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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한 2분 정도 봤는데 그냥 그런 드라마 같지는 않더군요.

그러나 전 "서울의 달"을 역대 최강의 드라마로 보고 있습니다.

일단 코메디가 있고 진짜배기 사람사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라서...

좀 다른 이야기라 죄송한데요
저는 드라마에서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게
가장이 아침에 흰 와이셔츠에 넥타이 하고 식탁에 앉아 아침 밥 먹는 거요..
밥 먹다가 와이쳐츠로 궁물 튀던가 흘릴 텐데.. ㅎㅎ
그리구 밥 먹고 양치하고 자가용 탈 거 아닙니까.. ㅎㅎ
양치질에 와이셔츠, 넥타이 복장은 상상이 안 되네요
저는 절대 와이셔츠에 넥타이 하고 아침 안 먹거든요
츄리닝 또는 파자마에 밥묵고 양치하고 옷을 입습니다.ㄹㄹ
근데 글을 적고 나니 왠지 죄송하네요 ㅎㅎ

죄송할꺼 까지는 전혀 없구요.^^

마치 그런거겠죠.

대기업 재벌 소재 드라마 라서

이미지메이킹을 해줘야 시청자들이

몰입되니까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가식이 적은,
있는그대로 보여줄려고 하는

방송 프로그램 이라면,남자들끼리 여행
떠나는 예능 방송이,

얼굴도 부어있고,머리도 헝클하고
메리야스 차림에..요런거 추천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