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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좀 했으면 합니다? 독백2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2-08 11:36:11
추천수 16
조회수   1,816

제목

이제 그만 좀 했으면 합니다? 독백2

글쓴이

이병호 [가입일자 : 2007-01-01]
내용


한 회원이 스스로 탈퇴를 했다. 5번째라고 하면서. 그리고 또 다른 회원은 잘렸다.


사태의 결정적인 빌미는 잘린 회원의 글이 문제가 된 모양이다.


 


와싸다 운영진(이하 와싸다로 칭함)은 문제(?)가 있는 글을 삭제를 했다. 이제까지 봐온 와싸다의 모습과는 다르다.

간간히 회원들의 건의가 있었지만 대부분 와싸다는 묵묵부답 신공을 시전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뭔가 강하고 또 빠르기까지 하다.


 


일전에 인천에 가서 와싸다 대표님의 용안을 뵌 적이 있다. 선한 얼굴이다.


그런 분이 이번에 회원의 올린 글을 삭제하고 강제 퇴출까지 시켰다. 뭔가 크게 잘못된 글을 올린 것임에 틀림이 없다.

또한 스스로 탈퇴한 회원은 얼마나 억울하면 스스로 탈퇴를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 엄청나게 잘못된 글을 그대로 두었다면 아마도 이곳 회원들에 의해 왕따이지메를 당해 스스로 물러났을 것이다.

여기가 어딘데 감히……


이곳은 로열티강한 회원이 얼마나 많은 곳인지 그는 미처 알지 못했으리라.


 


어느 회원은 이제 그만 좀 하자고 한다. 그리고 궁금하면 와싸다에 전화를 하란다. 다른 쪽 말을 들어보라고……


맞는 말이다.


우린(혹은 나만?) 그 다른 쪽 말을 요구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말이 없다.


여기는 인터넷 커뮤니티다. 온라인에서 소통을 하는 공간이다. 이곳에 올린 글이 문제가 되어 자퇴한 사람과 퇴학을 당한 사람이 있는데…... 궁금한 사람은 대표이사에게 전화해서 물어봐라?


 


하긴 나도 이곳에 올린 글로 인하여 대표이사님의 전화를 받았다. 아마 그만 하자는 분도 전화를 받았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러니 다른 쪽 말을 들어 보라고 했을 것이다.


자퇴를 한 사람은 6번째 가입을 해서 또 다시 활동 중이다.

약관에는 2번이상 탈퇴는 재가입이 안 된다고 하는데 특별한 경우에 해당이 되는 모양이다.


 


감히 나는 주장한다. “이제 그만 좀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자고.


삭제된 글을 복원시키고 퇴학처분도 취소하고......


잘못된 글에 대한 회원들의 냉정한 비판을 받게 하고

그리고 그 글로 인해 억울하게
자퇴를 한 사람은 본인의 억울한 사정도 이야기하고…...


 


그래서 만약 오해가 있다면 또 과한 부분이 있다면 서로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서로에게 이해를 구하고 필요하면 사과도 하고 그렇게 해야만 건강한 커뮤니티가 될 것 이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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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244.***.171 2017-12-08 13:20:17
답글

늘 과한게 문제지요.
시장이라는게 원래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야 되기 때문에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여러 형태의 마켓팅을 합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엄연한 온라인 시장입니다. 우선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자비 투자하여 중고장터도 만들고, 여러 게시판도 만들어서 회원들의 참여도 유도하고, 여러가지 이벤트도 하고... 그러면서 점차 사업의 성장도 이루고 그랬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본질은 상업목적의 공간입니다. 네이버라든지 하는 거대규모의 포탈이라던지, 혹은 전적으로 공익을 추구하는 형태의 그런 공공게시판이 아니고, 다분히 사업목적상 운영하는 공간의 일부라는 사실을 자꾸 망각하는것 같습니다.
시장 한귀퉁이에 끼리끼리 모여서 담소도 나누고, 친목도 도모하도록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공간에, 몇몇 사람이 들어와서 떡 자리잡고 도가 넘는 수준의, 지나친 공명심에 사로잡혀 분란을 야기하며 소란피우면 (사실 그간 달렸던 댓글들의 유형을 보면 그런 행태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평가하는 회원도 훨씬 더 많게 보였던것을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당연히 시장주인의 입장에서는 껄끄럽겠지요. 어느 정도 인내하며 지켜보다 장터의 질서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조치를 취할수도 있겠구요. 이런 상황을 일부 회원들의 무작정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로보는것도 별로 탐탁치 않아보입니다.
요즘 노키즈존을 선언하는 식당이 늘어난다고해서 또 시끌하지요.. 뭐 형태는 달라도 그 본질을 분석해 보면 비슷한 맥락일 듯 합니다.
일제치하에 독립투사도 아니고, 억울하게 입에 재갈을 물렸던 과거 정부의 무슨 인사도 아니면서, 탄압을 받았다는 식의 자기 방어논리만 펴는걸 보고, 이 시장터의 본질을 벗어나서 오히려 억지스럽게까지 느껴집니다. 그런 성향의 분들이면, 굳이 이런 좁은 장터에와서 논리타령을 펼치실게 아니고, 네이버라던지 좀 더 큰 물에가서 얼마든지 큰 포부를 펼치시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시장은 그저 시장일 뿐입니다. 그 시장의 존재자체만으로로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도 공유하고, 물품도 구매하고, 필요없는 중고제품 교환할수 있는 유익한 기능에 대해 회원 어느누구도 폄하할분이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이 정도 상태로써의 존재가치도 큰 의미가 있는게 분명합니다.

