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중고가 100~15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청음 환경은 7,8평 정도의 원룸에 작업 시에만 듣기 때문에 청음거리가 1m 내외로 매우 근거리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향은
주로 락, 팝, 대중가요 위주로만 듣습니다. (클래식, 재즈 같은 거 전혀 안 듣습니다.)
다이나믹하고 힘있고 빠르며 신나는 사운드를 좋아합니다.
작은 악기 소리, 효과음, 코러스 등이 쉽게 묻히지 않고 하나하나 명료하게 살아서 튀어나오는 느낌을 좋아합니다.(이런걸 해상력이라고 하나요?) 그런 하나하나의 살아있는 소리들로 인해 보컬이 좀 뒤로 물러난 듯한 느낌이 들때도 있는데 이런 느낌을 너무 좋아합니다.
저음 베이스 같은 건 적당히만 울려주면 될 뿐 크게 신경 안 쓰는 요소입니다.
RX1도 그런 성향이라는 평으로 인해 구입한 스피커입니다. ㅎ
(질감이니 양감이니 잔향감이니 풍부함이니 뭐니 예전부터 음악을 들을때 그런 것들보단 위에 부분들만 충족되면 언제나 만족했었습니다. PC-FI 세계에 입문하면서 이런저런 평가들을 많이 보다보니 다양한 기준들에 흔들려 진짜 원하는 소리가 뭔지 헷갈렸던 적도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위에 성향만 제대로라면 다른 부분들은 어떻든 상관없습니다.)
만약 앰프가 내장 DAC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라면 적당한 가격대로 외장DAC와 RCA케이블(맞나요?)도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
(현재 스픽선은 QED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