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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띠바..어저께 저녁때...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1-11 15:58:11
추천수 3
조회수   1,697

제목

아! 띠바..어저께 저녁때...ㅠ,.ㅠ^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그렇게 술 사달라고 애걸복걸 하며 매달려도

콧방귀도 안뀌며 날 팽시킨 워떤 잉간땜시 열받아



읎는 쌈짓돈 털어서 술 사줄테니 나오라고 나오라고

했드만 약속있다고 안나온다고 하든 잉간드리

총알같이 나오겠다고 하길래



"그때 거그 갈빗살집에서 보자!!!!"



이러고 텔레토비로 연락을 했는데



워떤 한 잉간(날 팽시킨 주범..ㅡ,.ㅜ^)이



"우이쒸...내가 빠질때 사주는 그런 법이 워딨냐?"

"이건 범법행위이고 초법적인 통치행위다..."



이러면서 눈을 삼각형으로 하고 대드는 걸

애써 쌩까고

서둘러서 약속장소로 허겁지겁

따땃한 연탄불에 갈빗살 꿉을 생각에 부풀어

문제의 갈빗살 집을 향해 종종걸음으로 가는데 



웬너메 날씨는 대구빡을 드릴로 뚫는 것 같이 추운지

황량한 시베리아 벌판을 횡단 할 때의 생각이 절로......



으쨌든 갈빗살집 안의 훈훈한 풍경을 그리며



'빈자리가 없으면 워떡하나...

날 춘데 밖에서 개떨듯 떨면 안되는데...'



이런 궁상을 떨면서 목적지에 도착,

아니 목전에 두고 전방 시야를 확보하려는데.........















"아!!!!!!!!!!!!!!!!!!!!!!띠바"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일....ㅡ,.ㅜ^





워떤 잉간이 자기 빼고 갔다고 저주를 내린게 아닌지......







2상 어제 베링해 언저리에서

텍사스 개 떨듯 떨었던

지극히도 재미 항개 읎는 벙개 전초전 야그 끗 ㅡ,.ㅜ^





피에쑤 : 어제 쌩깐 참기름 병마개님은 갈빗살 한번 산 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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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호 2018-01-11 15:59:49
답글

을쉰 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이종호 2018-01-11 17:06:28

    당신이 재밌을 때 내 대구빡은 동상걸려 흐느끼고 울어씀돠.

전성일 2018-01-11 16:08:41
답글

하느님이 좀 바쁘셔서 그렇지 하셔야 하는 일은 꼭 하시는가 봅니다. 매우 잘 하셨다는...어젠... 3=3=3=

이종호 2018-01-11 17:08:15

    참기름 병마개의 저주는 내 기필코 은젠간 갚을테니 그리 아시기 바람돠..ㅡ,.ㅜ^

김진수 2018-01-11 19:00:46

    아멘~~

이종호 2018-01-11 20:35:47

    진수님...ㅡ,.ㅜ^ 내 이 잉간을 걍 확...

김승수 2018-01-11 16:15:59
답글

世上事 事必歸定ㅡㅡ;;

이종호 2018-01-11 17:08:53

    홍삼파우치 터지는 소릴랑 허덜 마시기 바람돠..ㅡ,.ㅜ^

이종철 2018-01-11 16:23:46
답글

괜시리 흐뭇해집니다...@&&

이종호 2018-01-11 17:09:38

    아빠또 관리소장님은 부녀회장헌테 읃어터질 소리 허덜 마시기 바람돠..ㅡ,.ㅜ^

이수영 2018-01-11 16:32:08
답글

희안하네요, 분명히 스님이 계산한거 같았는데...

성님이 참기름 병마게 아저씨 사줄거 남은거 같습니다 =3=3=3

이종호 2018-01-11 17:10:59

    연우압빠..ㅡ,.ㅜ^ 먼 소리셔?
법사님 돈이 내 돈이고 내주머니 돈도 내 돈이거늘 그런 섭한 소릴....

전성일 2018-01-11 18:01:40

    계산은 스님이 하시구 으르쉰은 뻥을 치시구..그러시는거 아임니다..

이종호 2018-01-11 20:38:46

    내가 뻥친게 아니라 술값 계산하러 일서려는데
갑자기 앞이 캄캄해지고 다리가 펴지지 않고 귀에서 '그냥 그대로 쫌만 개겨라..그럼 주머니가 따땃해 질것이다' 이런 소리가 들리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걍...ㅡ,.ㅜ^

권광덕 2018-01-11 16:40:02
답글

저도 어제 추우면 얼마나 춥겠어 하고 저녁에 머리깎고 여기저기 장보러 다녔는데 감기가 욌었습니다. 내가신장 좀 하니 다행이 풀렸습니다. 춥다 웅크리지 마시고 운동하셔요

이종호 2018-01-11 17:12:25

    운동은 지가 목꺾기 랑 숨쉬기는 수십년째 해오고 이씀돠..ㅡ,.ㅜ^

부승헌 2018-01-11 16:55:12
답글

저에게 연락주실거라 믿고 밤새 기둘렸는데.............

