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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 크기와 피로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2-10 15:04:28
추천수 9
조회수   1,944

제목

물고기의 크기와 피로감

글쓴이

이병호 [가입일자 : 2007-01-01]
내용

물고기의 크기와 피로감


 


최근에 한 회원이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로 인하여 게시판 접근권한의 박탈과 글 삭제의 조치를 당했다. 나는 그의 글을 아쉽게도 보지 못했다. 아마 대부분의 회원님들도 그러하리라 생각된다.


 


미루어 짐작하기에 그는 와싸다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모양이다.


어느 회원분의 지적대로 이곳은 상업 목적의 공간이다. 나는 그것을 부정한적은 없다.


 


하지만 아무리 상업 목적의 공간이라고 회원이 올린 글을 아무 통보도 없이 글을 삭제하고 접근권한을 막지는 않는다. 이곳에 올리기 부적절한 글이거나 영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글이라도 최소한 제재 사유는 이야기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다음에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그곳에 같이 지내는 분들의 공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를 포함한 일부 회원의 그러한 요구에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신 모영이다.


피로감은 적폐청산 할 때 청산 이해 관련자만 느끼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다.


 


이곳은 상업 목적의 공간이니 네이버 같은 큰 공간에 가서 놀라고 하신다. 언제부터 네이버가 비상업 공간으로 변신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큰 물고기는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고 한다.


 


이제 그만 하자는 이곳에 같이 지내는 회원의 의견이니 나와 의견이 비록 같지는 않아도 그런 생각을 가진 회원도 있구나 하고 지나치면 그만이다, 그분 역시 나의 의견에 나와 다른 놈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


 


하지만 회원의 글 삭제와 접근권한까지 박탈한 이유를 묻는데 큰 물고기는 큰 물에 가서 놀아라받아 들이기가 어렵습니다. 설령 이 글로 인하여 누구와 같은 조치를 당한다 하여도…..


 


말장난을 한번 해볼까요?


 


제가 여기 계신 다른 분들에 비해 큰 물고기입니다. 해서 저보다 조금 작은 물고기님이 이곳은 네가 놀기 너무 좁고 너 때문에 내가 힘드니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합니다. 결국 그 큰 물고기는 작은 물고기의 성화에 그곳을 떠나고 맙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또 다른 작은 물고기가 또 다른 큰 물고기에게 또다시 이주를 원합니다. 크기가 크다는 이유로…. 결국 그곳에는 누가 남을까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에게 떠나라고 해도 결과는 같겠죠)


 


물고기의 크기가 다르듯이 이곳 회원들의 생각이 모든 일에 항상 같을 수는 없습니다. 기계로 찍어 만든 인조인간 아니고 저마다의 을 가지고 있지요.


 


저마다의 을 가지고 있는데 나와 크기가 다르다고 네이버에 가서 놀라고 하시는 것은, 나와 같은 크기만을 원하시는 것은 생명체에게 너무 가혹한 요구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게 저와 같은 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같은 이유로 강요를 받는 것도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서로 다른 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롭게 지내는 곳이 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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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연 2017-12-10 16:49:36
답글




먼저 이병호님의 글에도 일리가 있슴을 인정하며 댓글 남깁니다.
사람이 많으면 각자의 생각과 주장이 다를수 있기에 저도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더구나 큰물고기는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말에 저도 동의한바가 있기에,
부가적인 설명이 뒤따르는게 맞는듯하여 몆 줄 남깁니다.

지금 문제의 핵심은 왜 어떠한 코멘트도 없이 회원의 접근권한을 막았나?
이거 아니겠습니까?
즉 전혀 민주적이지않다 일 겁니다.
저도 이부분엔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와싸다측에서는 사태가 이정도로 진행될때까지 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까요?
더구나 강봉*님이 질문했던 장터문제와 오세*님의 와싸다 도움문제에도 어떠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좀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그전에도 여러 회원님들이 장터문제를 언급했지만 역시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죠.
그러면 와싸다측은 왜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았을까요?
어떠한 이유가 있는지 모르지만 와싸다에선 애초부터 아무런 말도 하고싶지 않았던 겁니다.
즉 침묵하고 싶은거였죠.
질문에 답변을 요구할 권리도 있지만 답변에 침묵할 권리도 있는 것이죠.
그런데 강봉*님은 애초부터 침묵하고 있는 와싸다측에 끊임없이 답변을 요구합니다.

