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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소식 남깁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2-22 13:00:06
추천수 6
조회수   1,805

제목

간만에 소식 남깁니다..

글쓴이

박기석 [가입일자 : 2004-10-28]
내용
뭐 제가 활동하던 시절은 이미 10년도 더 넘은 시절인지라;;

제 이름을 아시는 분은 아마 충분히 오랫동안 와싸다를 애증의 눈으로 지켜온 분이실테죠..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 와중에 포기할 사람들은 다 포기하고 떠나셨지요..



암튼 온라인에서 처음 알게되어 오프라인에서도 정말 활발하게 활동한 곳이 이곳 와싸다였습니다..

처음 오프모임 나간게;; 자유게시판이 아닌 시사게시판이었;; 그게 2004년도 겨울이었나;;;

그러면서 꾸준히.. 사람들을 알게 되고.. 모이고.. 친분을 쌓게 되었지요..

당시 오프모임을 하면 사장님께서도 후원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서 주도하신 번개도 꽤 있었는데.. 식대뿐만 아니라 수많은 선물을 주셨지요..



암튼 저처럼 예전 회원분들을 아는 분들께 소식 남기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가장 희소식은 이쁜;; 박태희형님 첫째분이 SKY 건축학과에 모두 합격을 했다고 합니다..

태희형님 집에 가서 와인마신게 2012년도인가?? 그런데.. 그 어린 애가 벌써;; ㅎㅎㅎ

똑같이 아들 둘 키우는 저로서는 정말 롤모델인 가족입니다;;;



그리고 해외로 나가신 회원님들도 계십니다..

덕수궁 앞에서 일하셨던 엄친아 신준철 형님은 올해 여름부터 싱가폴로 나가셨네요..

(참고로 진짜 엄마 친구 아들입니다;; 준철형님 어머님과 저희 어머니는 오늘도 같이 사우나를 가셨더군요;;)



홍콩에서 활동하시던 김정우형님도 최근에는 처갓쪽인 일본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우리나라 생활 다 접구요..



저번에도 한번 소개드렸던 김형주형님은 제주도에서 제주소년 블루스를 이전하시고..

소설책도 시리즈로 엄청 내고 계십니다;; 이번에 여러곳의 신춘문예에도 도전하셨;; 순수문학을 하십니다..



해외까지는 아니지만 직장때문에 저 멀리 남쪽으로 가신 권윤길형님 같은 경우도 계시구요..

같은 회사 다니는 김주섭 브릿당수께서도 결혼하고 나시더니 소식이 감감하네요;;;



친구인 충환이는 여전히 딸바보로 잘 지내고 있는것 같고.. 이친구랑은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은 꼭 마시네요..



또 한명의 갑친구인 별다방 함마담 함동민회원님은 인천 신포동에서 델라카사라는 레스토랑을 하고 계십니다..

얼마전에 결혼하셔서 최근에 딸을 낳아;; 역시 한참 딸바보로 지내고 계신다죠;; (크흐흑;; 난 목메달;;)



암튼 다들 잘 지내시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한분만이;; 안 좋은 소식을 들었네요.. 그 분도 참;;; 유명하다면 유명하신 그것도 홍대바닥에서;;

얼른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걸로 옛날 회원들 소식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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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7-12-22 13:14:37
답글

와인 전문가 박기석님이시로군요.
한동안 뜸했었죠?

박기석 2017-12-22 14:06:03

    ㅎㅎㅎ 한동안 음악 자체에 뜸하다가;;

최근 세일기간에 마란츠 14시리즈를 앰프와 CDP 세트로 구하고 나서는 음악듣는 맛이 새록새록 올랐네요..

이제 와인은 하산하려구요;; 그동안 해먹은 와인이;; 왠만한 벤츠 S시리즈 한대값;; 나올듯;; ㅠㅠ

와인은 중고도 없어서리;;;

조재호 2017-12-22 13:16:29
답글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궁금했던 분들 소식도 들려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박기석 2017-12-22 14:06:26

    ㅎㅎ 감사합니다..

종종 글 남기겠습니다!!

이수영 2017-12-22 13:16:35
답글

다들 잘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지호가 벌써 대학생이 된건가요? 그것도 스카이에... 태희님 마님께서 고생 많이 하셨네요

아들 셋(?)을 컨트롤 하시기 힘드셨을텐데요.. 특히 노는거 좋아하는 덩치큰 큰(?)아들이 방해를 많이 했을텐데요 =3=3=3

박기석 2017-12-22 14:03:49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라는 인류최내 난제 중 하나에 맞닥드려..
랜덤!! 이라는 희대의 명답을 내었을때 부터 될성부른 나무인 줄 알았더랬죠;;

이제 4식구가 같이 와인을 마시더라구요;; 역시 술은 집에서 가족에게 배워야;; ㅎㅎㅎ

어릴때부터 아빠한테 강제적으로 건담과 레고를 가지고 놀더니;; 결국 건축학과를;;;

김창욱 2017-12-22 14:32:00
답글


기석님 형주님 등...한참 활동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태희님 아들이 대학을 들어갔군요.???
(그것도 엄청 거시기 한데를 ~~???)

기석님 자제분들도 많이 컸을것 같네요.^^

소식 올려 주어서 감사드립니다.^^

박기석 2017-12-22 15:23:58

    창욱님 잘 지내시죠?? 창욱님에게 또 조만간 사주를 한번 봐야하는데;; ㅎㅎㅎ

울 애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년에 둘째도 학교에 들어가네요.. 드디어!!!
둘이 있으면 10분에 한번씩 싸우는데.. 그래도 한놈이라도 없으면 다른 한놈이 엄청 심심해하고 보고싶어합니다..

