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보통 스피커나 앰프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여러가지 기준점들이 있잖아요? 질감, 풍부함, 저음, 고음, 중저음, 중음, 중고음, 단담함, 부드러움, 이탈감, 해상력 등등등...
최근 앰프를 업그레이드 하려고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가다(스피커는 RX1 쓰고 있습니다.) 확실히 제가 원하는 앰프나 스피커 성향의 기준점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예전부터 좋은 이어폰이나 소스기로 음악을 들을 때면 언제나 구린 시스템에선 잘 안 들리던 음들이 하나하나 속속들이 묻히지 않고 보컬과 함께 잘 튀어나와주는 소리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또 그 소리들이 각자 서로 뭉게지지 않고 하나하나 또렷하게 표현되는 걸요. (음장효과를 건드려 코러스나 효과음들이 보컬보다 더 앞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을 만들기도 했었는데 정말 희열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정말로 음악을 듣는 재미를 그런데서 느꼈어요.
저한텐 이런 성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이런 부분에 해당하는게 "해상력"인가요? "선명도"일수도 있을 거 같고... "분리도"같은 것도 영향이 있을 것 같고.. 잘 모르겠어서요.
이 부분을 알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제가 원하는 저 소리를 듣기 위해선 정확히 어떤점에 주안을 두어 판단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요.
위에 사항만 제대로인 성향이라면 나머지 뭐 저음의 느낌이라던가 질감이라던가 기타등등의 부분들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저 나머지는 신나고 빠른 락, 팝, 대중가요 위주로만 들으니 거기에 어울리는 수준이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