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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희님 힘내셔요.
저는 괘안습니다. 봉사마 아입니까, ㅎ 그 일 때문에 집사람이 좀 힘들어 해서 그렇지.
음 위에 조남권님 일도 그렇고 두분께 뭔가 일이 있으신가 봅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두분 힘내세요
남권님 일 하고는 별개입니다. 남권님은 여기 회원한테 당한기고 저는 보이스 피싱이고요.
어머니 아끼고 아껴가며 몇 년을 모은돈 하룻만에 수천 훌쩍 털렸습니다. 이틀만에 인출책 잡고보니 캄보디아... 벌써 송금하고 없더군요
힘네세요 토닥토닥!!!
은효님 처럼 그렇게 큰 돈은 아닙니다. 그거 그냥 길가다 잊어버렸다 생각하면 되는데 집사람이 급전으로 땡긴 돈이라 이게 좀 꼬이게 된 겁니다.
아..안타까운 일이로군요. 빨리 마음이라도 추스려야...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돈보다 사람이 더 소중합니다 상처받은 마음을 잘 이겨내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자초지종은 잘모르지만, 액수를 떠나 힘들게 벌은돈을, 일하지 않고 세치혀 나불거려 사기치는 놈들에게, 평생 후회하도록 옛날처럼 얼굴에 낙인을 찍는 형벌이 가해진다면, 그래도 하는 놈이 있으려나요..
중국에서 일이 잘 안 풀려가 여기서 다시 하고 있는데 이런 일까지 겹치니 좀 마이 힘들어 하네요. 나도 신용이 별로 안 좋고 윌급여가 시원찮아 대출도 잘 안 되고 뭐시 해결이 잘 안되네요. 글 내용도 그렇고 해서 진짜 못 올리겠던데 혹시나 좋은 방법을 얻을 수 있을까 싶어 쪽팔림을 감수하고 이런 찝찝한 글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얼쉰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보이스피싱 당해봐서 아는데 휴유증이 좀 오래 가는데.. 시간이 지나니 잊혀지더라구요. ^^
봉사마님.. 가뜩이나.. 집안일로 심난하실텐데..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ㅡ.ㅡ 그나저나 보이스 피싱의 최고의 예방법은 모르는 전화 안받기... 모르는 전화는 "다음"에서 검색해보고.. 스팸전화나 뭐 이런걸로 나오면.., 무조건 핸드폰의 스팸신고 메뉴를 사용해 신고 하기... 이렇게 해서 계속 데이터가 싸이면 어지간한 전화는 안오게 됩니다.. 힘내세요...
더욱더 교묘해지는 수법으로 다가오는 각종 낚시에 속수무책인것 사실입니다. 모르는 전화번호및 문자는 씹는게 답입니다. ㅠ ㅠ
위로 드립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급전이란 게 일수를 찍고 있어서 그래요. 매달 갚는 거라면 큰 고민거리도 아닙니다.
내 돈을 당한거랑 남의 돈을 당한 게 이리도 차이가 큰 겁니다. 경제 특히 부동산도 마찬가지예요. 내 돈으로 털린거는 다시 벌어서 모으면 되는데 빚을 진 돈으로 날리게 되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마이 걸리죠.
많이 힘드시겠네요. 형편이 좋지 않을 때는 한 푼 두 푼이 아쉽습니다. 단 만원도 없을 때가 있지요. 그래도 힘내세요. 다시 좋은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ㄴ 진짜 이거는.. 제발 전화 한통 해라. 나 번호 알재?
정말 힘드시겠어요. 액수도 액수이지만, 어이없이 당하고 나면 멘붕되고, 분한 마음이 오래가는데요. 사모님 마음 풀어지도록 잘 해주세요. 신종수법이라도 등장 했나요?
알아보니 한참 전에 수법이더군요. 답답한 사람들의 맘을 교묘히 파고 드는 거 있잖습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우렸더래도 당하지 않는건데.. 별거 없이 폰에다 전화를 가로채는 어플을 설치하게 유도하는 것 같더군요. 지들이 은행인 것 처럼 속여서요. 조심해야 합니다.
다들 걱정해 주신 덕에 해결 잘 됐습니다. 맞담배 얼쉰인 소아과 원장님께서 대뜸 해주시네요. 날 뭘 믿고..ㅠㅜ 이자도 필요 없다심.. 대신 기한 못 지키기면 "너, 호텔 캘리포니아 간다." 그러네요. 아무래도 저번에 담배 몇 까치 준 게 큰 작용을 한 듯 합니다. 여러분, 담배 아끼지 마세요. 담배 한 까치에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