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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배기 하이엔드는 홀로그램이다라고 하던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1-21 20:15:21
추천수 2
조회수   1,891

제목

진짜배기 하이엔드는 홀로그램이다라고 하던데..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홀로그램을 지대로 느낄려면 공간 역시 중요하다 카던데 지처럼 청취 공간이



협소하면 그 맛이 잘 안나겠죠?



악기들의 위치가 평면적으로는 대충 그려지는데 앞 뒤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제대로된 하이엔드는 각 소리들의 입체감이 눈에 보이는 홀로그램 처럼



바로 만져질 듯한 느낌이라 카던데..



이런 감촉? 다 느끼시나요?



저번에 제가 나눈 테스트 파일만으론 다 설명이 안 된다카네요.



질감, 다이내믹, 잔향감, 해상력 등등도 중요하지만 진짜배기는 저 홀로그램이라 하네요.



아~ 오됴 세계는 참, 피곤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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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9056@hanmail.net 2018-01-21 20:44:35
답글

협소한데서도 가능해요
넓은공간과 좁은공간에서 다소차이가 있는데 장단점이 있죠

어차피 가상의공간에 소리가 나오는듯 느껴지는거기 때문에 벽이나 창문이 있어도 그넘어서 나오는듯 들립니다.
카오디오같이 좁은공간이 듣는맛은 더좋더라구요(본네트위치에서 들리는 악기도 있음)

넓은공간은 좀더 자연스럽게 펼쳐지고요

넓은공간이 무대밑에서 청취하는 무대느낌이고요
좁은데서는 무대위에서 연주를 하는듯한 느낌으로 형성됩니다.

멀티앰핑+크로스오버를 이용한다면 더유리하죠~

orion800 2018-01-21 21:10:56
답글

다른 거는 뭔가 업글된 느낌이 확 드는데 이 입체감은 애매모호해가 잘 모르겠더군요.

답답해가 칼라스에도 몇번 따져 봤는데 그 밑 레베루의 타 업체 스핔에서도 그런 입체감은 다 느껴진다 카더라구요.

내 귀가 이상한건지 이 개념은 잘 모르겠더군요.

칼라스에서는 아니, 그걸 더이상 어케 설명해줘요.

그러던데.. ㅋ

duk9056@hanmail.net 2018-01-21 21:41:53

    어차피 알려줄수 있는게 아니고 본인이 느껴야 하는거라.....

https://www.youtube.com/watch?v=XzNWRmqibNE

간단히 예를 들자면 링크의 마이클잭슨-Smooth Criminal 도입부에 심장소리가 나는데 오른쪽 앞뒤로 왔다리 갔다리 들립니다.
오른쪽 귀뒤에서 들리죠~

평면적인 시스템에선 그렇게 안들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홀로그램 이미징을 느끼려면 10개이상의 악기가 동시에 나오더라도 디테일하게 모두느낄수 있을때 가능합니다.

평소에 듣는음악이 여보컬+악기1~2개인 장르라면 느끼기 힘듭니다.

"Jennifer Warnes - tne Hunter"가 입체적인 표현이 좋은 음반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7d-2ysDb6WU

Somewhere, Somebody 를 들어보면 좌측에서 나오는 긁어주는 Guiro라는 악기소리가 나오는데 음악과 전혀상관없이 툭튀어나와서 연주하는듯 느껴집니다.

유튜브라서 음질이 좀떨어지니 원본을 들어보시는게 더 확실히 느껴지실겁니다.

근데 홀로그램의 표현이 떨어진다고 가짜 하이엔드는 아니에요~ 질감위주로 들으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orion800 2018-01-21 21:33:12
답글

대편성에서 각 악기들의 위치도 파악된다 카던데 그게 진짜 다 됩니까?

눈으로 보면서 듣는 오케스트라가 아닌데 이게 진짜 입체적으로 그 위치까지 다 그려지나요?

난 모르겠던데..

이 개념을 이해를 못하는건가?

