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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수리 스타음향.........이런사람도 돈벌더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2-09 21:20:44
추천수 7
조회수   3,067

제목

오디오수리 스타음향.........이런사람도 돈벌더군요.

글쓴이

김충국 [가입일자 : 2000-03-15]
내용
이사후 오디오설치...모조리 정상인데 소리가 안납니다.

프리파워에 시디에서 전혀 신호전달이 안되는.......

주말 고민하다가 전화했습니다 인터넷 뒤져서 스타음향이라나

밤늦게 와서 오자마자 차밀려 고생했다고 ........

선연결이 어떻고 저떻고 하더니 아무리 해도 안됩니다.



저도 납땜,테스터기만 있음 왠만한건 조물락거립니다. 오됴경력 40년이니...

기사오면 110전원으로 되어있는 시디플레이어 220으로 절환할려고 뚜껑열어놨죠.

100.220.240. 호환기종이라 내부 전원선만 다른쪽으로 납땝하면 되는...



어쨋든 열어놓은거보더니 제가 해드립니다 그러고 납땜해주더군요.

그런데 와디아 시디피랑 코드파워프리 연결에서 전혀 시디에서 신호전달 안되는 문제..

선을 꼽고 바꾸고 난리치다 결국 알아낸게 이사할때 이삿짐센터에서 광선을 꼬아놓았던거였죠.

꼬인 광선을 풀어서 연결하니 정상으로...........헐....



한 두어시간 좀 안되게 있었습니다.

ㄱ런데 출장비 25만원 달라고하더군요 나원...

더 웃긴거 픽업바꿔놓은 220으로 절환한 시디피 안됩니다.

내부닦고 어쩌고 하면서 시디트레이 톱니쪽 두어바퀴정도 돌려놓고 이거 고장이라고 수리해야 한다더군요

눈앞에서 보고있는데도.....

또 웃긴거 마란츠 6006 시디피 새거 사서 한 두어시간 듣고 오됴장에서 놀고있는 시디피있습니다.

그거도 안되는데 부속으로 쓸거라면서 스피커 천갈이해드릴테니 달라는...

안되긴 왜 안되는데?? 고친다고 하면서 손만대면 다 틀어놓고 고장타령하는 수리기사.

옛날 카센타 갔을때 에어콘 전원빼놓고 고장났다고 수리해야 한다던 웃긴 인간이 생각나더군요.

속이 뻔히 보이는데 똥이 더러워서 피하냐 하는 심정으로 25만원 줘서 보냈습니다...

어쨋든 실력이 있든 없든 주말밤에 헐떡댄값으로....

참으로 더러운 기억으로 남겠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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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용 2017-12-09 23:03:45
답글

안타깝네요...
저는 예전에 이사했을때 얼마 안비싼 오디오지만 오디오는 제가 직접 제 차로 옮겼는데요.

길성호 2017-12-10 00:43:27
답글

관련하여 무료광고(?) 글 쓴 불로거도 댓글로 코메디하네요..
다른 경우이긴 한데, 국내 파워앰프 고장나서 원제작자에게 보냈더니
단종이라 부품도 구하기 어려웠었다고 9만원 받더군요.
수리후 열어보았더니 천원정도짜리 부품 하나 갈았더군요.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이후 그 집 제품은 꼴보기도 싫어 장터 매물도 안열어 봅니다.

성덕호 2017-12-10 12:44:11
답글

오됴계 양심들은 다 안드로메다 행인것인지
유튜브에 보면
컴터수리를 업으로 하시는 허수아비라는 분이 있어요

아무것도아닌 컴퓨터수리 과정속에
이분의 인품과 양심 가끔보이는 고수들만이 알수있는
스킬까지~~

중독되어 자꾸보게 됩니다
https://youtu.be/8uFv7yqZVBo

박종은 2017-12-10 12:49:35
답글

음, 일단 출장 수리비는 25만원 책정하는게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주말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댁에 방문까지해서 몇시간씩 시간을 보냈다면, 그 시간에 대한 보상은 응당 있어야 합니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음에 다른 사람을 부르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오디오 수리 기사분들이 전부 정직하다고는 절대 생각 안합니다만, 그 분의 시간에 대한 보상은 해주셔야 그 분들도 먹고 살것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노동의 대가를 사인간에 지불하는걸 아깝게 생각하는게 좀 안타깝습니다.

출장 수리 하는 분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박지순 2017-12-10 14:42:37
답글

출장 시간에 따른 돈을 주는 건 맞겠지요.
그러나 위 상황에서 25만 원이 무리가 없
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말도 안 되는 액수입니다.

박종은 2017-12-10 16:13:56

    글쎄요,
제가 바가지만 썼는지 모르겠지만, 오디오 수리할때 40만원짜리 앰프도 15만원, 200만원짜리 앰프도 20만원씩 내고 수리를 했던터라 출장 수리비가 25만원이라면 크게 비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제가 기술이 없어서 기술이 있는 분을 집으로까지 시간과 비용 들여가면 모셔서 문제를 고쳐준다면, 그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PC 고치는 기사 불러도 십몇만원씩 내야 합니다.

이재철 2017-12-10 15:25:54
답글

저런 인성을 가진 수리기사와 상대하며 인내하시느라 힘드셨겠습니다.
그래서 양심적이고 늘 최선을 다하시는 기사님들까지 도매금으로 욕을 먹는거지요.

이원기 2017-12-10 19:27:54
답글

기기가 싸든 비싸든 응당한 가격이면 괜찮습니다
출장비로만 25만원이면 과하다 여겨 집니다
요즘은 그렇게 받는지요?
저도 전자밥 조금은 먹고 지인들도 있지만
손이 작아 더 못받는게 아니지요
응당한 기술력과 상응하는 서비스를 받았을때
그가치가 있다 생각 합니다
수리요청 하실때 출장비 물어보셨으면면 좋았을듯 아쉽네요

홍원경 2017-12-12 11:52:47
답글

근데 이상하게 대한민국 에서는 출장수리비를 왜 적게 또는 않받는걸 정직하다고 여기는지...
조상 대대로 이어저온 무인과 기술자 천대에 영향 인가요.

왜 기술 출장비나 수리 기술비를 아깝다고 여기는지..

뭐 하나 갈고 몇많원 받더라....이것도 좀 그런게..
그걸 교환하지 않았으면 몰랐을경우인데...
그걸 알았다해서 이거 원가가 얼마인데 몇배를 받느니뭐니 하는건..
내돈은 아깝고 남에돈 않아깝다는 생각 입니다.

각각에 기술자 들이 그 기술을 배우려고 얼마나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는데...
그 기술력을 값싼 노동력 이라고 무시해버리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기술력 없는 사람들이 어께넘어 본것을 또는 수박 겉핧기식으로 아는 지식을...
전부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이 조물딱 거리다가 우연히 습득한 기술이라 하여도...
그 작은 기술을 알아내기까지 장비 몇개는 부시거나 테우고 숏트내 벼려 집니다..그렇게 알게되죠.

물론 글쓴이 김충국님에 심정과 출장비 25만원은 좀 심하게 과하다는건 동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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