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이 사라지면 아니 더 나아가 단위 국가가 사라지면 이상사회가 온다???
그럴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국가라는 합법적 폭력은 그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졌고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는한 반듯이 필요한 필요 악입니다.
국가가 사라지면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의 시대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국가권력으로 감시하고 도덕 혹은 윤리라는 이름으로 감시해도
곳곳에서 수없이 많은 착취와 약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국가 자체가 선이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가 사라지면 국가간의 전쟁이 사라질거라고 믿습니까?
국가가 실체입니까??? 국가간의 전쟁이 정말 국가라는 실체가 전쟁을 벌이는겁니까?
인간의 이기심이 나와 다른 민족 혹은 국가를 수탈해서 내 이익 우리 이익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게 국가간 전쟁입니다.
즉 국가가 사라진다고 해도 남을 죽여서라도 빼앗고 싶은 이익이 있고 그걸 마다 하지 않는 이기심이
남아있는한 전쟁이 사라질리 없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전쟁으로 지금 보다 훨씬 더많은 사람들이
전쟁으로 죽어나갈겁니다.
그나 저나
비트코인 혹은 이더륨 혹은 뭐 다른 암호화 화폐가 현존 하는 법정화폐를 대신 할 정도의
힘을 가지게 되면,,,,
화폐 발행권을 통해 행사 되는 국가의 경제 정책은 어떻게 될까요???
뭐 그냥 알아서 맡기면 되나요? ㅎㅎ
한쪽에선 곡식이 썩어나가고 과 생산된 식량으로 인해 가격 폭락을 우려해
바다에 버려버리고 다른 대륙에선 굶어 죽어가는 이 시대에...
정보의 부재로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게 아니라 다 알면서도 자기 이익을 위해
그런 짓들을 벌이는게 인간의 속성인데...
미래의 이상 사회?? 웃기는 소립니다.
공산주의가 사상으로 태동할때,,,,,
미래의 생산성이 충분히 보장되는 그런 사회에서
모두가 공평하게 분배 받는 이상사회 즉 공산사회를 꿈꾸던 이상주의자들이
간과했던건 인간이 매우 이기적인 동물이라는거,,,,
물론 아주 아주 이상적으로 착한 사람들이 없지 않으나 대체적으로 인간은 그렇다는걸
아주 간과한 멍청한 사람들이었다고 봅니다.
정재승이가 그런 멍청한 소릴 하더군요,
똑똑해서 많은걸 아는데,,,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 동물인지를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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