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주위에 이런 사람 의외로 많더군요. 무슨 조건이 안 맞았길래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자녀의 일생을 이렇게 막는답니까. 부모와 자식은 피가 같다는 것 말고는 서로 독립된 인생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게 그렇게도 힘든가 봅니다.
ㄴ자식이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생기는 불행입니다.
결과적으로 악한 부모였군요. 의도야 어쨌든 간에... 저희는 그런 부모는 되지 말자고 했습니다.
자식의 진로를 부모 보상심리로 강요하는 것도 나빠요.
치매 걸렸을때 첫사랑 얘기 하시면 큰일남니다.. 어여 사모님 이름만 줄창 외우셔유..을쉰들 그것이유..그 기억은 머리로 기억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기억하기 때문이랍니다. 예전에 인생극장에서 치매 걸린 할망이 다른건 기억 못해도 집앞에서 자식이름을 부르며 기다리는 이유는 자식을 머리에 담은게 아니라 가슴에 담았기 때문이라고~~
그럼 보리밭 순이도 들통나겠네요?
그렇쥬 들통 나쥬..어여 잊으셔야 할텐디유
저는 첫사랑이랑 결혼했기 때문에 치매걸려도 맞아죽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안심 보험 드셨군요.ㅋ
저도 첫사랑이랑 결혼 했기에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 아나요. 꿈 속에서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던 일도 생기잖아요. 치매 걸리면 꿈을 꾸듯이 가상의 여자와 연애했다고 착각 하거나 요양원 옆방 할망을 좋아하게 될 수도 있을거예요. 저는 제가 만약 치매 걸려서 이상한 소리 자꾸 하게되면 고통없이 보내달라고 미리 얘기 해놓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