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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의 고령화...ver 2.0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1-18 16:26:53
추천수 5
조회수   2,581

제목

와싸다의 고령화...ver 2.0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우이쒸....ㅡ,.ㅜ^



낸들 시골 골방에서 메주랑 뒤섞인 냄새 

풍기구 싶어 풍기남?



내두 한참 분기탱천하고 생기 발랄한

꽃다운 나이에 와싸다에 입문했건만....



어느새 쉰내나는 꼰대로 전락(?)해

시시콜콜한 잡담이나 해대

꼴보기 싫은 늙은이 취급을 받으며

펴기처분용 소모품같은 신세가 되었으니....



누가 늙어갈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했던가....



벌릴 지갑도 구린 악취나는 주둥이 벌리고

수다 떨어줄 인간들도 별로없는 퇴물은



그냥 방구석에 처박혀 향내 맡을 날만 

손꼽아 기다리란 이야기인가?







내가 늙어가고 쪼그라져 갈때

당신들은 허구헌 날 그 젊음 그대로 있을 거 같지?



웃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올땐 순서대로 왔지만

갈땐 먼저 가란 법없고 내일 향내 맡을지

아니면 오늘 맡게될지 모르는 게 인생사



너무 늙은이가 자게에서 꼴보기 싫은

잡담이나 해댄다고 너무 나무라지 마소...



여기 아니면 오갈데 없고

집에서도 강쥐보다 못한 당서열에



매일 밤을 눈물로 지새고 사는

인간도 기댈 곳이라곤 여기 뿐이거늘....







엔징에 하자가 생겨 병원앞 대기실에서

요 며칠 전 모 회원의 글에 달린 댓글이

비수처럼 가슴에 꽂혀 쓴

더럽게 빈정상해서 쓴 글 끗!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종철 2018-01-18 16:41:25
답글

작정하고 쓰신 글이네요.

다 지 잘난 맛에 사는 게 인생인 데, 개의치 말고 평정심을 되찾으시기 바람다...@&&

권태형 2018-01-18 16:55:45
답글

왜 또 욱하셨나요???

김승수 2018-01-18 17:08:41

    왜 욱하셨겠쎄요 50대 갱년기 증상으로 불면증에 성욕감퇴도 오고, 잦은소변후 털어도 션치않으니

우울증에 꼭지가 확 돌아버리신거쥬 브로콜리 , 해삼 말미잘에 양배추 갈아서 좀 드시길 권해드림니돠ㅡㅡ;;

이종철 2018-01-18 17:11:13

    50대x -> 60대○

정태원 2018-01-18 17:03:48
답글

여기서 누가 연세 있으신 분을 괄시할 사람은 없을 텐데요? ㅎㅎ
사실 온라인에서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나 싶습니다.
이건희나 노숙자나 젊으나 늙으나 다 동등한 입장..
좋은 소리하면 박수도 받고 누구라도 개소리 찌끄리면 안 좋은 소리 듣는 거.
오프에선 어느 조직이나 나이 따지고 서열 따지고 막내니, 왕언니니.. 줄 세우는데
여기에서까지 나이 서열 따질 필요 있을까요 ㅎㅎ
사실 우리가 숨쉬는 오프라는 공간은 그닥 공정, 공평하진 않지요
모두가 공평하고 동등한 입장인 게 인터넷 공간이고 장점이자 매력인 거 같은데요
뭐 그렇다고 막 4가지 없게 놀겠단 뜻은 아닙니다 ㅎㅎ

박진수 2018-01-18 17:10:29
답글

을쉰 힘내세유....

힘내시라구 추천...

