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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먹을수 있는게 없네요

참고로 저희 외할아버지 췌장암환자 였는데,
사촌이 복어지리탕을 사들고

면회를 와서,그걸 맛있게 드시고 그날 저녁부터
열이나서 피뽑아 검진했는데,급성 폐렴.....
그뒤로 한달동안 식사전혀 못하시고,
영양제만 맞다가,돌아가셨지요.

복어도 요즘 양식 많이하죠.항생제 먹여키우니
사람이 먹으면,면역력 급 다운되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도 암환자는 양식한거는 먹으면 안된다고 라고
들어는 왔으나,우연인지 몰라도 이런일
겪으니,양식은 정말 피하는게
상책 같습니다.

    두신님..

죄송한 말씀이지만, 암환자는 양식한거 먹으면 안된다는 것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있을까요?

과학적이지 못한 본인 체험이나 의례 그러려니하는 지레짐작은 이상한 오해를 낳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들은 얘기는 다릅니다.

암환자,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는 기생충 문제 때문에 자연산을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에휴.주머니가 가벼운 저는 더 먹을게 없네요.

전 어렸을적 부친께서
"인생은 날로 먹으면 절대 안된다"라고 말씀 하셔서
그때부터 날것을 먹지 않습니다.
ㅠ ㅠ

    이거 유머인가요?ㅎㅎ
ㅠ ㅠ

    난 꽤 고차원의 유머라 생각하는데요? ㅋ

    이처럼 진실이 왜곡되는
시상에 우린 살고 있어유~
ㅠ ㅠ

저 몇년전에 모 방송사에 일본산 가리비 껍질 굴양식에 사용한다는거 올렸을때..

몇몇 회원님들이 엄청 깠는데.. ㅠ.ㅠ


전 그 이후로 굴 끊었어유...

고등어는 노르웨이.. 명태 생태 다끊었고.. 정말 명태 생각 나면 그래서 못 참겠으면.. 북어포 1년에 한번 남짓 먹어유..

오뎅은 어육이 베트남산 인지 확인하고 먹고...

꽁치는 꽁치 통조림만.. 원산지 대만산 찍힌것만 먹어유.. ㅠ.ㅠ

참치는 아예 거들떠도 안보고..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생선들인데... 특히나.. 쫀쫀한 자반고등어 를 고추장 양념해서 구으면 허벌나게 맜나는데..

자반고등어는 국산이 최곤데.. 끊었어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국산 새우는 안전한가요?

올해 여름에 신안군에 있는 섬에 갔는데, 거긴 끝없는 파밭과 염전과 새우양식장이 있었어요.
요즘 염전업이 수익이 나지 않아 어려워지자 거기에서 새우 양식을 많이들 하더군요.
새우는 항생제나 호르몬제 쓰지 않고도 양식이 잘 될까요?

저도 굴은 끊은지 한참되었어요.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ㄴ 가둬놓고 키우는 양식장에 항생제는 필수겠죠, 자기가 싼 똥과 함께 크는 애들인데.
젓갈용 새우는 인천 수입업자(중국놈) 거래처나 물량을 확인해 볼 일이 있었는데
젓갈로 유명한 강경지역까지는 살포(?)가 됩니다.
물론, 배송 화물차 화물칸에는 "강경젓갈" 딱지 붙여져 있지요.

앞으로 얼마나 산다고 맛있으면 먹자는 주의인지라,
"국물은 MSG맛으로, 수산물은 방사능 맛으로"

제가 원래 저혈압이었는데 안 좋은 것(특히 소고기) 많이 먹어서 그런가 지금은 혈압이 정상입니다.

어제 저녁 집에서 떡국에 굴 잔뜩 넣어서 먹었는데, 맛은 참 좋았어요.
근데 익혀도 항생제 성분이 분해되지 않고 남아 있을까요?

김 염산으로 소독한다는 건 8~9년전 일인데.. 아직도 그리 믿는 분이 계시네요..
쩝.. 미디어의 힘은 참 대단한것 같아요.

그때 이후로 염산소독 김은 없어졌어요.. 참고하세유~

어차피 염산 아니래두,소독약품으로 김발 소독하고,
인공건조기로 김건조
시키잖습니까?

자연건조 전통방식 장흥 무산김이 그래서 좋은
거겠죠.

새우양식이면,국산이래두 먹으면 안되겠죠.
자연산이라고 확인된건만
먹어야 한다 봅니다.

기생충이야 익혀서 먹으면 상관없죠.

그런데 양식굴 문제있는거는 삶아도 배탈이 나고,식중독
일으킨다고 그러더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셔요. 정부에서
왜 항생제 오용,남용 금지하는지..

