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조현병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2-25 09:48:04
추천수 3
조회수   1,249

제목

조현병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방송에서 조현병에 대해 홍보한느 걸 들어 보니

현악기 조율과 비유해서 들려주네요.



조율 안된 현악기 소리는 불안정하지만

잘 조율하면 아름다운 음악이 된다고요.



우리의 마음도 그렇게 불안정하다는 건.....



지나치게 특정 감정에 반응하는 것..

어떤 감정은 지나치게 선호하고

또 어떤 감정은 지나치게 저항하는 것.



그렇다면

가능한 자신의 모든 감정은 다 포용하는 자세가

마음 조율에는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받아 들여 집니다.

저한테는......



조현병..한동안 사회 범죄 현상에서 거론되던 조현병..



마음의 평정이 참으로 중요한 것이네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조창연 2017-12-25 10:54:54
답글

정신병은 기질적으로 윗대나 부모 어느 한 사람으로부터 유전이 되기도하지만,
감당키 어려운 충격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아,
오랫동안 치료를 요하는 후천적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피부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만,
마음의 상처는 본인의 의지를 벗어나기에,
반드시 정신의학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조율안된 악기가, 나 아프다고 스스로 조율사를 찾아가지 않듯이,
환자가 스스로 병원을 찾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정신병은 완치라는 말이 없어,
평생치료와 관리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어느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선 안되고,
높은 사회적관심도가 필요한 것이죠.

백경훈 2017-12-25 12:02:18

    일단 정신병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이 바뀌어야지 않을까요?


약물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 트라우마 하나씩은 있을 것 입니다.

그 트라우마가 다른 질환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자가 극복이 힘들때 약물 치료는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은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것이 되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 질환이 다른 병질환과 같은 동일 선상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되지 않는한 말이죠

일단 사회적으로 인식이 좋지 않은 정신병이라는 용어보다 정신 질환이라는 표현이 어떨까 싶습니다.


조창연 2017-12-25 12:15:11

    경훈을쉰..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환자 스스로 병원을 찾아가길 기피하는것이죠.
사회적관심도를 높이자는 얘기는,
이러한 인식을 바꾸어, 정신병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감기처럼 누구나 걸릴수 있고,
치료하면 좋아진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분위기를 형성하자는 뜻입니다.

염일진 2017-12-25 11:28:19
답글

정상적인 생활하는 사람도
조금씩은 마음이 오락가락한답니다.
가벼운 우울증상도 있을 수 있고...

조창연 2017-12-25 11:38:14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사람은
좋은 책을 읽고 좋은 그림을 보고 좋은 음악을 듣고
기분전환이 되지만,
환자는 그게 안됩니다.
그래서 치료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죠.

백경훈 2017-12-25 12:03:48

    부산에 짠지넝감 을쉰이란분이

반품색경과

삼샌찌 끄내기 환청이 들리는 정신 질환을 앓고 계신다 카데여~~~

박헌규 2017-12-25 13:34:39
답글

아는 분중 스스로 조현병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해병대 다녀오시고 사회적으로도 이름을 남길 작업을 하셨는데
병을 가지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늘상 같이 있는건 아니니 만날때의 유쾌한 모습만으로 그분의 생활을 판단하긴 어려운데
나름 힘드신가 보더군요.한동안씩 두문불출 하시곤 하는데 아마도 그때가 안좋은 때인가 봅니다.

필리핀 등지를 다니며 선교사들을 도와 봉사를 다니고 계신다는 소식을 가끔 듣습니다.
인성을 보아서는 헛짓거리를 하거나 개독짓을 하실 분은 아니니
아마도 스스로 병치하유려는 목적도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염일진 2017-12-25 14:14:23
답글

조현병도 치료를 잘하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는 방송인데
그 걸 현악기에 비유하니 저한테 인상적으로
들리네요.

일반인도 현악기 잘 조율하듯이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논리적인 비약이 생기더군요.ㅋ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