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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지 일주일 밖에 안되었고 ,구매자 부주의로 "험"이 발생 했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면,
"험" 이라는게 주관적으로 사람마다 차이를 느낄수 있으므로 구매자가 원한다면 반품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도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수리비를 반반으로 해서 빨리 처분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트랜스 험은 제가 겪어 봐서 아는데 이건 전기 사정 좋은 집에 사시는 분들은 잘 몰라요.

음악을 못 들을 정돕니다.

내집에선 안 났다 하여 딴집에서도 괘안을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겁니다.

물론 안 겪어 봤으니 모를수도 있는데 앞으론 앰프 판매하시는 분들 요건 확실히 인지 하셔야 합니다.

제 얘기해서 뭐한데 트랜스 품질이 확실한 거 아니면 전압이 좀 약한 집에 가면

거의 십중팔구 뜬다고 보면 될낍니다.

위 내용을 보니 호삼님 판결문이 가장 합리적인 듯 합니다.

근데 글 올리신 분 억수로 똑똑하신 분이네요. ㅎ

트랜스 험이라는건 사용자의 전기 상태에 따라 발생할수도 없을수도 있지요

판매하는 분이 사용하실때 아무이상 없다면 그 앰프를 판매자분 집에서 테스트 하여 이상 유무를 구매자께 확인시켜주심 될듯합니다

최소한의 절차로 기기 이상유무를 테스트 하시고
동호인끼리 거래니 서로 잘 조율해서 원만히 해결하는게 가장 좋겠죠

도움 말씀들 덕에 저와 거래하신 분 심정이 조금은 더 이해가 가네요. 임호삼님, 강봉희님, 김성준님 감사합니다. 저랑 거래하신 분도 와싸다분이시니 이 글을 보실 수도 있을텐데 어찌되었건 험 수리가 적은 가격으로 잘 이루어지면 좋겠는데, 제가 앰프의 기계적인 부분을 잘 모르니 걱정되네요.

제 경험상
진공관 앰프의 경우 트랜스 험은 전기 상황(상태)에 따라 다른 것 도 확실한데

전압 안정의 유무도 중요하고,
접지상태
가정에서 같이 쓰는 전기 기기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오래된 공동 주택의 경우 이웃집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외부적 요인으로 트랜스 험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앰프 자체의 문제인데

이 경우 왠만해서는 트랜스 자체 문제는 없습니다.

가장 흔한 케이스가 콘덴스, 저항(드물게는 볼륨,볼륨도 저항이니) 문제이니
엄청난 고가의 부품이 사용된 것이 아니라면
수리 비는 크게 나올 일이 없을 것입니다.
다만 수리 하시는 분의 기술료가 얼마인가에 따라 편차가 다소 생기겠지요.

조심 스럽지만 제 생각으론
차후를 위해서라도 적정한 업체에 의뢰해서
견적 여하에 따라 반반 부담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만약 큰 에러가 발생하고, 수리비가 많이 든다면
아무래도 파시는 쪽에서 물건을 수거하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또한 수리 점검 후에 이상이 없는데
구입하신 분의 집에서 험이 나온다면
구입자는 앞으로의 오디오 생활을 위해 집의 전기 상황을 꼼꼼히 체크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이로서 큰 수업이 될 수도 있겠지요..

험이라는 게 정말 전기때문이더군요.. 저 역시도 중고거래 후에 업어와서 보니 내 집에서는 험이 나더군요.. 거꾸로 내가 판매자인데.. 우리집에서는 멀짱한데 사간사람 집에서는 험이 발생한다면... 저는 판매자에게 좀 후한 점수를 주고싶네요. 판매자 집에서는 말짱했다면.. 판매할때 구매자의 전기사정까지 위험부담 안고 팔수는 없잖아요.. 사는 사람이 자신의 집안 전기사정을 안고가야된다고 봅니다.. 물론 전기가 아닌 기기자체의 결함이라면 당연 구매자가 배상을 해야겠지만요...
결론은 수리점에 맡겨서 정상유무를 우선 판단후에.. 멀쩡하다고 하면 그냥 거래가 종료되는 거고.. 기기에 이상이 있다고하면 수리비를 매매자부담하던지 아니면 환불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제 트랜스 덕수 아저씨가 굉장히 심열을 기우려 주문한 겁니다.