암은 유전자 변이로 생기는 원인이 있는데,
양식어류 항생제 단백질 들어가면 안좋다는거
책에서 읽었구요.
더군다나 암환자는 감기 걸리면,치명타인데
항생제 먹인 복어회나,익혀서 먹더라도
면역력 약해지는거는 뻔하죠

김기수님..면역력 자체는 인간의 신체내부 소화기관
장의 역할이 핵심입니다.
장의 유산균이,장건강을 지켜주는데요.

항생제 먹으면,몸속의 나쁜균,좋은균
모두다 죽입니다. 그리고 양식횟감 자체가
사료먹고,불량환경에서 자라서

장생태계를 망가뜨려서 유해균이
장에서 증식하고,이것이 창궐하면,
인체면역세포들이 여기에 집중하느라

다른 신체 기관에 신경쓸 에너지가 고갈
되구요.

양식횟감,은 살아있는 가공식품 인거죠.
하여튼 그래서 암환자는 가공식품 조심해야하고
채소와 유산균을 먹어,장의 환경을
좋게 해야죠.

요즘은 면역력이 의료계의 핵심으로
떠올라서 항암제도 면역항암제,면역세포치료제가
최상단 입니다.

    두신님.. 제이름은 이기수입니다. 바로 앞에 있는 제 이름도 틀리셨습니다. ㅎ~

식중독은 삶아서 없어지는 게 있고 삶아도 독성이 유지되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양식물의 잔류 항생재로 인해 장내 세균이 죽었다는 말은 처음 들어듣네요

근거가 있는가요? 거기에 모든 양식횟감이 불량환경인건가요? 혹시 근거가 있으신지요?

아니라면 근거없는 유언비어 조장이지 않을까요?

또, 양식횟감 먹으면 장생태계가 망가지고, 유해균이 창궐해서 인체면역세포들이 고갈된다라는

논문이라도 있는가요? 아님 이것 또한 근거없는 추측인가요?

상식을 얘기하는 건 좋습니다만,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는 전문가의 의견을 발췌해야지

함부러 예단할 수는 없을것 같아 답글 달아드립니다.

일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보니 암 걸리면 어차피 치료 안된다던데요.
그러니 가공식품 조심할 필요없이 맛난거 실컷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건강할 때 가공식품 조심해야 암을 예방할 수 있겠죠.

염산 안쓰고 다른 소독약으로 김을 소독 한다고 하는데, 그럴바에는 차라리 염산이 더 안전하지 않나요?
염산으로 김 소독하면 어떻게 해서 인체에 해를 끼치는 건가요?
수돗물에도 염소가 들어 있는데, 그건 아무렇지도 않게 잘 먹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기자들이나 블로거들이나 음식전문가라 하는 칼럼니스트들 다수가 너무 비과학적인 자세로
글을 쓰는게 문제입니다.
음식도 어느 음식에 들어있는 어떤 성분이 신체의 어느 기능에 좋은 작용을 하니 많이 먹으라고 하는데,
단지 그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 만으로는 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확신하면 안되거든요.
그 성분이 신체에 작용을 하는 농도가 있기 마련인데, 그 음식을 먹어서 그 성분이 그 농도까지 올라가는지
모르면서 쉽게 말을 합니다.

장흥 무산김

일년에 서너번은 무산김공장 앞 지나다니데

염산은 사용하지 않는지 모르지만

건조는 공장에서 자동화시설로 생산하는 것으로 압니다,,

김을 염산으로 소독?한다는 오해에 대해 한마디 거들자면요.
허영만 식객에 나온 내용으로 기억합니다만 요즘은 매생이가 인기지만 예전에는 매생이를 잡해조류 취급을 했었죠
김은 염산에 녹지않는데 매생이는 녹는답니다. 매생이가 잡해조류 취급을 받던 시절 매생이가 섞인 김은 상품가치가 떨어졌기때문에 매생이를 녹여 없애기위해 염산을 넣었다고 합니다. 그게 와전된 거구요.

댓글을 읽다보니 정말 귀기울여야할 댓글은 따로 있다는 생각입니다.
댓글에도 추천 기능이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방사능 해산물의 경우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바다에서 마구 퍼져나가는 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방사능 물질은 중금속이기때문에 금방 가라앉아 연안바다의 해저를 오염시킬 수는 있어도 원양까지 오염시키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일본산 해산물의 수입을 통제하자 그에 반발해 일본에서 소송을 걸었고 한국이 진 것으로 아는데요.
아마 이러한 배경이 있지않았나 짐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