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은 기질적으로 윗대나 부모 어느 한 사람으로부터 유전이 되기도하지만,
감당키 어려운 충격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아,
오랫동안 치료를 요하는 후천적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피부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만,
마음의 상처는 본인의 의지를 벗어나기에,
반드시 정신의학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조율안된 악기가, 나 아프다고 스스로 조율사를 찾아가지 않듯이,
환자가 스스로 병원을 찾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정신병은 완치라는 말이 없어,
평생치료와 관리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어느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선 안되고,
높은 사회적관심도가 필요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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