조창연 2018-01-18 17:26:11
답글

신경쓰실거 없슴돠.
젊은 시절부터 정붙이고 잘살던 마을에,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많아지더니 어느 한사람이,
'이 동네는 쉰내가 너무 심한것같애'
이런다하여 방문 꼭 쳐닫고 방안에만 웅크리고 있을순 없죠.
나는 가만히 있어도 세월이 나이먹게 하는데,
쉰내난다고 말하는 자 또한 그 세월을 비껴가지 않을테니,
싫거나 좋거나 어우러져 살수밖에 없는 세상.
어리다 철없다 나무랄거 없고,
늙었다 철있다 우쭐댈거 없습니다.
철있음은 나이와 전혀 관계없더군요.
나이가 어리거나 많거나,
철있는 사람이 철있는 짓을 하고
철없는 사람이 철없는 짓을 하더군요.

orion800 2018-01-18 17:30:18
답글

그 글 저도 봤는데요.

제가 그분께 다른 시각으로 봐주시라고 댓글도 달았습니다.

뭐, 생색 내려는 건 아니고요.

그분이 왜 그런 댓글을 달았는지도 함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봅니다.

그렇다고 문제 있으니 당장 고치시오.

이래 받아 들이진 말고요.

말이 나와서 하는 거지만 저도 한마디 남기겠습니다.

제가 그분의 글이나 예전 딴 분들도 여기 얼쉰들의 그런 놀이 문화를 걸고 넘어진 글을 몇번 봤는데

얼쉰들도 이 문제에 대해 대수롭게 생각하거나 그냥 기분 나쁘다 정도로만 치부하고 넘어가잖습니까,

솔직히 이런 지적들에 대해 크게 고민하시지들 안 잖아요.

제 생각으론 단순한 그런 만담 놀이만 가지고 그러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예를들어 최근 게시판에 큰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과거는 잘 기억이 안 나 잘 모르겠고요.

일련의 사태들에 있어 여기 얼쉰들 중 게시판의 질서를 잡기 위해 앞장 서신 분 몇 분이나 계시나요?

제 일을 떠나서 게시판에 그런 사건들이 터지면 솔직히 여기 어른들이 좀 나서 줘야 하는 아닙니까,

근데 거의 다 뒤로 빠졌잖아요.

싸가지없게 요런 댓글 달아서 죄송 한데요.

전 사실 그런 모습들에서 좀 실망을 했습니다.

물론 운영진과의 친분 때문에 쉽게 나서기 힘들다는 건 저도 압니다.

근데 도리에 맞지 않거나 혼란이 심화되는 게시판을 수습하는 건 일차적으로 얼쉰들이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왜냐면 이 게시판의 실세들이잖습니까,

게시판이 어지러워지면 어른들이 나서는 게 보기에 좋고 사태를 진정시키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거라 보기 때문입니다.

아마 그런 부분들이 쌓이다보니 그런 댓글들이 달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함 더 욕 묵을 각오하고 한마디 더 남기자면 몸이 늙어 늙는 게 아니라 정신이 늙어 늙는거라 전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이종호 2018-01-18 23:43:25

    수면 위에서 유유자작 노는 오리의 수면아래 쎄가 빠지게 노젓는 거 물밖에선 절대 보이지 않는 법.
물이 찬 깡통은 굴려도 소리가 요란하지 않고..
빙산이 무서운 건 수면위에 보이는 게 아니고 그 아래가 더 무섭듯...

orion800 2018-01-18 17:46:01
답글

여기 얼쉰들 중 운영진에 쓴소리하는 분은 병주 얼쉰이 유일하잖아요.

박병주 2018-01-18 17:50:39

    헐!
저 그럼 짤리는 검뉘꽈?
갈데가 여기밖에 없는데~
ㅠ ㅠ

박병주 2018-01-18 17:51:16
답글

아직 절믄 저는
1도
공감가지 안씀뉘돠.
ㅠ ㅠ

orion800 2018-01-18 18:09:22
답글

쓴소리를 하고 안 하고는 자유지만 무작정 편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윗 댓글에서 말이 좀 쎄게 나갔는데 죄송합니다.





orion800 2018-01-18 18:12:11
답글

ㄴ 저도 어디 댓글 달고 노는 데는 여기 밖에 없습니다.

이원경 2018-01-18 18:12:59
답글

삼삼한 위로를 전합니다.
상처받지 마세요.

