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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의 노령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1-14 22:50:38
추천수 4
조회수   1,906

제목

와싸다의 노령화..

글쓴이

송승진 [가입일자 : 2000-12-29]
내용
 아래 윤양진님 댓글 잼게 읽다보니

댓글다신분들 거의 40대 중후반 이상되신듯하네요

제가 와싸다 가입했을때 2000년에는 제가 38살이었고 그리 어린나이는 아니었는데..

그때 소리사랑이란 클럽하면서 만났던 분들중 20대분들도 심심찮게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흘러

이제 젊은이들 보는것이 가물에 콩나듯 되었나봐요



폰음악 스트리밍 블르투스 음악에 대세가 된지라



하이파이 오디오시장에 유입되는 젊은이들은 점점 적어지고

대세이긴 하지만

슬프고 아련하네요



이대로 쭈욱 또 그만큼의 세월이 흐르면 그땐 70대가 주류가 되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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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진 2018-01-14 22:53:33
답글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 때 분당 저희 집에서 청음회란 것을 했는데 오셨던 분들도 다 젊은 분들이셨어요.

박진수 2018-01-14 23:01:08
답글

2~30년 후에도 음반으로 음악듣는 후세가 있을까 생각을 해볼때가 종종 있지만..

지금도 꾸준히 음반질을 하게 되네요..

orion800 2018-01-14 23:01:47
답글

결국 소멸의 길을 걷겠지요.

여기 전사마가 거의 막내로 아는데 그분은 한참 젊었을 적부터 여기 회원이었으니

오래된 친분으로 여기 얼쉰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지만 새로 유입된 젊은 피들은 과연 이 게시판에

쉽게 들어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타 사이트에도 가끔 놀러 가는데 솔직히 와싸다 게시판 재미 없어요.

요즘 사람들 흥미거리 없으면 안 찾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있어야 생기도 있고 왁자지껄한 맛이 있어 이탈하는 회원도 줄게 됩니다.

어차피 우리가 늙어 죽기전 까지만 와싸다가 살아 있다면 뭐, 상관없겠지요.

하지만 그 이후를 생각하는 와싸다인도 많았으면 합니다.

김준남 2018-01-14 23:13:25
답글

2000년에 20대 였는데 지금 40대 중반이 되었네요 ^^

이종호 2018-01-14 23:33:32
답글

나이드니 여기저기서 괄시를 받는 느낌이 드네요...
마음은 아직 젊은데....ㅡ,.ㅜ^

김승수 2018-01-14 23:43:15

    시무룩ㅡㅡ;;

이종호 2018-01-15 10:36:58

    양주 언저리 텨나온 눈티 밤티 녕감님....
우리 둘이 걍 종 3 무료급식이나 벅으러 가야 할 까 봅니다...ㅠ,.ㅜ^

박형수 2018-01-14 23:39:01
답글

저도 2001년에 가입할 때에 40대였는데 지금 60입니다. 와싸다와 함께 세월이 많이 지났습니다.

이수영 2018-01-15 00:34:58

    박형수님이 60대신가요?

의욕이 하두 넘치셔서 잘해야 40대 중반 이하로 봤습니다

존경스러운 열정이시네요

이종호 2018-01-15 10:37:23

    내 말두....^^
근데 연우압빤 왜 나한텐 그런 존 야그 안해주능겨?
드런 잉가나...ㅡ,.ㅜ^

박전의 2018-01-14 23:41:50
답글

76용띠가.....막내라니~~~~~ㄷㄷㄷㄷ!!

orion800 2018-01-14 23:43:56

    비밀인데 저번에 어떤 분이 전사마 50 안 넘었어요?

이런 분도 있었음. ㅋ

orion800 2018-01-14 23:45:40
답글

그리고 또 어떤 분은 저한테 박진수님 거의 환갑 아닌가요?