아~ 피곤하네.

duk9056@hanmail.net 2018-01-22 10:48:56

    클래식 특히 대편성은 평면적인 느낌으로 들리면 듣기힘듭니다.
대편성곡에 빠지면 재즈나 팝같은 음악이 너무 단조로와서 시시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100개의 악기를 동시에듣고 하나하나의 디테일을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지휘자들이나 실력있는 연주자들은 기본적으로 되고요
오디오파일 중에도 많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김승수 2018-01-21 22:22:40
답글

음악이던 언냐든 기냥 이끌어주는대로 가슴을 열어야지 분석 들어가면 인생자체가 피곤해 지는검돠ㅡㅡ;;

orion800 2018-01-21 22:29:09

    자동으로 분석이 되는데 우짭니까,

그전에는 이런 느낌 별로 없었거든요.

같은 곡인데 모르고 지나쳤던 소리들이 싹 다 들리는데 우찌 분석적으로 안 들을 수가 있나요? ㅡㅡ;; ㅋ

orion800 2018-01-21 22:26:32
답글

지금 병원이라서 테스트를 못하겠네요.

집사람이 어제부터 좀 아파서 주사도 맞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다싶어 병원에 왔십니다.

독감인 갑다.

김승수 2018-01-21 22:28:58
답글

지는 오양이 아프다면 , 한달도 3달도 좋으니 친정에가서 푹 쉬다가 집 생각나면 오라고 합니다ㅡㅡ;;

orion800 2018-01-21 22:31:09

    그거슨 자유를 누리기 위한 건모 형의 핑계 아입니까,

orion800 2018-01-21 22:37:57
답글

아~ 1시간 짜리 링겔이네. ㅠㅜ

orion800 2018-01-21 23:02:17
답글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가면 각 악기들의 입체적 소리들이 분간이
다 되나요?

그것도 좀 그럴 것 같은데..

orion800 2018-01-21 23:04:30
답글

한꺼번에 수십 개의 악기 소리들이 쏟아질텐데 실제 연주장에서의 입체감이 궁금합니다.

한번도 안 가봐서..ㅠㅜ

orion800 2018-01-21 23:16:50
답글

눈 감고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면 각 악기들의 위치가 정확히 그려지나요?

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손영진 2018-01-22 02:29:46
답글

그런데 그게... 음악 원본 녹음 질이 결정하는 게 상당수라서
홀로그래픽 이미지에 순수 오디오기기의 기여도가 얼마나 클 지 의문입니다.

녹음 당시 공간과 잔향, 소리 세기 등이 복합적이어야 하는데
원본에 충실하게 기록되어있고 청자가 마음을 다 바쳐 듣는다면
기기 편차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봅니다.

(앰프 스피커 소스기기 케이블 차이가 작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_-)

orion800 2018-01-22 07:57:06

    칼라스에서도 원소스 (시디든 LP든) 음질상태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된 입체감을 느끼려면 그 스핔에 맞는 적절한 공간도 필요하다고도 한 것 같고..

그분이 일본에 있는 오됴만 있는 8층 짜리 전문 샵에 간적이 있었답니다.

거기서 아발론 머시기하고 한 3, 4의 스핔에서 손으로 만져질 듯한 홀로그램을 느끼신 적이 있다네요.

한국에서는 그
정도의 홀로그램을 풍기는 스핔은 아직 한번도 경험 못했다고 합니다.



고병철 2018-01-22 04:56:42
답글

봉희님이 저랑 같은 고민중 이신듯....오랜만에 업글하고나서 부터는 예전 그후진 구닥다리 미니콤포가 오히려 음악에 잘 빠졌었는데 업글하고 나서부터는 저절로 분석하게 된다는... 아 피곤해 피곤해 ㅋㅋ 음악듣는 맛은 확실히 비교도 안되게 좋은데요 이상하게 음악에 안빠지고 분석하게 되네요 계속~~

그나저나 저는 큰일이네요 한동안 잠잠했던 음반질을 너무 달리고 있네요 자제해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네요 아놔~~

내 시스템에서는 다른건 다 괜찮은데 앞뒤가 잘 안되는거 같에요 쩝...



orion800 2018-01-22 08:05:49

    전에 쓰던 스핔에서도 가수가 침을 삼키는거나 기타 등의 악기통에서 나오는 통울림 같은 거 느끼곤 했는데

이번에 업글을 단행한 후는 그런 배음과 잔향들이 적응이 안될 정도로 확 다가 오니 이게 순수 음악을 감상하는데

방해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ㅋ

라디오헤드의 Creep 에서 처음 그걸 느꼈거든요.

