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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세대가 함 읽어 볼만한 글 (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2-30 20:18:55
추천수 8
조회수   1,829

제목

은하철도 999 세대가 함 읽어 볼만한 글 (펌)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우리는 세금을 낸다. 



그 세금으로 국가가 운영되고, 국방과 치안 안전망을 만들어 



그 나라 국민들이 사는데 이롭게 한다.



아울러 소득이 없거나, 일할 
수 없는 약자들을 위한 복지를 



펴서 생계형 강력범죄가 생기는 것을 막기도 한다. 



한국의 세금의 절반 이상은 월급자 들이 낸다.



20% 정도는 법인세로 
걷고, 각종 간접세로 나머지 부분을 충당한다. 



만약 월급자들이 줄어 세금이 덜 걷히면 정부는 두 가지 방식을 선택 



하게 된다.



새로운 세원을 찾거나, 
정부의 역할을 줄이는 것이다. 



역할을 줄이는 정부는 우리가 그 동안 보아왔다.



이명박근혜 정부 9년.



이들 
정부의 문제는 역할을 줄였으면 세금도 줄여야 하는데,



세금을 급격하게 늘렸고, 
역할을 줄이고 세금을 많이 걷었으면, 



흑자재정이 되어냐 하는데, 건국 이래 최악의 적자정부를 만들었다. 



한마디로 국민세금을 누군가가 삥쳐먹었다는 이야기다. 



한국는 15년 째 초저출산국가였고, 이제 신생아 수는 1년 40만명선이 무너졌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대략 85세. 



지금 40대들은 1년에 100만 명씩 출산을 했던 시기다.



20년 후에 이들 대부분이 
60대가 되고, 비생산인구가 되어



소득세를 
내지 못한다.



반면 이제 태어난 40만명의 
아이들은 생산인구에 편입이 되는데. 



이 비율을 따지자면 대략 1:4 이다. 



세금을 내는 사람들이 20%로 줄어든다. 



그런데 총인구는 이제 절정에 도달한다.



정부는 2037년에 2017년보다 약 40%가 줄어든 재정으로,



복지 지출을 500% 넘게 
올려야만 한다...... 



새로운 세원을 찾지 못하면, 연금을 비롯한 모든 국가 시스템이



붕괴에 이르게 된다. 




근데, 70먹은 노인네들한테 무슨 세금을 걷겠는가?



결국 생산가능 인구에게 더 세금을 
걷을 수 밖에 없다.



대략 지금의 3배에 달하는 
세금을 내고 아무런 복지 혜택을 받지 



않아야 나라가 돌아간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나라가 얼마나 불행한 나라가 될지 충분히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모두가 공무원하려는 젊은이들처럼, 이 때가 되면



모두 외국으로 이민가려고 할 
것이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소말리아보다 더 살아가기 어려운 나라가 된다.



이 꼴로 딱 20년만 가면. 




그래서 새로운 세원을 찾아야 한다. 



이미 줄어들 생산가능 인구의 여파를 대비해서. 



그래서 직접세가 아마 크게 늘어나게 될 것이다. 



재산이 비례하여 세금을 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출산율을 많이 끌어올려야 한다. 



만약 자유한국당 같은 꼴통보수가 정권을 잡으면



부자들 재산세가 아니라 직장인들 
유리지갑에서



세금을 모두 충당하려 할 
것이다.



이명박근혜 10년동안 보아왔고, 
경험해 왔다.



세금이 얼마나 오를 지는 
아마 상상이 가능할 것이다. 



지금의 경제 규모를 유지할 생각이 없다면, 출산율 의미없다.



국민 모두가 농사짓고, 
고기잡고, 약초캐어가면서 살고 싶다면, 



출산율 높일 필요 없다. 



하지만 이건 분명하다.



저출산으로 인해
 미래에 은퇴한 세대나 직장가진 세대나 



모두가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더 살아가기 힘든 시절이 분명 온다는 것. 



순간의 욕심이 당신들 노년에 지옥으로 돌아올 것이다. 







수치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은 차이가 좀 날 수 있지만



앞으로 우리 세대가 은퇴할 시점의 대한민국을 예상해 본다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갠적으로 많은 부분에 동의를 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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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00 2017-12-30 20:40:16
답글

아~ 소말리아는 비약이 심했다 봅니다.

그리고 막줄에 저 말은 너무 예민하게 받아 들이진 마세요.

내가 쓴 글 아닙니다!

이춘성 2017-12-30 21:15:40
답글

하 그냥 막 무섭네요. 무슨말을 어케 해야 할지요........

orion800 2017-12-30 21:21:11

    그나마 현재 문통이라서 다행이긴 한데 전 그 이후가 문제라 봅니다.

경제는 그냥 더하기 빼기거든요.

어케 될지 대략 보이기는 하는데 최대한 손실을 줄이는 쪽으로 가야 하겠죠.

일본처럼 몇 십년 공구리(토목)치면 답 없습니다.

제가 저 분은 잘 모르고요.

그렇게 좋아하는 분도 아닙니다. ㅋ

다만 저 분이 막줄에 좀 험한 말을 했는데 우린 그 말의 진의만 잘 받아 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김태완 2017-12-31 00:06:40
답글

추천 꾹!!