가서 일일이 다 귀로 들어 본다네요.

품질이 좋은 건 전기 사정이 좀 떨어지더래도 잘 안 떤다네요.

코일을 억수로 정밀하게 잘 감으면 괘안은데 현실은 안 그렇다네요.

기계로 감으면 불량 확률이 상당히 줄텐데..

같은 앰프 2대를 써보면 하나 떨고 하나는 안 떨면 트랜스 문제라 봐야지요.,

    트랜스는 장인 정신으로 한줄 한줄 꼼꼼히 두드려 가며 감아야 합니더..


떨림과 험은 조금 다른거고요.

떨림을 험이라 하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만..

험은 회로상에 영향을 끼치거나 회로내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노이즈나 발진음 정도?

떨림은 트랜스 자체가 자기장 간섭이나 직류 성분의 전기 영향

또는 제작의 불완전성으로 인해 물리적으로 우는(떨리는) 것이라 봅니다.

트랜스가 물리적으로 떤다고 해서 스픽으로 나오는 소리에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냥 트랜스 자체가 달달, 덜덜 떠는 것)

험은 바로 스픽에서 고주파 노이즈 처럼 웅~~, 찌~~~ 등으로 나타나지요..

에고~~ 내가 씨부린 소리가 맞나 모르겠네..

기냥 경험 반, 주워들은 이야기 반입니다..

이런경우는 트랜스 문제라기보다 구매자집 전원이 문제인경우나 스피커 음압차이 때문에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
판매자 집 스피커느 음압이 낮고 구매자집 스피커는 음압이 높은 경우...
저도 판매가 입장에서 비슷한 경우를 당했는데 구매자가 저의 집에서 청음을 한후에 가졌갔음에도 자기 집에서
험이 난다고 도로 가져와서 저의 집에 연결했는데 험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환불해달라고 사정하길래 저는
동호인끼리 얼굴 붉히기 싫어서 그냥 환불해주었습니다만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판매자 집에서 험이 안나는 앰프를 굳이 수리할 필요가 있을까요? 만약 수리해서 해결될 문제라면 수리비를 반반 부담하는 것도 판매자나 구매자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만 제가 볼때 구매자집 전원이 문제라면 수리 자체가 않된다고 봅니다.
방법은 판매자가 환불을 해줄 의무는 없지만 그냥 환불해주거나 아니면 구매자가 알아서 험을 줄여서사용하다가 다시 판매하는
방법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

ㄴㄴ 스핔에서 그런 소린 아직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건 트랜스 떠는 것 보다 더 스트레스겠는데요.

과거 제가 격은 경험이 생각나네요. 앰프를 구입했는데, 판매자가 고속버스편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서 테스트해보니, 노이즈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사용할수 없어서, 판매자분께 말씀드리고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내드렸더니, 반품을 허락하시어 환불받았습니다. 후에 안 사실이지만, 문제는 저희 집에 전기가 문제였고, 소스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난일이지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생기더군요. 100%는 없습니다. 서로 양보하시어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저희집에서는 네임제품을 비롯해서 에어프릴 스텔로제품뿐아니라 현재구입한 페즈진공관 할것없이 거의다 험이 들립니다 좀 거슬리기는 해도 새제품도 나는 형편이라 그냥 전기사정으로 생각하고 듣습니다 험소리도 음악의 한부분으로 생각하시고 좋은음악 많이 들으세요

    석준님 시스템은 소리가 좋잖아요.

저 같이 소리도 별로 안 좋은데 험까지 나면 음악 감상이 잘 안 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