다음은,
몆일전 강봉*님글에, 제가 댓글 남긴것과 강봉*님의 답변내용 입니다.



----------------------- ------- -------------------

조창연 2017-11-23 11:00:41


봉희님.. 평소 글에서 풍기는 인품으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 인해 논란이 있었지만,
이 또한 봉희님이 글에서도 밝혔듯이 의도가 그게 아니었을거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글이란게 참 어렵습니다.
봉희님의 글쓴 의도와는 다르게,
읽는 사람에 따라 충분히 오해를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뭐 이 부분은 사과를 하셨으니, 다른 이론이 제기되진 않을것으로 봅니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글 제목처럼 사과의 내용으로만 담겨졌으면 합니다.
하실말씀이 많겠지만 이는 별도의 글로 충분히 쓰실수 있으리라 보고,
봉희님의 순수한 사과의 글이 희석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글구 이건 제 사견입니다만,
친하게 지내는 같은 동네 옆집 사람이 사과농사를 짓는데,
품질도 좋고 가격 또한 저렴하지만 홍보가 부족해 보인다면,
친하게 지내는 옆집 사람으로서 충분히 도와줄수 있는거 아닐까요?
저는 세영님과 일면식도 없지만,
아마 이런 맥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로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봉희님께서 이곳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계신건 잘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을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접근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전 그냥 쇼핑몰에서 깔아준 놀이마당쯤으로 여깁니다.
재미있으면 놀고 재미없으면 나오고말이죠.
아무튼 봉희님께서 편안해지셨으면 합니다.






┗ soni800@naver.com 2017-11-23 12:33:20


그런 순수한 차원의 도움을 뭐라 카는 게 아닙니다.

저도 기회가 되고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습니다.

물론 돈이 되는 일도 아닐건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죠.

저분이 자게에 글도 많이 올리시는 분이죠.

근데 과할 정도로 와싸다 제품 홍보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뭐 친분이 있고 하다보면 그럴 수 있지요.

그리고 저번에 와싸다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인기가 억수로 좋다며 그쪽 사람들이 와싸다 제품 만족도가

좋네 마네 그런 글이 있었지요.

전 그 글을 보면서 하아~ "이게 그렇게도 기분 좋은 일인가?

저분은 이 일에 왜 저렇게도 신나 하는걸까?

과연 순수한 마음으로만 기쁜 것인가?

저렇게 와싸다에 애정이 많은 사람이 왜 자게와 장터 문제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는걸까?

여기 사장님과 자주 만날텐데 요런 문제점에 대해서 상의는 해보는걸까?"

요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군요.

우리랑 같은 일반 회원이면 우리 쪽의 애로 사항이나 불편한 점들을 사장님한테

전해 주고 받고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 거 없잖아요.


지금 관리자도 함 보세요.

이 문제를 아주 사소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관리자라면요.

뭔 변명을 하더라 캐도 게시판에 글 남깁니다.

아니면 봉사마 저거 시범 케이스로 날려 버리고 다음을 준비하자 뭐 요런 거 계획하고 있는지?

나요.

모가지 댕강 각오하고 하는 겁니다.



창연 얼쉰이 기다리시는 답변이 못되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딴 글을 작성해서 쓸려고 했는데 조회수가 어케 될지 몰라 잘 나가는 요 글에 묻어 가는 겁니다.


저번에 어떤 분들이 그러더군요.

여기 게시판이 니꺼냐?

요거에 대한 부담도 있고요.

얼쉰께서 중재하시려는 마음은 잘 압니다.

앞으로 좀 더 생각해서 글을 올리는 봉사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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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이틀후쯤이었나..
갑자기 강봉*님께서 자신의 글이 지워졌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지워졌다는 글을 본적이 없기에, 어떤 내용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다만 통보도 없이 글을 지웠다는건,
뭔가 운영진의 심기를 단단히 건드린것이 아닌가로 추정만 할뿐 입니다.

