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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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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17:3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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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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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이야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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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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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로이칸 마을은 겨울에 서너달 동안 해가 들지 않는
골짜기랍니다.
옛날 이곳에 폭포를 이용하여 전기 시설로 비료 공장을 지어서
마을이 형성된 곳이라서
이마을을 버리고 떠날 수도 없고 오히려 아끼는 곳이고요.
그래서 해가 무척 귀하게 대접 받는 곳입니다.
이웃 마을로 해를 보러 가기도 하고
케이블카 타고 산위로 올라가 해를 보며 스키를 즐기기도 하고....
그러다가 4년전 미술가들이 산 높은 곳에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대형 거울을 설치하여
이제 이 마을에도 다른 곳으로 가지 않더라도
햇빛을 즐긴답니다.
그런데 막상 우리들은 너무나 많이 쏟아지는 햇빛을
아무 생각없이 대하고 있거든요.
태양이 없으면 이 지구상 생명체가 십 분내로 사라진다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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