이상희 2018-01-18 18:49:22
답글

누가 무슨 글을 써서 서러우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토닥토닥"입니다

예전엔 컴퓨터 사이트 등에서 활동도 하고 그랬는데
저도 이 곳 커뮤니티가 유일하게 남은 한 곳 입니다

그룹 싼티나 리드기타의 팬으로서 앞으로도 쭈욱~~~
웃겨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조영석 2018-01-18 21:07:16
답글

아, 이거 동질감 느까면 안 되는뎅..

임수근 2018-01-18 21:26:53
답글

많이 공감하구요 ..
기 죽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저러나,,
여기 저기 낄때나 안 낄때나 얄밉게 떠들어대는 사람들이나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김승수 2018-01-18 22:58:53

    움찔ㅡㅡ;;

orion800 2018-01-19 04:14:19

    누군지 딱 깨놓고 말씀하이소.

누구 누구 이러지 말고요.



백경훈 2018-01-18 21:56:54
답글

을쉰 손꾸락 힘딸려서 글쓰시기 힘들때 까정 응원함니다..

orion800 2018-01-19 07:10:15
답글

그럼 종호 얼쉰께선 요런 사건들이 터질 때 마다 게시판을 통해 하신 게 아니라

직접 운영진과 통화를 하신단 말씀이잖아요.

(전 전화를 하면 대표님은 맨날 부재중이시더군요.) 이번 조치에 대해서도 충분히 말씀을 나눴을 것인데

운영진은 이 새로운 조치에 대해 특히 세부사항들에 여러 횐님들이 좀 더 명확한 수정안을 바라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 운영진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다던가요?

그냥 이대로 밀고 갈건지 아님 추후 문제시 되는 점들은 개선할 것인지?

답이 있었습니까,

조창연 2018-01-19 08:35:13
답글

봉희님.. 지난번에 대표님과 통화 한번 하셨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후에,
'전 전화를 하면 대표님은 맨날 부재중이시더군요'
이 말씀은,
처음 통화하실때, 대화가 매끄럽지 않았다로 보여집니다.
그 대화 내용은 제가 들은적이 없기 때문에,
자초지종을 알지 못하지만,
매끄럽지 않았다는 얘기는, 원만한 해결이 되지 않았다는 것일테죠.
맨날 부재중일리가 있겠습니까..
누구와의 통화는 되는데 누구와는 부재중이다?
저도 궁금하군요.
왜 부재중이시라고 했을까요?
물론 전화할때마다,
공교롭게도 진짜 부재중이셨을거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랬다면 지금 쓴 제 글은 쓸데없는 오지랖이 되겠지요.

orion800 2018-01-19 08:50:32

    그때 제가 사과도 하고 오해가 있으면 풀고 싶다고 대표님이나 오세영님 한테 전화한다고 했잖습니까,

그때 오세영님은 저와 통화하기 싫어하는 눈치였고 대표님은 늘 자리에 없더군요.

그래서 저도 며칠 해보다가 짜증나서 그만 뒀습니다.

그전에는 내게 직접 전화도 주시더만..

orion800 2018-01-19 08:51:44
답글

ㄴ 그때 대표님과 통화한 건 내가 건 전화가 아니었습니다.

내가 전화를 받은거지요.

조창연 2018-01-19 09:13:33

    누가 먼저 전화를 했든 통화를 하셨던건 맞군요.
통화를 했다는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위한 시도였을 겁니다.

제가 보기에, 제 3 자가 이러고 저러고 어설피 끼어들어 긁어 부스럼 만드는것보단,
역시 당사자끼리 원만한 대화를 하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orion800 2018-01-19 09:33:07
답글

ㄴ 자세한 얘기는 못하겠고 그 일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조창연 2018-01-19 09:43:04

    네 알겠습니다.

전성일 2018-01-19 09:51:39
답글

팔딱팔딱 뛰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도 좋고, 고즈넉하게 음악을 들으며 삶을 관조하고 있는 녕감님들이 있는 곳도 좋고..

