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런 글을 쓰게 되서 맘이 안 좋네요 ...
저도 성격이 강봉희님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으면 좀 지나치다 싶을 만큼 파고 들어 쌈을 하는 편입니다.
조선일보 광고부 다닌다던 이문모씨,,,,
한때 노무현대통령을 엄청 씹던 진영모님 과 지겨울만큼 싸우고 또 싸웠습니다.
두분 다 저랑 싸운 이후 탈퇴 했었구요 아 조선일보 이모씨는 좀 시차가 있긴 합니다만....
근데요...
전 강봉희님이랑 성향도 비슷하고 존경하는 분도 일치하지만...
강봉희님 글이 매우 불편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느끼기에,,,
강봉희님이 비판하셨던 부분이 일반 상식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강봉희님 성향에 안맞는 부분인것 같아서 입니다.
물론 강봉희님과 비슷한 의견, 생각을 가진 분들도 많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가치관 또는 느낌의 차이일뿐인데...
그것을 마치 박근혜라는 불의한 집단을 성토하시듯 하니까 불편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님 기준에는 와싸다의 운영 게시판 운영이 영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님이랑 전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는 점입니다.
님이 보기에 오세영님이 돈자랑하는것 처럼 보일수도 있으나
전 그분 글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그 분 글이 좋습니다.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꽤 많을것 같습니다.
이명박 박근혜가 잘했다고 믿는 극소수의 무뇌충들의 비율과는 현격히 다른 정도로 말이죠.
님이 생각하기에 잘못됐다고 느낀다면 그렇게 표현하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막나가서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눈쌀이 찌프려지면....
아~~!! 이사람은 여기 안오면 좋겠다 싶어집니다.
맨 마지막 문장은 강봉희님만을 염두에 쓴글은 아닌데,,,, 과한 느낌이 있어 취소합니다.
요새 너무 썰렁합니다. 때때로 좀 과하다 싶긴 하지만 좋은 분이고 원래는좋은 취지의 글이란것도
알기에 너무 과한 표현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