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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된 와싸다를 진짜로 떠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2-06 22:22:38
추천수 13
조회수   3,329

제목

15년 된 와싸다를 진짜로 떠납니다.

글쓴이

전민경 [가입일자 : ]
내용
 

사실 억울한 심정에 사로 잡혀 집사람의 이름으로 몰래 잠입을 하게 됐습니다.



의도했던 건 이게 아닌데 막상 들어와 여러 횐님들을 마주하게 되니 



여기 대표에게 당했던 부당한 처사에 대한 앙갚음이 별의미가 없어지게 되더군요.



남두호님의 진심어린 당부도 있었고요.





떠나기 전 그래도 쓴소리는 함 더 하고 가야겠습니다.



운영진요.



제가 심한 표현과 언사를 한건 미안합니다.



근데요.



제가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거든요.



다른 회원들에겐 제발 그러지 마시소.



회원들은 개무시라 여길 수 있습니다.



없는 사람들이 저 같은 경우를 당하면 그 상처가 깊이 파고 듭니다.



이번에 함 당하고 나니 장난 아니더군요. ㅋ





그동안 절 반겨주시고 따뜻하게 대해 주시던 여러 횐님들껜 정말 죄송하게 됐습니다.



이런 불미스런 일도 애초에 내가 시작한거니 제게 큰 책임이 있다 생각되어 떠납니다.





날도 마이 춥네요.



앞으로 우리나라 더 힘들어질 겁니다.



그걸 감안하시고 계획들 잘 세우시고요.



특히 제또래 아빠들 힘 내이소.



전 이만 빠이 빠이 할랍니다.





PS: 이래야 봉사마 다운 굿바이가 되지 않겠습니까요? ㅋ



나가더라도 내 발로 나가야지 짤려서 쫓겨 나가는 건 너무 쪽팔려서리.. ㅎ



그리고 설마 그런 분은 안 계시겠지만 제가 궁금하신 분은 금잔디음향(칼라스)으로 놀러 오이소~



거긴 좀 심심해요.





좀 더 멋진 글로 마무리 하려 했는데 글빨이 하루 아침에 어케 되진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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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석 2017-12-06 23:07:18
답글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황찬 2017-12-06 23:09:22
답글


봉희님 좋은일 있으시길 바람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볼수 있겠지요

성덕호 2017-12-06 23:21:18
답글

봉희님 좋은 있으시길~~건강하세요

남두호 2017-12-06 23:26:45
답글

저도 예전에 다른 카페에서 영문도 모르고 쫓겨난 적이 두 번인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여행 정보를 묻길레 일일이 답하기 어려워
잘 가는 여행자 카페 주소로 링크를 걸었더니
광고글 올렸다고 단칼에 잘라버리더군요.

관리자에게 메일 보내 검토해달라해도 답장이 영영 없더군요..

아이디를 바꾸지 않는한 다시는 입장이 안 되더군요..

닝기리~~ 정말 돌겠더군요...

그래도 그곳 카페는 아직도 대한 민국 대표 카페로 버젓이 잘 성장 했더군요..


한번은 예전 왔다 헤드폰 이벤트 많이 할 때
다른 케뮤니티에 몇 번 달아서 올렸더니
와싸다 알바로 알고 바로 강퇴 당했습니다..

첨엔 분하고 억울 했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그기에 목숨걸 일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싶더군요.

아쉬운 것은 인간 관계였죠..

그이후 어떤 게시판 커뮤니티라도
회원을 강퇴 시키기보다는 쓰기 제한만 걸어놓고
사적인 쪽지 연락이나 이메일 주소등은 확보를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지 않겠나 생각 했습니다.

현실에서도 사람이 감옥에 가더라도 그 사람의 인간관계 마저 강제로 끊게 하는 것은 아니 잖아요.
사이버 세상이 현실 보다 더 냉혹해서야 되겠습니까..

이번 일을 계기로 강봉희님도 와싸다 게시판도 한결 더 성숙해지는 모습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강선생님 힘 내세요..

정태원 2017-12-06 23:29:23
답글

이렇게라도 인사를 하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롯데자이언츠 팬들이 자이언츠라는 팀과 선수를 좋아하는 팬인 거지,
롯데라는 회사를 좋아하는 팬은 아닐 겁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고요.언제라도 생각나시면 다시 오시길 바랍니다.

박전의 2017-12-06 23:30:09
답글

형님 절 두고 우데 가실라꼬 합니꽈~~~~~~ㅡ.,ㅜ

김승수 2017-12-07 00:46:55
답글

민주와싸다에서도 서로를 섬기면 선순환 , 서로를 갈구면 악순환

세상 어디나 사람사는곳이면 내가 하기나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ㅡㅡ;;

이수영 2017-12-07 02:14:04
답글

꼭 나가실 필요까지 있을까요?

세영님도 그렇고 봉희님도 와싸다에 애정이 많으신 분들인데요

예전처럼 사장님께서 두분 다 탈퇴불가 회원으로 잡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투닥거리는것도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건데요...