전에는 보컬이 지를 때 그냥 뒤따라 오던 기타 배킹음이라 해야 하나 암든 그 쌔리 갈기는

기타 리프가 별시리 그냥 일반 락에서 듣던 그런 기타 소리구나 했는데 업글하고 난 이후

이곡에서 뭔가 자꾸 거슬리는 게 느껴지더군요.

아~ 이게 뭐지?

기타 음이 그 전과는 다르게 확 다가오더군요.

보컬을 완전히 묻혀버릴 정도는 아닌데 보컬에 가려졌었던 그 기타음의 크기를 이번에 확연히 느끼게 된 겁니다.

오~ 이 음은 도대체 뭐지? 이런 거...ㅋ

orion800 2018-01-22 11:10:29

    서로 시스템 함 바꿔볼까요?

아니면 몸만 바꾸는 방법도 있고 ㅋ

손기열 2018-01-22 10:02:41
답글

1년에 대여섯번 예전을 다닙니다만 실제 연주에서는 악기 분리 이런 것 없습니다.
단지 좀더 가까운 곳에 있는 악기 소리가 좀더 잘들리겠네요.. 그래서 피협 같은 경우는
가능하면 앞쪽에, 관현악곡은 2층 앞자리나 1층 중간 정도에 앉으려고 합니다.
문제는 돈이지요 ㅠ.ㅠ 좋은 자리는 비싸기 때문에...
제가 요 몇년 다니면서 느끼기에 연주회장에서는 vip석, s석 일부 빼고는 사실 오디오로 듣는게 더 좋은 경우도 많더군요.
그렇다고 오디오로 듣는게 다 좋은건 아니고요. 케바케라고 할까요..

이미징은 오디오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연을 자주 접할 수 없으므로 그런 재미에 오디오를 하는 것이겠지요.
무대감이나 음장감 이런 것은 DAC를 바꾸면서 가장 차이가 크더군요.
아 이번에 체르노프 USB 케이블로 바꾸니 악기 위치가 좌우로 더 벌어지는걸 느꼈습니다.

orion800 2018-01-22 11:08:21

    예, 저도 그게 궁금했습니다.

실연과 오됴 사이의 갭을 요.

리뷰나 뽐뿌같은 글들 보면 하이엔드 급도 아닌데 아무데나 대편성의 위치가 어떻니 저떻니 적어놓은

글들 보면 고개가 좀 갸우뚱하더라고요.

진짜 그래 느끼는걸까?

아니면 뭐 받아 묵고 저러는걸까? ㅋ

저도 소스쪽에 좀 더 투자가 돼야 하지 않나 요래 보고는 있는데 여건이 잘 안 되네요?

샵이나 시청실에 가면 물려있는 게 다 헉~ 하는 것들이니 뭐,

암튼 실연도 명당 자리가 아니면 별거 아니다를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





권태형 2018-01-22 11:45:43
답글

음악은 그냥 누워서 들으세요.^^
저는 잠들기 전에 누워서 듣습니다.
음 분리도는 약간.. 그냥 자장가처럼 편안하게 듣습니다.

orion800 2018-01-22 12:52:51

    누서 들으면 트랜스 울음의 해상력 분리도가 장난이 아니라서.. ㅠㅜ

orion800 2018-01-22 15:26:42
답글

흥덕님, Smooth Criminal 도입부의 심장 소리 들어보니 오른쪽 귀가 아니라 양쪽 귀 뒤에서

들리는데요.

이러면 안 되는건가?

orion800 2018-01-22 15:46:08
답글

그리고 홀로그램 테스트 할 수 있는 다른 곡은 없나요,

바쁘시고 피곤하시겠지만 간곡히 좀 부탁 드립니다.

duk9056@hanmail.net 2018-01-22 18:35:47

    쪽지로 이메일 알려주세요~
테스트곡들 보내드릴께요

orion800 2018-01-22 19:50:47
답글

저랑 자게에서 몇번 부딪치기도 했는데 이래도 되겠습니까?

아, 진짜 미안하게 시리..

앞으로 안 까불께요. ^^

duk9056@hanmail.net 2018-01-22 19:53:26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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