그들은 그들대로, 이들은 또 이들대로 엉켜서 살아가는거죠..뭐..

제가볼땐 거시기가 삼센치가 아니라 가심이(마음이) 삼센치여서 빈정상하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3=3=3

조창연 2018-01-19 09:58:38

    거시기 삼센치는 자로 재보면 알수 있는데,
마음이 삼센치인건 뭐로 재야 하나요ㅋ.... =3=3 =3

이종호 2018-01-19 10:06:17

    내 이 드런 잉간들을 걍 확....ㅡ,.ㅜ^

참기름 병마개를 갈아 뿐질까부다....ㅠ,.ㅜ^
글구, 깔끔쟁이 창연님....ㅡ,.ㅜ^
내 시방 바로 천안언저리로 나바론의 canon을 흔들며 쫓아가는 수가 이씀돠...

이종철 2018-01-19 11:23:05
답글

늙으면 애된다고, 옛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습니다...@&&

김승수 2018-01-19 11:29:33

    그래서 저도 애하고 상대하는것 같은 생각이 퍼뜩들어 서둘러 쓴글을 지웠지만

삐지실것도 같으시다는 생각과 , 돈 안드는거라 추천은 쾅 하고 항 개 누질렀씀돠ㅡㅡ;;

이종호 2018-01-19 13:22:19

    내 이 두 녕감탱이를 걍 메밀소바 궁물로 ....ㅡ,.ㅜ^

이수영 2018-01-19 14:38:40

    배 부르시지 않을까요?

이종호 2018-01-19 15:26:29

    시방 연우압빠도 같이 몰아가능겨?

최준환 2018-01-19 18:53:29
답글

와싸다의 고령화... 당연하죠.

자게에 들어오면 나이 좀 드신 분들이 이리 저리 던지고 받으면서 노시는 끼리끼리 문화도 엿보이고..
어슴프레 끼어들어 댓글이라도 주고 받으려면, 기득 어르쉰들에게 예우 비슷한 것도 신경 써 가면서 글을 쓰고 하자하니,,
내가 이 너른 인터넷 공간에서 널널한 '내맘대로'를 접어두고, 옛날 동네 구멍가게 앞 평상 끄트머리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
다 귀찮아지지요.

얼쉰들은 세월이 더 가면서.. 시간은 점점 더 많아지고.. 여기에 하루에 한번이라도 들어오면... 알아서 인사도 슬쩍슬쩍 던져주고..

왕고참들이 수명이 다해서 떠나가면?? ,, 악습은 본디 전승 되는 법이라.. 중고참들이 또 왕고 행세를 해가면서..
와싸다는 노인냄 풀풀 풍기면서 영원하여라.??

_____ 와싸다체도 있답니다. 누질렀씀돠/ 궁물/ 몰아가능겨?/ 연우압빠/ 시방/ 이씀돠/ 없씀돠/
빈정상하다/ 잉간들../ 녕감들/ 얼쉰/ 등등.. 의 단어를 쓰면서 주거니 받거니..


이종호.. 얼쉰.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

이종호 2018-01-19 23:52:12

    준환님..^^
생존해 계셨군요...
전 저 멀리 은하계를 탐색하러 파이오니어호를 타고 탐험 중이신 줄 알았습니다.
돌아가신 울 시어머니를 뵌 것처럼 방갑고 기쁨돠. ㅠ,.ㅠ^

최준환 2018-01-20 07:36:16
답글

금방 갈꺼예요. 오늘, 내일 함다. .ㅡ.,ㅡ,,
내 핸펀에 부고 소식 전할 곳 모두(폰번, 게시판, 우편주소) 올려 놓았으니...

가고 나면 1주일 내로, 이곳에도 아들 이름으로 '버티시다가..가셨다..'고 소식 올라 올 겁니다.

이종호 2018-01-20 10:00:32

    아프심 안됩니다..ㅡ,.ㅜ^
이 존 세상 재미지게 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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