인구절벽이 예상보다 일찍 오고 있어서 대책을 빨리 세우지 않으면 재앙으로 다가올 듯 합니다.

대통령 이라는 두인간은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부를 축적하는것에 혈안이 되어 국민의 안위는 당연 관심없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러고 있죠...

이젠 그 두인간을 뽑아준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기도 지치고 그렇습니다....

답답하지만 또다시 이겨내고 나가야죠. 올해도 고생하셨어요... 봉사마님^^

orion800 2017-12-31 00:53:19

    현 2,30대 들의 돈벌이라도 괘안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것도 아니고..

이거 기성 세대들이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고 결국 그 부메랑은 우리에게 돌아 올겁니다.


김영지 2017-12-31 08:53:23
답글

어디 출처도 제시하지 않고 이런 펌글은 신뢰가 가지 않네요. 향후 좌파 정권이 4년동안 정부 적자를 얼마나 늘려놓을지 가늠이 되지도 않는데 제 생각엔 이전 정권에 비해 퍼주기식 행정이 많으면 많았지 적지 않을거라 예상합니다.

orion800 2017-12-31 09:25:56

    아고라에 경제 관련 글을 예전부터 꾸준히 올리던 분의 글입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현재 찾아봐야 알겠지만 민간, 기업은 현재 더이상 채무를 질 형편이 못되지만

정부는 (민간, 기업에 비해)아직 괘안은 줄 압니다.

그래서 공공부문에 취업에 허덕이는 젊은이들을 끌어 안으려 하는 것이고요.

그럼 기업에서 안 받는데 저 젊은이들 어떻게 할겁니까?

그냥 백수로 놔 두나요?

수입이 생기면 지출된 그 돈이 돌고 돌면서 국가 세금으로 다시 들어오는 것도 생각해야지요.

앞 정권들이 했던 정책들 보단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근혜는 전부 있는 자들을 위한 정책이었고 무한정 빚만 늘려 놨잖아요.

부동산값이 오르면 그냥 베리 땡뀨라 보시면 안 돼요.

그 부동산 거품 때문에 지금 젊은이들은 희망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어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부는 어느 한쪽에 너무 편중돼 있으면 안돼요.

특히 주식과 부동산의 과잉 열기는 국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무조건 마이너스입니다.

이거 더 써내려 갈려면 글이 마이 길어집니다.

여튼 현 정부는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밀고 나가는 정책 모두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무턱대고 헛점을 잡아 까고 싶지는 않습니다.

앞 정권들 하고의 비교는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



정정훈 2018-01-01 11:56:46

    이명박근혜 정권내내 지속된 어디로 간지조차 찾을수 없었던 돈은 괜찮고...
어마어마한 금액이지요~~
지나간 일은 괜찮아요!

그렇지만, 문제인 정권에서 시행하는 정책에서 소요될, 갈곳이 명확한 돈은 이거 마땅치 않다?
소위 이거는 퍼주기다? 뭐 이런 얘기가 되는 건가요?

양민정 2017-12-31 09:33:43
답글

출산율은 해결의 기미도 안보이네요....어려울 겁니다.
통일이 된다면 또 다른 상황으로 갈수도 있겠지만.

orion800 2017-12-31 09:48:46

    예, 현 상황을 역전시키는 건 제가 봐도 통일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통일 비용도 상당하고 일단 정은이 권력이 너무 단단해서 당분간은 힘들어 보이네요.

통일 비용은 제가 알기론 약 1200조 가까이 될거라던데..

박진수 2017-12-31 14:57:47
답글

지금 난국의 타계책은 저를 비롯해 일명 좜좀이라 불리우는 분들이 주장하는 통일 밖에는 답이 읖쥬..
그런데 그 희망마져도 깡그리 망처노은게 이명박 박근혜이고..
이와 함께 국제정세가 꼬여있어 해결의 실마리를 찿기가 매우어렵게 돼 있쥬.. 2007 10.4공동선언이 북핵 개발을 억제시키고 우리민족전체가 통일과 번영의 길로 가기위한 주춧돌이었는데.. 그걸 이명박 박근혜와 똥별 똥통외교관놈들이 합세해 걷어차 버렸지유...

저도 공산주의의 민주주의를 빙자한 전체주의식 시스템을 싫어하지만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더 나아가 민족공생의 길을 찿기위해선 그 체제를 인정하고 점진적 변화를 이끓어 사회.민주주의 체제로 가야 한다고 생각해유..

이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고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며.. 원래 우리민족이 임정시절부터 추구했던 체제였지유

orion800 2017-12-31 19:38:18

    우리 세대까지 땅속으로 사라지고 나면 진수님이 고대하는 유럽식 사회 민주주의가 들어설지도 모르겠네요.

중요한 건 새누리 라인에서 갈라진 저 두 당은 반드시 흙속으로 사라져야 한다는 전제가 먼저 깔려야 됩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의회 구성은 민주당(정통 보수) 진보당(정통 진보) 그외 녹색당 등등이

의회에 적절한 비율로 진출했으면 합니다.

단 새누리 종자들이 남아 있으면 이거 안 됩니다.

안용수 2017-12-31 16:24:08
답글

수상한 사람이 또 나타난거 같네요
느낌이 좋지 않네요...

orion800 2017-12-31 16:34:24

    전 재밌는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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