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덴마크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니하운 항입니다
휴일 연휴입니다!
잘들 시작하셨나요?
저는 어제 제가 회사에서 할 마지막 종무식을 마치고 집에 와서 잘 쉬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마누라, 작은 아들을 데리고 시골에 갈 예정입니다!
장인 기일이라서 처가에도 가고 친가에 모친도 좀 뵙고 할 예정입니다~
아침부터 쉬다 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있어 공유를 좀 해 볼까 하고 몇자 적고 충청도로 갈 예정입니다
연말 연시! 즐거운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배달문화!
어찌들 생각하시나요?
가끔 유튜브 영상들을 검색하다 보면 한국의 빠른 배달문화에 대한 동영상들이 많더라고요!
대부분 칭찬하는 영상들이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전에부터 좀 다른 부분도 보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4시간 언제든 주문하면 총알같이 배달되는 이런 시스템!
무언가 문제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편리함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이라면 말이죠!
내 주위의 누군가는 구조적으로 이런 체제에서 벗어날 길 없이, 최소의 임금으로 이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면 말입니다!
문제인 대통령께서 최저 시급을 강하게 인상하고 있어서 추후에는 달라질 것으로 기대는 합니다!
빠른 배달문화! 누리는 입장이라면, 정말 편리 하죠!
저도 이런 배달 문화를 가끔은 이용할 때가 있지만(가능하면 직접 현장으로 갑니다), 이런 사회 시스템은 법적으로 제도를 보완해서라도 장기적으로는 없어져야 할 거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런 편리한 배달문화가 주는 편리함에 길들여져, 누군가의 희생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 그런 사회는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쉴 때 같이 쉴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쉬는 시간만큼은 보장 받을 수 있는 사회가 성숙한 사회가 아닐까요?
제 주위의 친구들 중에 유럽여행은 하지 않겠다던, 친구들이 종종 있었는데요!
그 친구들이 주로 하는 얘기가 장기간 비행, 그리고 음주 및 음식 관련 불편등을 얘기 하던데...
특히 저녁 무렵에는 음주가무를 한국에서처럼 누리기가 쉽지 않지요...
문을 열고 있는 곳도 잘 없을뿐더러 있다 해도 가격이 만만치가 않지요!
이런 체제는 특히 북유럽 쪽에 가면 심한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런 사회시스템이 우리에게는 불편하겠지만,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입장이라면, 얼마나 공평합니까?
이런게 보편적인 복지의 한 부분! 아닐까요?
이쪽 사람들은 오랫동안 그리 누려 왔으니, 이 사람들에게는 당연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