쌤퉁입니돠~~~~

이종호 2018-01-11 17:14:20

    내가 조와하는 대통룡 승헌님..ㅡ,.ㅜ^
어제 지 주머니엔 달랑 저 한사람 먹을 분량의 군자금 밖에 읎썼슴돠.
동상들 헌테 배 갈르라고 뻐팅길 요량으로 밑밥 덩지다 대구빡 동상걸려씀돠..ㅡ,.ㅜ^

시방 지보구 쌈통이라구 허셨는데 조만간 CCTV읎는 길은 피해서 댕기시기 바람돠..ㅡ,.ㅜ^

박재균 2018-01-11 17:10:58
답글

머리를 에이는 추위가 느껴집니다..ㅠ

새삼 위로를 드리며...추천했습니다~^^

이종호 2018-01-11 17:16:17

    날아가는 갈매기에다 물총 쏴버리구 싶은 재균님..ㅡ,.ㅜ^
위로가 아니라 헐벗은 내 8부능선 탓이라는 듯한 삘이 드는건 몬지 모리게씀돠..ㅡ,.ㅜ^

박종열 2018-01-11 17:54:55
답글

모자 쓰구 댕기셔요^^.... 머리털 빠집니다ㅡㅡ...

이종호 2018-01-11 20:41:57

    바위산을 그라인더로 죄다 갈아버리구 싶은 종열님..ㅡ,.ㅜ^
잉가나, 8부능선이 황폐해 대구빡에 뭘 얹지 않음 동사하기 땜시 뒤집어 쓰고 댕기능거 알믄서 그런 소리가 나오셔? ㅜ,.ㅜ^

이상희 2018-01-11 19:00:32
답글

아! 상상하고 말았다....
싼티나 공연 때 쓰셨던 찢어진 우산만 들고 계셨으면 딱이셨을텐데...

그래두 오늘이나 더 춥다는 내일이었으면 어쩔뻔...
덜 추운날 그러신 거 축하드립니다.


추신 : 그 갈빗살집 죄표 좀 알려주십셔
아무래도 가격대비 맛집이 분명할 거 가터요...

이종호 2018-01-11 20:44:39

    유리창이랑 굴뚝을 죄다 뽀샤버리구 싶은 상희님..ㅡ,.ㅜ^
아주 날 디지라구 허셔...
글구 그집 좌표는 태능역 언저리 시장통에 있슴돠

이민재 2018-01-11 19:59:47
답글

고운 마음씨를 써야 하늘에서도 보살핌을 받는다라는 산교훈이 아닌가 합니다. 이 세상은 얼마나 공평무사하며 정의로운지. (뜬금없이) 그런 나라가 오고 그런 사회가 (하루 속히)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본문과 댓글을 통해서나마 잠시 스쳐갑니다.)

이종호 2018-01-11 20:46:41

    민재님...ㅡ,.ㅜ^ 시방 저를 위로 해주셔도 위안이 될똥말똥 한데 이리 하시믄 저를 두번직이는 겁니다..ㅡ,.ㅠ^

이유성 2018-01-11 20:21:20
답글

종호을싄은 여전하시네요. 보기 좋습니다.^^

이종호 2018-01-11 20:48:15

    김노콤비 유성님^^ 증말 올만 이십니다.
무탈하시쥬? 글구 드런 잉간땜시 지가 고생한게 맞쥬? 글츄? ㅠ,.ㅜ^

이원기 2018-01-11 20:58:01
답글

늘 웃음주시는 글과 댓글에
오늘도 웃으며 추천 드립니다~

이종호 2018-01-11 21:25:36

    퍼렁누까리 원기님^^ 쓰엥유임돠...
8부능선이 헐벗으면 대구빡에 굴착기를 들이댄 것같은 통찡이 옴돠...함 경험삼아 밀어보세요...
아님 뽑든가...ㅡ,.ㅜ^

김승수 2018-01-11 21:03:53
답글

늘 짠하게 읽는 글과 댓글에
도움 못드려서 늘 미안합니다~

이종호 2018-01-11 21:28:41

    텨나온 눈티 밤티 녕감님은 어제 벙개때두 연우압빠랑 이찌고뿌 하믄서 많이 안주삼아 잘근잘근 해쓰니 미안해 하실거 항개두 읎씀돠..ㅡ,.ㅜ^
글구, 두리뭉실 넘어갈랴구 허덜말구 일찐 짠지녕감님표 홍삼 파우치나 농갈라 보내시기 바람돠.
엄동설한에 몸뗑이 좀 뎊피게....ㅡ,.ㅜ^

고병철 2018-01-12 01:11:05
답글

글보다가 빵 터졌네요 ㅎㅎㅎㅎ 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이종호 2018-01-12 10:02:33

    병철님...ㅠ.,ㅜ^
당신이 웃으시는 이 시간에도 워떤 잉간은 드런 잉감들의 감시 속에 늘 불안 초조에 살구 이씀돠.
동상들이 아니라 웬수들 임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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