그나저나 지난주엔 창욱님 따라하려다;; 데드리프트 좀 들다가 허리가 삐끗해서;;;
요즘도 근육질의 몸을 유지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전성일 2017-12-22 15:32:05
답글

와인은 다운그레이드해서 생활속 음주로 바꿈되죠. 그동안 안드로메다에 다녀온셈치고. . 지구귀환주 함 하시죠. ^^

박기석 2017-12-22 16:52:06

    다운그레이드 정도가 아니라 이제 뭐 거의 안마시긴 하는데..
어쩌다 한번씩 마실땐 그래도 퀄러티를 포기할 수 없더라구요;; ㅎㅎㅎ

투핸즈는.. 마이 핸즈라는거 한번 마시고.. 대충 끝냈네요;;;
아레즈나 아프로디테도 과하다 싶었는데;; 그 이상이 있었다니;;;

김영선 2017-12-22 15:50:35
답글

반가운 이름이라..
저도 기석님 글에 간만에 댓글 남깁니다^^

박기석 2017-12-22 16:53:23

    아니 영선생선님 잘 지내시죠?? 아직도 해외에 계신가요??
예전에 공갈젖꼭지 물고 계시는 아이콘 쓰시던 그 분은.. 이름도 이제 까마득하네요;;

종종 오셔서 음악 이야기 들려주세요!!!

Koran230@paran.com 2017-12-22 17:16:34
답글

김주섭님의 화려하고 레벨높은 유머가 그립네요.
저도 브릿동 이었는데 10년도 넘은것 같네요.

박기석 2017-12-22 17:43:35

    이연복쉐프의 목란이 뜨기 전에 주섭당수가 초단골이어서..
서너번 서대문에 있는 목란으로 청요리 먹으러 간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이중균 2017-12-22 19:45:46
답글

오랫만에 보는 박기석님의 아이콘이 참 반갑습니다. 뜸하시던 와싸다 레전드 회원님들의 댓글도.... 감개무량합니다

장순기 2017-12-22 20:13:44
답글

반갑습니다.
낯익은 이름의 소식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와싸다 나들이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김명건 님은 페북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박흥순님도 여전히 사진 활동 열심히 하시고요. ^^

이종호 2017-12-22 23:09:02
답글

어익후.^^ 멋쟁이 새신랑(?) 기석옵빠 올만이심돠..

임대혁 2017-12-23 11:32:55
답글

다들 잘 계시네요...눈팅러도 간만에 인사 드립니다...

단풍국 넘어온지 이제 8년 하고도 반 됐네요...첨에 3년 혹은 6년만 외국생활 해보자고 공무원 아내 휴직 시키고 와서 결국 사직서 내게 했네요...애 둘 낳고 어렵게 임용시험 봐서 결국 한 5년 써먹고 말았다능...

우리도 애들이 어느덧 커서 아이들이 고3 고1 이 되고 이제 좀 있으면 집을 떠날거 같습니다...여긴 다 그러니까...

그나마 다행인건 여기선 뭐 물려주거나 하지 않아도 알아서 살수 있으니까 몇년 지나면 우리 부부 앞가림만 하면 될거 같습니다.

요즘 화두는 이사를 가서 오디오실을 꾸미느냐 지금 있는 집에 걍 꾸미느냐...꾸미면 거의 죽을때 까지 눌러 살아야 하는데...그건 좀 아쉽고...뭐 그러네요...

지난 12월은 유사이래 가장 따뜻한 12월을 보냈네요...서울보다 따뜻했으니. 이제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슬슬 영하 20도 정도 찾아 온답니다.

다들 강녕 하시기 바랍니다.

양우창 2017-12-24 00:56:22
답글

기석님 올만입니다.
추억의 브릿당수부터 당원분들 잘 계시고있으시군요.

소식이 참 반갑습니다~~

양우창 2017-12-24 00:59:15
답글

미남이신 성혁님 낚시제왕 영선생선을쉰댓글도 참 방가워요~~

Koran230@paran.com 2017-12-25 09:57:14

    우창님. 미남이라굽쇼? 그렇게 기억해주시니 감사합니다.ㅎㅎ
10년도 넘었지만 영통에서 청음하고 저녁먹었던거 기억납니다.
브릿당 주섭님.덕성님.종은님.그리고 아버지아이디로 있던분 계셨는데 참 재밌는분들 이었는데 다들 뭫고계신지.
종은님은 아직도 활동 많이하시고 덕성님도 가끔 보이는데 다른분들은 안보이시네요.

조용범 2017-12-24 02:24:48
답글

사람사는이야기 보기좋네요.
함동민님이 계시는 델라카사 가까운데도 한번도 못갔네요. 함가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장정훈 2017-12-24 23:59:36
답글

저 역시 눈팅이지만 반가운 이름이네요..ㅎㅎㅎ
잘 지내신다니 좋습니다. 소식 글 올려주셔서 반갑구요...

안보이신다 싶은 몇 분들이 댓글 적어주신 것 또한 반갑습니다..

그 옛날 와싸다가 생활의 많은 것이던 시절이 있었지요..
결정적인 게 홈피 개선작업이 아니었나 싶은데...
다시 돌이켜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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