이랬던 분도 계심. ㅋㅋ

조용범 2018-01-15 00:02:02
답글

ㅋ.30대였는데 지금 50대.
애하나 낳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갑자기 거울에 헉 꼰대가...
작년엔 은행갔는데 30대인거같은 직원이 아버님? 어르신하길래 뒤돌아보니 저밖에없는걸보고 헉!
동창회가서 친구에게 예기했더니 자기는 8년전에 그소리들었다고.ㅡ.ㅡ. 음냐.
전늦게 아들 낳아서 제아들은 이제18세이구요.
그러니 30대가 아버님.어르신불러서 충격좀 먹었음요.(이런 모만한게 내가 니아버님이고 어르신이냐? 형아면 몰라도^^)

정태원 2018-01-15 01:27:05
답글

원래 자주 보는 친구나 동료나.. 뭐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볼 때 그렇게 나이 들게 보지 않는데요
처음 보거나 아주 간만에 보면 엄청 늙게 보이지요 ㅎㅎ
저는 뉴스에 일반 시민 38세 .. 이렇게 나이 나오고 인터뷰 하는 사람들만 봐도 38세인데도 엄청 다들 나이 들어 보이더라구요

시간이 가는 건 어쩔 수 없고 인정하게 되는데요 다만 아쉬운 건 그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다는 거네요
20대 속도, 30대 속도, 40대 속도가 다 다르니... 갈수록 빨라지네요 ㅎㅎ

김좌진 2018-01-15 02:21:08
답글

저는 그래도 20대 중반부터 클래식에 빠져 여전히 음악이 주는 자극이 가장 강한 자극이 되어서 오디오를 갖추고 음반을 챙기며 살지만, 바로 아래 세대는 일단 휴대용 기기가 크게 발달한 면도 있고 무엇보다 거주공간이 안되니 돌아다니면서 듣는 것이 연장에서 헤드폰 시스템으로 많이 갑니다.
하지만 음원이 무한이라고 할만큼 풍부하다는 점에서는 이전 세대가 따라갈 수 없죠.
동일한 음원을 고음질로 진득하게 듣는다는 것보다 빨리빨리 많은 음악을 듣는다는 점이 퇴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이종호 2018-01-15 10:40:05

    지두 만주벌판을 조랑말 타고 진두지휘하시던 좌진장군님의 말씀에 한표 더 얹습니다..

Koran230@paran.com 2018-01-15 07:12:36
답글

저도 2000년도 가입할때가 29살이고 지금 47이네요.
그때가 진짜 재밌었죠.ㅎㅎ

양태덕 2018-01-15 09:52:26
답글

마케팅에서도 뭐라고 하는 이론이 있을 겁니다.
브랜드의 노령화라고, 제게는 조다시와 뱅뱅이 최고의 브랜드인데, 브랜드 가치로는 이것이 우리 세대가 마지막 아닐까 싶어요.

지난 주에 회의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젊다고 생각한 후배가 마흔 한살이더군요. 제가 입사했을 때는 40넘은 사람은 다 임원이었고, 소리만 질렀는 데, 그 회의실의 막내가 41세이고, 프로젝터 돌렸습니다.

진성기 2018-01-15 12:34:21
답글


나는 나이 들어가는 데 사이트는 젊은 신입들로 항상 활기차고 젊으면 좋긴 하지만
이렇게 나와 같이 늙어가고 사이트마저 나와 같이 늙고 쇄락해 가는것이 정겨운 느낌이 들어 꼭 나쁜 것 만은 아닌

권윤길 2018-01-16 08:20:03
답글

20대 가입했던 거 같은데 인쟈 40대로 살 날도 몇 년 안 남았네요.
말은 줄이고 눈팅은 늘리렵니다.
늙어서 되도않는 개똥철학에 끼리끼리 만담이나 쏟아내는 것도 눈살 찌푸려지니까요.

orion800 2018-01-16 09:14:30

    너무 그러지 마이소,

그리고 눈팅하지 말고 멋진 글도 좀 올려 주이소.

저번 가상화폐에 대한 글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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