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근하러 가기가 싫어집니다.
하지만 가야쥬..즐거운 마음으로..
이천십칠년도 며칠 남지 않았네유 송년회다 망년회다 하는데 저는 그런 것 없네유
그냥 지나는해 이천십팔년 건강하게 보내라고 년말 건강검진 신청하고 와씸다..
처자식은 시방 북경 여행중이구...오늘 만리장성 갔다는데 이쪽보다 북경이 더 따뜻하다고 합니다..
아들놈 초딩 졸업전에는 해외 여행 한번 댕겨와야지 한것이
나만 못가고..
그래서 말인디유..내일까장 자유인데 뭘할까 고민 시럽습니다.
독댕이 할방을쉰이 종종 잡수신다는 박카스도 어디서 사먹을수 있는지 절대로 안갈촤 주시고
일진 을쉰이 종종 잡수셨다는 밀양국밥 같은 국밥집도 울집 근처에는 업꾸
보리밭도 지금 허허 벌판인데..
한겨울 시린 가슴에 핫한 언냐는 정녕 없단 말임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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