa등은 역부족이고 책을 봐도 이제 해드가 늦었더군요.

smd등 눈도 침침하고 요즘엔 손이 많이 떨리는데
당뇨 합병증이 심해서 양팔을 못쓰고 피로가 정신력으로는 안되고
누워도 데굴데굴 앓습니다.

연주용 이펙터는 80년대부터 좀 만들어봐서 해볼까 했습니다만
수리,모디,제작등 이미 작은 시장이 포화 상태를 넘은지 오래같습니다.
기존 하시던 분들도 힘든 것 같구요.

제 여생이 아주 길어야 10년으로 보는데 늦었습니다.
온몸 관절,인대가 다 나가서 남은건 어머니를 위해 남겨두어야 하구요.

손가락 마디까지 아프고 굽어가는데 케토톱을 대일 밴드 만큼 잘라
붙히는데 손목,어깨등 케토톱으로 살고 있습니다.
어깨가 아파서 옆으로 못잡니다.

앞서 글도 얼굴이 저려 어렵게 썼다가 좀 누워있다가 쓰고 있습니다.
이펙터를 만들어 볼까,했는데

https://www.ebay.com/itm/Biyang-METAL-END-Versatile-Distortion-Amp-Simulator-Guitar-Effects-Pedal-US-Plug/142424281853?hash=item21292612fd:g:Vz0AAOSwwvZZTdP~

이런 좋은 것도 이 가격입니다.
케이스 디자인이 80년대 자작용 수공형 디자인으로 국내 업체들에 문의 해봤는데
케이스 값만 5만원 이상이더군요.

위 상품은 리뷰를 보면 제 수준 형편으로는 어림없는 수준입니다.
요즘 저렴한 개인 공방도 기본으로 쓰는 빈티지 와이어등
기본 자재 값은 꿈도 못꾸구요.수리일을 해도 자주 쓰는 자재도 마찬가지겠지요.

전업하려던 것도 오래됐는데 이제는 건강 때문에 늦었습니다.
이상희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rion800 2018-01-22 19:43:08
답글

국내의 많은 오됴 업체들이 도범님 같은 마인드로 회사를 꾸려나가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함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도범님처럼 마진을 너무 등한시하는 사업 전략은 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만..

김도범 2018-01-22 22:31:55

    국내 오디오 제작 업체는 대부분 망하거나 어렵습니다.
7-8년전쯤? 부터 국내 오디오 시장 쇠락이 커진것 같습니다.

마인드나 경영 문제가 아니라 시장 변화가 원인 같습니다.
디지틀 기술이 갈수록 가속이 붙어서 일부 업종을 빼고는
시장 변화를 대비,생존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그밖에 디지틀 여흥거리가 많아진 것도 원인 같습니다.
저는 마진은 처음엔 저렴했다가 여러번 인상을 했는데
그래서 망한것도 같습니다.

orion800 2018-01-22 21:08:41
답글

재철님, 19금 얼쉰은 여기 자게에 거의 수퍼 스타급인데 그분이 하루이틀 저런 것도 아니고 뻔히 알텐데

왜 댓글을 저리 자극적으로 달았을까 해서..

그때 다시 들어와 보니 역시 19금 얼쉰이 격노를 하고 계시더군요.

19금 얼쉰의 존재감을 모르는 분은 와싸다에 거의 없는 걸로 추측되는데 자게도 자주 들어오시는

재철님이 그런 댓글을 대뜸 다시니 전 19금 얼쉰한테 전부터 감정이 좀 있어셨나 요래 생각을 했습니다.

친한 사이였다면 별 문제가 없는 댓글이었겠지만..

기왕 이리된 거 19금 얼쉰하고 화해하고 재밌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yhs253 2018-01-22 21:21:02
답글

새해 첫날에 글쓴이는 새해 인사 제목을 개년 (올해가 개띠의 해) 이라고 써서 개그 스럽게 표현했고 글내용도 회원들한테 하는 인사 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젊잖아져라" 라고 댓글이 달렸습니다
글쓴이도 나이가 40은 넘은 어였한 가장인데
누가 누구한테 훈계할 사항은 아니라 봅니다
당시에 저도 댓글을 보고 황당했지만,
말섞기 싫어서 가만 있었습니다
개그는 개그지 , 개그를 다큐로 받아 들여서야 되겠습니까 ?
정,,나이먹어서 훈계하고 싶으면 쪽지로 하시던가 , 전화번호 알아봐서 문자로 하시던가 해야 하지 않나요?
여기가 무슨 교장 선생님 훈화 하는 곳도 아니고,

김관우 2018-01-23 01:45:21
답글

도범님은 오디오수리 이전에 자동차튜너시죠. 은둔형이지만 90년대에는 튜닝바닥에서 유명하신 분이었죠.
강남모샵에서 터보터빈 만지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유레카 그녀셕도 기억에 남고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강릉언저리에서 오늘도 차만지는 놈하고 잘아는 핸들맨 이었습니다.

김도범 2018-01-23 05:30:41
답글

김관우님 잘 지내시지요,엘란트라 2.0도 잘 있는지...
인생에서 자신만의 단 한대의 차면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젊은 날을 같이한 차가 그렇구요.

그런 차를 가진 분이 행복한 분 같습니다.
저도 보낼수밖에 없었던 고물 제차가 가끔 그립습니다.
지금도 꿈에 가끔 나옵니다.

외국처럼 차고가 있고 차고에 리프트도 있는 환경이면
국내에도 그런 취미하실 분 많으실겁니다.

제프 벡은 수준급 튜너 수준이라더군요.
국내는 아직 자동차 튜닝을 비싼 차,출력이 좋은 차,
비싼 취미로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만

90년식 엑셀 밴을 구해서 후륜 터보로 만들고
서스펜션도 만들고,그런게 진정한 튜닝입니다.

90년대 엑센트에 3.0 rr 트윈 터보를 만드신 분도 있었지요.
스쿠프에 포텐샤 2.0 엔진에 빅터빈 후륜 구동으로 만드신 분도 계셨고
서스펜션도 새로 만들었지요.

어느 분이라도 튜닝을 좋아하고 열정만 있다면
자신의 차고,게러지만 있으면 그 어떤 것도 가능합니다.
그것이 자동차 튜닝의 재미,정수라고 봅니다.

요즘엔 cnc,머시닝 가공이 싸지고 많아져
필요한 것은 만들기 쉬워졌을겁니다.

티타늄 컨로드도 diy 수준으로 만드신 분이 있었습니다.
기계공학 전공자에게 하청 주면 cad 프로그램으로
시뮬레이션도 되고 파일을 가공업체에 주면 됩니다.

3d 스캐너까지 나와서 더욱 쉬울겁니다.
외장 파트도 그럴겁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젊은 세대가 취업이 어려워
소득이 없고 근근이 원룸에서 버티는 경우가 많아
자동차 튜닝 시장은 예나 지금이나 힘들겁니다.

전기차,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에 들어서는데
구식 내연 기관 자동차는 그시대를 살아온 세대만의 추억인데
돌이키면 그 세대에게는 그것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차일거라 봅니다.

혹시 강냉이에게 안부라도 부탁드려 봅니다^^

김관우 2018-01-24 00:29:26
답글

요즘 여러모로 안좋으신데 편하게 지내신다는 안부는 못전해도 안부꼭 전할께요.
꿉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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