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뜬금없는 글을 보니 세월호가 생각납니다.
삼년도 더 지난 세월호 사건, 지겨우니까 그만 좀 하자는 사람들,
일진님 말씀대로라면 그 얘기도 맞지 않습니까?
근혜도 근혜 나름대로 말못할 사정이 있었겠지요.
근혜의 7시간, 해명하라고 다그치지 말고 지그시 기다려보면
책임감 무거운 근혜도 적당한 때 모든 걸 소상히 밝히지 않을까요?
국민들이 뭐라 하든 일일이 대응하는 것보단 입다물고 있다가
나중에 알려져서 오해가 풀리면 되겠군요.
와싸다에서 그때는 언제일까요? 와싸다 문닫을 때쯤?
일진님께서 회원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시잖아요.
제가 일진님더러 만약에,
글 좀 어지간히 올리세요. 여기가 일진님 일기장입니까?
하면 기분좋으시겠어요?
문제가 생겼으면 제때제때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저는 이정도면 와싸다 운영자께서 형식적인 내용이라도
간단한 입장표명 글 정도는 올리실 줄 알았는데, 실망했고요.
인간적인 쇼핑몰이라 생각했던 건 착각이었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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