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합니다, 회원님?
회원님은 자필로 편지봉투에 우표 붙히고 편지한통을 적어본 기억이 있어신가요?
아마도 연필글씨로 또박 또박 적어 보낸 기억도 오래 됐으라라 믿어요.
저는 우째 살다보니 지금은 잠시 잊혀져가는 만년필 세대의 한인간 입니다.
집에는현재 제가 학창시절에 갖지 못했던 만년필 3자루나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자작시를 300편 적고놓고 시기만을 기다리는 대구 보리문디(?)회원으로서 올해가 가기전에 자필로 여기 와싸다에 존경하고 닮으려하는 참 어르신 어느한분에게 한지종이에 정성을 드려 문안인사나 안부편지를 자필로 적어 보내 려고 합니다.(한지종이는 보관만 잘하면 100년 세월은 거뜬하게 지낸다고 하니...)
제가 중등때 빠이롯트 만년필 문방구에서 제일 싼것이 400원할때 입니다.
아참! 제가 가지고 있는 만년필은 옹블랑 149와, 파카 51,그리고 파카 45 입니다.
아직도 유리병에 잉크를 사용하는 인간이라...(문방구에 잉크 파는 곳이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야튼,겨울로 접어들어 무척이나 날씨가 차갑습니다. 요기 와싸다 회원님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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