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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동산인가?
와싸가 너무 싸게 팔았어요.ㅋ 10년도 넘은것 같습니다.^^
이 튜너 사람들이 마이 찾는 건가요? 아무리 인플레 세상이라지만 너무 했다.
저는 두 달 전에 아남 AT-3500 튜너를 배송료까지 해서 44,000 원에 샀습니다. 소리는 마 들을 만합니다. 제 친구는 주파수가 안 맞는 것 같은 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고 하지만요.
튜너는 지역마다 감도차이가 심해서 명기니 뭐니는 필요없고 주파수 잘잡히는게 장땡이더라고요. 여기는 수원인데 켄우드가 잘잡네요. 기기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마란츠.산스이는 그닥이었습니다. 티볼리는 말할것도 없고요.
국산은 아니지만 얼마전 이곳 장터에서 약간 저렴하게 25만에 판매한 투너를 구입하신분이 일주일도 안돼서 이곳장터에 33만원에 되팔랴고 내노았더군요 투너가지고 장사하는 업자 인가는 모르겠으나 참 씁쓸 하더군요
저도 초보라길래 공짜로 파이오니아 리시버 쓰라고 줬는데 그 다음날 18민원에 딱! 허니 장터에. 그 이후부터는 무료로 주거나 너무 싸게 주지않습니다.ㅡㅡ
저도 튜너 좋아하는데 튜너 증고로 사고팔기 점점 어렵ㅂ니다^^;; 그냥 이베이에서 사서 고처서 들어보고 수업료 좀 내고 팔고 그러는 중입니다ㅜㅜ
사실 4만원이란 가격이 너무 싼거죠. 14에 판다고 문제될건 없겠죠.^^ 저도 라디오 잘안듣지만 멋진 리시버보면 구매욕구가 그냥.ㅋ
금성 튜너 얘기하시나 보네요.^^ 예전에 태광 300B PP 앰프를 백만원 밑으로 판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이게 한번도 장터에 나온 걸 본 적이 없습니다. AK650/TK600 일괄 십만원인 적이 엊그제 같은데... 그냥 시세가 그러려니 합니다.
예.금성튜너 맞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노브 돌리는맛도 좀 별로고 그리고 꼭 무거워야 좋다는건 아닙니다.^^ 가성비가 좋은거였죠.ㅎ 저도 국산기기들 써봤는데 가성비는 아주 좋았죠. 2210이나 AD2 그리고 지금도 쓰고있는 1195시디피는요.
지금은 환상의 명기(?) 대접을 받는 마란츠 ST-8이 80년대 초반 신품가가 명동의 오디오 골목에서 33만원 정도 였어요. 지금은 뭐... ^^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90년대 중반 즈음 나온 티악 CD-5가 신품이 30만원 정도였는데 이게 언제부턴지 명기로 둔갑질을 하더니 요즘 다 썩은게 30만원이 넘는 것 같데요.
맞습니다.언제부턴가 너도나도 다 명기더라고요.ㅎ 모서리 긁힌곳 뒷쪽 찍힌곳 빼고는 민트급입니다.ㅋ 이말도 우습죠.
업자들은 밥줄이라 없어질 직종은 아닐테고 그냥 횐님들이 그 "썩은"" 기기들 안 찾으면 돼요. 킬리만자로의 하이에나도 아니고 제발 양심없는 업자들 배불려 주지 말자고요. 우리가 안 찾으면 그 "썩어" 문드러진 기기들 본래 가격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저 같으면 그런 "썩은" 기기들 공짜라도 횐님들에게 못 풀겠습니다. ㅎ
오래된기기들은 사실 위험한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가격이라도 싸게해서 파는거죠.ㅎ
금성 튜너라면 GST-1000을 말씀하시는 건가요?ㅎ
예.맞습니다.ㅎ
일반 횐님들은 업자가 장난질 쳐서 올려 놓은 가격대로 파시지도 사시지도 말아 주이소. 그 몇만 원 더 받아서 뭐 할 겁니까? 그냥 이런 기기가 있는데 얼마쯤 내 놓으면 좋을까요? 하고 게시판에 글 남기면 횐님들이 적절한 가격을 제시해 줄 거 아입니까, 그럼 서로 얼굴 붉힐 일도 별로 없을끼고.. 욕심을 쬐끔만 줄이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