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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EDM!. 클럽!. 클럽! ㅡ,.ㅡ^

    형~ 우린 어른이야~

이딴 짓 좀 고만하자.

그리고 나 소주 별로 안 좋아해.

거품있는 술 좋아해.

언제 전화하고 함 내려 와.

한잔 썬하게 묵거로..

ㅠㅠㅠ

    형~ 손가락으로 엥간이 떠들고 전화 한통 넣어 봐.

왜? 폰이 고장났어?

그럼 사무실 전화로 한통 때려 봐,(공짜잖아~)

지금 며칠째야, 형 전화 기다리다 홧병 나겠다.

누가 패 죽인대?


꼭~~~010 7549 5565

신해철 일상으로의 초대

    예. 함 도전해 보겠습니다.

에릭클랩튼의' danny boy; 함추천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집에 클랩튼 형님 곡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있어야 하는데..

클래식 쪽은 없나요.

오르간 연주라든지..

beyonce - yonce partition
저역쪽이 부스트됐다면 얄짤없이 부르르 떠는 부밍이 느껴질겁니다.



아래는 초저역은 아니지만 부밍테스트하는 곡들입니다.
Saskia Bruin - The Look Of Love
Jheena Lodwick - A groovy kind of love

위 두곡에서 저음이 불편하게 느껴지면 문제가 좀 심각한...

    이런 역발상 테스트 좋습니다.

좋은 점만 점검하는 것 보다 문제점을 찾아내는 이런 방식이 더 자신의 시스템을 테스트 하기엔

딱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위 제하의 말씀에 언뜻 스치듯 생각나는 게 있네요

"가브리엘의 오보에"로 알려져 있던가요,,,

영화 미션의 테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름다운 오보에 선율이 주를 이루는 곡이지만

도입주와 클로징부에 초저역의 타악기(큰북 종류? 팀파니인지 민속터악기인지는 모르겠음)

그 주제음악이 얼핏 기억나서 적어봅니다

아 그리고 봉희님 글 다시 볼 수 있어 반갑구요

    영화 OST 중 시네마 천국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음반입니다.

바뀐 시스템에선 둘 다 한번도 안 걸어 봤네요.

감사합니다.

클래식은 첼로 연주곡으로 한번 들어보세요

오펜 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어디 있을 것 같긴 한데 편집 음반을 뒤져보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편집 음반은 음질을 믿을 수가 없어서 좀 걱정입니다.

함 찾아는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게리카 콘트라베이스 연주는 초저음이 나옵니다.

    어 형~ 그건 아마 집에 있을 것 같애.

고마워.

초저역은 아니지만 상당히 낮은 저역이 나오는 곡,

Damien Rice - 'Blower's daughter' 들어보세요.

처음에는 별로 안나오는데 중반부터 배를 간지럽히는 저역이 나옵니다.

왠만한 북셸프에서는 살랑대기만 하는데, 큰 스피커로 들으면 바닥을 타고 흐릅니다.

    Blower's Daughter 는 제 인생곡 TOP 100 에 들어가는 곡 입니다.

근데 평소에 즐겨 듣던 곡들이 바뀐 시스템에선 거의 안 들었던 것 같습니다.

쉽게 테스트 해볼 곡들이 이렇게 많았는데 맨날 다크 나이트나 보컬 곡들이나 듣고 있었네요.

그 놈에 초저역이 뭐시라꼬..

전 이곡 하면 나중에 여성 보컬이 나오잖습니까?

캬~ 진짜 그 파트가 너무 감동적이더군요.

데미안의 우수에 젖은 목소리도 끝내주지만..암튼 모두 감사 드려요.

    맞습니다.

그 파트 바로 전부터 저음이 나옵니다 ㅋ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1악장을 들어보면 으스스한초저역이 나옵니다. 카라얀이 좋습니다. 오리지날스인 거요. 파이프 오르간이 쫙 뻗습니다.

    아까 잠시 들었습니다.

파이프 오르겐 길게 쭉 빼주면서 쿵쾅꿍쾅 뚜디리 주던데..

초저역의 여운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여운을 제대로 감지하려면 청취 공간의 크기도 좀 커야 한다던데.. ㅠ

하지만 9시 반쯤 넘긴 볼륨이었는데 몸으로 진동은 바로 전해지더군요.

여운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