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카세트 데크를 들여서 집에있는 카세트 음반들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이 떠오르며 너무나도 즐겁더군요.
그런데 데크 상태가 안 좋아 오른쪽 채널에 딱~딱~딱~ 하는 일정한 잡음이 낍니다.
고쳐보려고 인켈 서비스센터에도 갔죠.
그런데 이 증상이 그랬다가 안 그랬다가 그래서... 센터 기사분은
증상이 나타나야 고장이라고 그러죠. 하면서 고칠 부분이 없답니다. ㅠㅜ
몇 몇 게시판을 쥐잡듯이 검색하면 카세트 플레이어들이 나오고는 합니다.
그런데 거의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어렵고 고치는 것도 부품 조달도 어려울 듯해
이번에 한 번 불에 데이고 나니 중고는 손이 안 갑니다.
그렇다고 신품을 찾아보는데 오디오에 연결하는 플레이어 신품은~
이런 것이나... 와싸다에서 지금 판매하는...
이런 제품이 있습니다.
합리적으로 데이프로 음악 감상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고장난 워크맨을 수리하는 것이 나을까요?
중고 오디오 카세트 데크를 구입하는 모험을 할까요?
아니면 일체형 카세트 플레이어를 구입할까요? (미니 콤포넌트 형태의 스피커 결합형)
어떤 것이 합리적인지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