이병호 2017-12-08 17:03:06

    이재철님, 제글에 댓글을 남기신거니 제게 하신 말씀으로 받아 들이고 몇자 적습니다.

1. 이곳이 상업목적의 공간인것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네이버는 상업목적의 공간이 아닌가요?
거기서는 되는데 여기서는 안된다 이런건가요? 거기는 나랑 상관 없어서 인가요?

2. "몇몇 사람이 들어와서 떡 자리잡고 도가 넘는 수준의, 지나친 공명심에 사로잡혀 분란을 야기하며 소란피우면 " 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저도 여기에 포함이 되는것 인가요? 저는 이번 일이 일어나기 전에 검색해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글을 쓴게 얼마나 되며 나눔 이외의 글은 글세요...

3. 글 삭제나 퇴출전에 이유나 알려달라고 하는것이 꼭 "독립투사"이어야만 할 수 있는 행동인가요?
어찌보면 별일 아닌것을 일을 이렇게 키운 이유가 뭘까요?

4. "(사실 그간 달렸던 댓글들의 유형을 보면 그런 행태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평가하는 회원도 훨씬 더 많게 보였던것을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
글세요... 어느쪽이 많다고(많다고 인정하는것은 아닙니다)해서 적은쪽은 다 떠나야 되나요? 아님 입 닥치고 있어야 하나요?
혹시 나와 "다름"이 있다는 것을 인정 하지 않는분이가요?

5.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네이버와 같은 큰물에 가서 놀라는 이야기는 "와싸다"에는 이재철(과 똑같은 생각을 가진)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는 이야기인가요?
혹시 님의 가족과 혹은 님이 사회생활 하실때 모두 님과 생각이 같던가요? 혹시 다를때도 있지 않았나요?
그럴 경우 어떻게 하셨는지 매우 궁굼하네요^^ 혹시 다 "네이버"로 보내셨나요?

PS: 님의 이름 대신 아이피가 나오는 현상은 님이 댓글 작성시 많은 시간을 사용하면 님과 와싸다 서버의 통신이 끊어지는 현상입니다.

이재철 2017-12-08 13:25:47
답글

위 글은 제가 작성한 글인데 이상하게 이름대신 IP주소가 나오네요.

조창연 2017-12-08 13:45:32

    지금껏 읽은 댓글중 가장 설득력있고 공감가는 글입니다.
큰물고기는 큰물에서 노는게 맞죠.

yhs253 2017-12-08 14:46:59
답글

그런데 이것이 사소한 문제 일수도 있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트라우마로 작용 될수도 있습니다
전후 맥락을 전부 파헤치지 않는다 하더라도 , 일단 여러 회원이 이구동성으로 문제시 하는것은,
왜 ? 얼마나 큰 악영향을 끼쳤길래 일언 반구도 없이 글을 삭제 했냐는 겁니다,

박모님의 사진도 어느날 삭제 되었고,함모 회원의 사진도 느닷없이 삭제 되었다고 함모 회원이 멘트한적 있습니다
정 삭제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게시판의 운영 원칙에 맞지 않는다" " 여러 회원이 사용하는 게시판에 분란의 소지가 있다 "
이러한 코멘트 정도는 당연히 있어야 민주적인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내가 만든 싸이트이고 ,내가 만든 게시판에 멍석 깔아 놓았으니, 얌전히 놀아라 !
이렇게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수영복 차림에 여자 사진을 올렸는데 , 그것이 미풍양속에 해하고 음란하여 다수에 회원이 불쾌감을 느낀다고 하니 자제해 주십시요 "
" 게시판에 올리는 글이 너무 전투적이고 ,상대 회원을 직,간접적으로 지명하여 곤란하게 하고 ,본사 관리직직원과,대표와 전화통화하여 잘못된 것을 시정토록 하겠다 " 이러한 글들은 본사 차원에서도 납득하기 힘듭니다,
메일이나 전화로 건의 하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민주적인거 아닌가요 ?

마지막으로 생각 나는 한가지는 과연 작금에 일어난 일련이 조치가 ,과연 본사 소속 직원들만의 결정이었을까 ?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혹여나
무조건 처음부터 싹을 잘라야 해 ! 처음부터 강하게 해야 해 ! 그냥 놔두면 안돼 !! 이렇게 옆에서 강하게 어필할수 있는 회원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면 이것은 보통 문제가 아닌 겁니다,양심의 문제 입니다

(마지막 부분 발언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가정이므로 표현이 과 하다면 댓글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철 2017-12-08 15:17:54

    마지막 부분의 생각은 어찌보면 국가수사기관에 의뢰를 해야 할 아주 중차대한 문제로까지 생각됩니다.
뭔가 모를 엄청난 비리가 숨어있을까요 ? 마치 강경투쟁 하는 사람들의 상투적인 톤으로 생각됩니다.
적당히 했으면 합니다. 소설도 적당해야 재미가 있더군요.

정태원 2017-12-08 15:20:34
답글

트라우마 정도가 아니라 평생 치유해야 할 아니면 치유가 되지 않는 아주 안 좋은 기억이 되겠지요
왠만한 마음의 상처는 대부분 평생 갑니다. 저도 그렇고요
우리야 말로만 얼마나 기분 나쁘겠냐, 안타깝다. 위로한다... 뭐 이런 수준이지 모든 건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역지사지라는 것을 잠시라도 생각해봤다면 사실... 기다리자, 잊자, 이런 말들 쉽게 말할 수 있는 것들은 아니지요
어떻게 보면 사람이란 존재가 참 잔인한 거 같습니다.

조용범 2017-12-08 16:22:38
답글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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