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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힘든 미스테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1-01 12:50:22
추천수 2
조회수   2,131

제목

이해하기 힘든 미스테리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우리 딸이 6살인데 아직도 표준말을 씁니다.



여서 표준말 쓰는 사람은 저거 옴마 밖에 없거든요.



어린이집 가도 선생님들 아이들 죄다 사투리 쓰던데..



명절에 딱 1번씩 저거 외가(성남)에 가는 게 전부인데 왜 이렇죠?



물론 사투리 보다 표준말 쓰는 딸이 좋긴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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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8-01-01 12:53:18
답글

새해벽두부터 대놓고 똘자랑

우리똘은 닭도리탕도 꿇인다ㅡㅡ;;

orion800 2018-01-01 12:55:59

    그냥 늘 궁금했던 거라서요.

핵교 가면 사투리 쓰겠죠? ㅠㅜ

엄마 영향이 커서 그런가,

조창연 2018-01-01 12:56:47
답글

이거슨 표준말을 빙자한 따님자랑이 분명하구먼유.^^
어린이집 다녀와 아빠품에 안기는 따님이 얼마나 이쁠까요..
이런 글 볼때마다.. 딸없는 설움이 울컥합니다..ㅠㅜ

orion800 2018-01-01 13:02:10

    얘가 지 위에 오빠 언니들이 다섯이나 있었습니다.

다 세상 빛을 못 보고 하늘로 갔었지요.

얘도 처음에 절박 유산 판정을 받아 엄청 조마조마했습니다.

근데 아직 까정 별탈없이 건강해서 다행스럽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더 사랑스럽고..

게다가 얼굴도 저 닮았음. ㅋㅋ

orion800 2018-01-01 13:04:09
답글

해서 앞으로 남자 문제로 골치 아플 일은 거의 없을 듯해서 아주 편합니다. ㅋ

조창연 2018-01-01 13:11:29

    부모의 절절한 마음끝에 태어난 귀한 따님이니,
잘해주세요.. 훗날 반드시 열자식 부럽잖은 따님이 될겁니다.

이수영 2018-01-01 13:07:36
답글

어렵게 온 아이라서 더 애틋하시겠네요

가뜩이나 이쁜딸인데요 ㅎ

orion800 2018-01-01 13:14:00

    우리딸에겐 평생 비밀로 해야될 얘기지만 사실 큰 기대도 없었거든요.

그냥 둘이서 이래 사는 게 팔잔갑다.

하고 지내다가 카스 몇 캔에 그냥 그리 됐지요. ㅋ

주?님은 인류의 끈을 이어주는 아주 위대한 액체이십니다.

조창연 2018-01-01 13:26:55

    그래서 지가 주?님 영접을 기쁘게 받아 들입니다.
엉?.. 근데 나에겐 왜 딸을 내려주는 은총을 베풀어주지 않으시는거지..ㅠㅜ

백경훈 2018-01-01 13:22:17
답글

나는 딸은 읍꼬 아들만 있는데

울 아들은 영어학원 영어 번역 숙제~~~
















































구글 번역기 돌리능데~~~~ ㅡㅡㅋ

orion800 2018-01-01 13:25:18

    일본어도 돌리잖아요.

henry8585@yahoo.co.kr 2018-01-01 13:46:58
답글

딸자랑=딸바보 봉사마 입니다. 후다닥

orion800 2018-01-01 13:48:17

    저 닮았다는 게 자랑인가요? ㅋ

손은효 2018-01-01 13:53:17
답글

그 표준말, 경상도에서만 표준말로 들린다는...
서울 경기도 가면 그 표준말 써도 갱상도 아가씨인줄 금방 알지요 ㅋㅋㅋ

orion800 2018-01-01 13:56:29

    아~ 그렇겠네요.

근데 억지로 쓰는 표준말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 엄마가 여기 사투리 마이 쓰거든요.

여 온지도 이제 십 수년이 지났으니..

진성기 2018-01-01 15:53:49
답글

제 작은 딸래미는 지가 언제 갱상도 살았다고
맨날 갱상도 사투리

큰애는
아주 어릴 때 울산 살 땐 갱상도 사투리
초딩 들어가면서 제주 살때는 제주 사투리
중딩때 일산 가더니 바로 표준어
대학 때 강원도 살 때는 강원도 사투리
요즘 인천가니 또 표준어
게다가 미국 가서 산적도 없으면서
미국에서 유학한 동생보다 더 장확하고 유창한 영어
아무래도 언어 변신의 능력이 있는 것 같음

orion800 2018-01-01 22:03:51

    언어 천재네요.^^

이강호 2018-01-01 22:54:17

    갱상도는 경상도를 지칭하는 겁니까...?

적어도 지역명은 정확하게 표현합시다...

진성기 2018-01-02 16:32:49

    예 경상도를 지칭하는 것이고

비속어도 아니고
요즘 신세대들 흔히하는 뜻없는 줄임말도 아니고
맞춤법에 틀린 말도 아니고 비하의 뜻도 없습니다.
본문글이 사투리에 관한 글이라 사투리로 적은 것뿐입니다.
아무 문제 됳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에 딴지 거는 게 오히려 너무 예민하신게 아닌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 말이 기분나쁘게 받아들여졌다면
앞으로 쓰지 않도록 조심하죠.


정정훈 2018-01-01 18:01:41
답글

저는 부산과 김해에서 87년말부터 97년까지 십년 살았는데...
우리 애들은 사투리 잘 안쓰던데요!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지금은 그 뒤 충청도를 거쳐서 서울에 있는데 경상도 흔적이라고는 지들 둘이 있을때
형님아! 라고 부르는 것 빼고는 없습니다^^

orion800 2018-01-01 22:11:17

    천 몇 백년 전만 해도 우리가 표준말이었는데..ㅎ

머시마 같으면 갱상도 사투리 쓰는 거 괘안은데 가시나 라서 좀 그렇네요.

내가 봐도 여자들 갱상도 사투리 쓰는 거 진짜 아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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