조창연 2017-12-07 06:38:45
답글

오호~ 봉사마님이셨군요.
이곳에 애정이 많아 다시 들어오셨던것 같은데, 굳이 다시 나가실 필요까지야...
이미 나가신듯하니 어디에 계시던 건강하게 잘지내시고,
추후 글로서 다시 뵐수있게되길 바랍니다~

yhs253 2017-12-07 07:00:20
답글

게시판 접근금지는 심히 부당하고 비민주적인 처사라 생각 합니다
탈퇴 하지 마세요ㅠㅠ

Koran230@paran.com 2017-12-07 07:10:18
답글

한동안 안보이신다 했더니.
근데 짤리셨다는거 맞나요?

박성민 2017-12-07 08:36:09
답글

음 봉희님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지만 이번은 운영진이 과해 보입니다.
다시 보길 바래요. 우선은 가끔 금잔디? 놀러 갈게요

권태형 2017-12-07 09:57:03
답글

지금은 아니겠지만..
언젠가 서운한 마음이 사라지시면.
다시 들어와서 놀아보세요. ^^

최창식 2017-12-07 10:04:28
답글

비민주적인 권력남용에 대해 여러 회원들께서 성토의 글을 올렸지만,

여기 운영자는 끝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걸 확인했습니다.

게시판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입맛에 맞는 글은

그 회원에게 개인적인 연락까지 하면서 관리하는 것도 봤고요.

진 뭐시기 그 회원은 몇년째 골통짓을 해도 계속 내버려두더니만.

그것도 자기네들 맘이겠죠. 세상이 그런 거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김광휘 2017-12-07 14:17:32
답글

와싸다가 망조가 들어서 그렇습니다.
비실명으로 게시판 운영하는 곳이야 그럴수도 있지만
실명인증해서 이름걸고 하는 사이트에서 탈퇴 및 접근금지를 시키는 거 자체가 망조입니다.

아무리 창고개방하면 뭐합니까. 게시판을 닫는데...
카페 운영하는것도 아니고 엄연한 상업사이트에서 이건 장사 안할려고 하는거죠.

데이터 트래픽 많아서 비용 많이 나오니 예전 자료 날리고 간소화한 건 이해합니다.
물론 그것이 사이트 방문자 급감을 불러왔겠지만요.

여러모로 안타깝긴 합니다.

조용범 2017-12-07 17:30:09
답글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상처받은마음 치유잘하시고
편한삶 찾으시기를...
안타깝습니다.

정선동 2017-12-07 18:19:14
답글

어디나 다 금단의 영역이 있기 마련이죠. 민주적이고 공정한게 제일 큰 장점이고 세상에 이런데 없다고도 합니다만....
어느정도는 이제 그 금단의 영역이 있다는 것을 인정할 때도 되었습니다.
그 다른 분은 벌써 재가입하셨는지 다시 다른 게시판에서 열렬히 활동중이시더군요. 뭐 일단은 각자의 팔자대로 열심히 사시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왜 떠나냐는 말씀이나 다시 와서 재밌게 놀자고 말씀하시는 분들.. 현실을 좀 제대로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쫒겨났는데 뭘 떠나지 말라고 하십니까? 정치적으로 도움이 안된다고 짤린 해직기자한테 왜 그렇게 사회에 불만이 많고 삐딱하냐고 좋은게 좋은거다고 주변 사람들 불편하게 하지 말고 잘 맞춰서 살라는 말과 별반 다를게 없네요.

양태덕 2017-12-07 20:37:40
답글

그런데 정말 15년 되셨어요? 전 최근 가입하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양태덕 2017-12-07 20:42:17

    15년 동안 드나드신 분이라면 오해할 수 없는 일이었는 데,다들 오해로 실수하신 것으로 이해하려고 했는 데,아닌데요.

그러면 이해안되는 과한 행동을 하신 겁니다.

정정훈 2017-12-07 20:57:49
답글

봉희님 안타깝네요~~
열심히 세상을 사사는 분 같은데...

강연호 2017-12-08 10:33:31
답글

진짜로 떠난다, 다시는 안온다는 말 몇번째 듣는지 모르겠군요. 한달도 안지나서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예전같은 글 올리고 있을 거라는데 백원 겁니다.

길성호 2017-12-08 19:01:59

    백만원 정도는 거셔야~

김흥식 2017-12-09 05:45:39

    그분이 그 만큼 와싸다에 미련이 많다는 얘긴데
만약 그분이 와싸다를 직접 방문해서 운영진과 마주앉아 따진다고 한다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아마 할 야기가 별로 없을겁니다
그리고 운영진이 한가하게 대화공간에서 떠드는 소리 가지고
왈가왈부 할 만큼 한가한 사람들도 아닙니다
커뮤니티 공간에서 떠드는 대화는 자판으로 노는 공간일 뿐 입니다
그리고 사나이라면 한번 간다고 한다든지 끝장을 보자고 했다면
완전히 가던지 아니면 끝까지 맞장을 뜨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약속안지키는 사람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종호 2017-12-09 09:35:43

    김흥식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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