큰물과 큰물고기부분에 대해서 언급해 보겠습니다.
제가 느끼는 강봉*님은 열의가 대단한 분입니다.
자기주장도 강하고 정의감도 막강하시죠.
글이 거의 없던 자게판에 도배를 하다싶히 글을 올리고
거의 하루종일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아 자게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도 하셨죠.

근데 말입니다.
와싸다나 네이버가 상업목적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제가 느끼는 강봉*님은 개성이 뚜렸하고 스케일이 크신 분입니다.
아무래도 좁은 와싸다보다는 넓은 네이버같은 곳이 활동하기에 더 큰물이 아니겠나하여,
언급한거 뿐이지 다른 뜻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와싸다측에서 지금껏 침묵하고 있다는것은 앞으로도 침묵할 공산이 큽니다.
병호님의 글이나 제 글이 공염불에 그칠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또한 간단하게나마라도
와싸다측의 언급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병호 2017-12-10 17:49:18
답글

큰 물고기가 강봉희만을 지칭하신건가요?
이재철님의 글이 강봉희님 한사람에게 따나라고 한것인가요?
님은 그글에 공감의 뜻을 표하셨지요.
저의 난독증인가요?

조창연 2017-12-10 17:58:18

    병호님.. 저는 이 문제가 강봉희님의 글로부터 확대된것으로 보기에,
강봉희님만을 지칭한게 맞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와싸다측의 대응이 공정했다 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병호 2017-12-10 18:34:29
답글

조창연님 잘 알겠습니다. 댓글을 쓰신 이재철님은 이미 정지가 되고 탈퇴의사를 밝힌 강봉희님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님에게 오해한 부분은 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창연 2017-12-10 19:24:48

    이병호님.. 제 글이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면 죄송합니다.
오해를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이재철 2017-12-10 21:29:41

    이 건 관련한 글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것이 별로 내키지 않아서 가급적 자제하고 있었습니다만, 자꾸 제 이름이 직접 거명되는게 불편하기도 해서 그냥 제 생각을 몇자 남깁니다. 지난번 이병호님의 글에 제가 댓글로 남긴것은 "일반적" 인 제 생각을 그냥 이병호님의 글에 적어 놓은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특별히 "이병호"님의 글이라서 제가 그에 따른 제 생각을 적은게 아니란 말씀입니다.
제 기억에 이병호님이 지나치게 분란을 야기한다고 생각되는 글을 본기억이 없을뿐더러, 이병호님이 남기신 글을 읽어본 기억도 사실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제가 굳이 이병호님을 지칭해서 남긴 글은 아니니, 부디 이 점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orion800 2017-12-10 23:08:43
답글

독고다이 컴백했습니다. ㅎ

뭐, 설마 또 짤리는 건 아니겄죠?

조창연 2017-12-10 23:19:35

    독고다이님 컴백 축하합니다.^^
앞으론 좀 더 부드럽게 가입시더ㅋ

orion800 2017-12-10 23:29:28
답글

ㄴ이번에 밖에 있으면서 심경의 폭이 엄청 출렁거렸습니다.
이런 일을 겪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마이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지요.
있을 땐 몰랐지만 밖에서 본 내 흔적들을 돌아보니 한심스럽기도 했고요.
스타인 줄 알았는데 문제아였더군요. ㅋ

개인적으로 앙심을 품고 누구 누구에게 앙갚음 하러 들어온 건 아닙니다.(이치헌이는 일단 나 좀 보자.)

이 혼란스러운 일을 어케 하면 잘 풀어질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이 문제 해결이 된다면 깨끗하게 떠날 겁니다.
밖에 있으니 해결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감정만 더 상할 뿐이고..

놀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조금만 참아 주이소.

그리 오래 있지는 않을 겁니다.

손은효 2017-12-11 00:43:52
답글

혹 봉희님께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화이트리스트 블랙 리스트 그간 게시글 댓글 보시면 잘 아실겁니다.
저같은 침묵의 중도도 있겠지요
모두 나름대로 일리있고 바른 말 하시더군요
적절한 처신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봉희님보다 더 나 개인적으로 더 증오스러운 인간도 발견했습니다.
아주 슬픈 소득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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