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가 짧은 소리 내는 것은 "다름"의 하나로 봐야 하는 것은 아닐지요?
다른 사람의 핸디캡일 수도 있는 부분은 따뜻하게 보둠어주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면요.
요즘 엠비씨 뉴스를 일부러 보게 되더군요.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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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승
2017-12-28 16:51:12
그걸 혀 짧은 소리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젊은 여자들은 대다수가 그런 발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애교 있어 보이고 정신연령 낮아보여서 그런 발음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유행 같은거죠.
코맹맹이 같은 발음 하려고 노력하고요.
예전에 일본에 가니 여자 점원들이 애기 발음을 해서 거슬렸는데,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그러네요.
옛날에는 어른스러워 보이려고 노력 했는데, 요즘은 외모만 성인 흉내 내려하고,
행동이나 말투는 어려보이려 노력하죠
인터뷰 하는 여중생이나 여고생들도 다수가 그런 발음을 하고요. 라디오 방송에서도 그래요.
그러다 보니 그렇게 자라온 젊은 아나운서나 기자들도 그 발음 못고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언감생심, 아나운서 들이 혀짧은 소리 하는거 당치도 않았죠
아나운서 되기전에 혹독한 연습을 하고 발음 부정확하면 뉴우스 한토막도 하지 못했습니다
실수하면 작살나게 혼나고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아나운서들이 오락프로그램에 나오면서 부터 개판이 되었죠
말투도 거의 고등학생 말투에 연예인 말투로 바뀌고 아나운서 뉴우스 할때 발음도 예전에 정형화된 방식에서 그냥 평상시에 대화하는 방식으로 변했더군요
5분 뉴우스 하는데에도 셀수 없이 실수를 많이 합니다
특히 숫자를 두번 세번 번복하는 일은 다반사 고요
엠비시 케이비에스 파업 할때 성우들이 진행을 했는데 발음 하나는 똑소리 나고 듣기에도 더 좋더군요
요즘 아나운서들은 연예인인줄 알고 있어요
세월이 변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