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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의 커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1-29 10:47:30
추천수 3
조회수   2,228

제목

30년 전의 커피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아침 청소 끝내고 드립커피 한잔하고 있으니
문득 30년전에도 청소 끝내고
믹스 커피 한잔을 가게 뒤 햇볕 드는 쪽에
의자 놓고 앉아서 눈을 감고
음미하던 그때가 생각 납니다.

그 뒤로 부터 어언 30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파란만장한 나의 삶이.....전개되었죠.

그 젊었을 때의 나와 지금 나의 차이점은 무언가?

...
..
..
그때는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시간의 여유가 있고
지금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차이..

그리고 지금은 이 세상에 집착하여
매달릴만한 가치있는 대상이
그때 젊었을 때와 다르지 않나 하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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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석 2017-11-29 10:58:54
답글

그 30년 넘 짧게 느껴지지 않나요?
전 과거가 있었나 싶게 짧게 느껴지네요.

멍청해서 과거가 생각이 안 날 수도 있구요.

염일진 2017-11-29 11:05:18

    그렇죠~?

박종열 2017-11-29 11:02:39
답글

커피메뉴가 2가지에서.... 스무가지로 바뀌었지요^^
옛날 커피메뉴는 커피,
또 커피... 이렇게였는데....
지금은 에스쁘레소, 아메리카노, 까페모카, 까푸치노, 까페라떼........ 아인슈페너 등등

염일진 2017-11-29 11:04:50

    빙고~입니다

이치헌 2017-11-29 11:10:15
답글


탄노이의 꿈은 여전한가요?

염일진 2017-11-29 11:16:27

    탄노이가 뭐라고 꿈 까지씩이나요..ㅋ

이치헌 2017-11-29 11:26:07
답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멋지게 생긴 남자 주인공이 과거속의 자신을 회상하면서

현재의 모습과 오버랩 되는 장면 있잖아요.

데자뷰라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 드네요.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염일진 2017-11-29 11:30:55
답글

ㄴ차라리 허름한 뇐네가 공원 벤치에서
과거를 꼽씹으며 커피를 홀짝 거리는 모습이 더 어울립니다.

내 자화상 봤잖아요?

henry8585@yahoo.co.kr 2017-11-29 11:48:42
답글

일진얼쒼께서 30년전에 커피라고 했는데, 멕스웰 병에 알갱이 커피를 이야기 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내년3월이면 미군부대 30년째인데, 눈 껌뻑 3번하니 후딱세월이 그렇게 화살처러 빨리 지나갔습니다.
진짜로 세월 빨라요.

염일진 2017-11-29 11:54:11

    그러게요.
그래서 오늘 이 순간이 더 가치가 있습니다.

이종철 2017-11-29 12:23:18
답글

30년전에도 크피가 있었나요?

기억이 잘 앙나네예...@&&

염일진 2017-11-29 12:33:44

    종철이행님이사
그땐 태어나지도 않았으니
당연히 모리시겠지요.ㅋ

김승수 2017-11-29 14:30:24
답글

30년전에는 커피 내려 마셨습니다 . 알콜버너에 유리포트 올려서 여과지에

그땐 , 커피재료상에서 분쇄해 아침에 이런저런 재료와 함께 배달해 줬씀돠ㅡㅡ;;

염일진 2017-11-29 14:32:10

    역시 그때부터
남 달랏군요.흠.

이민재 2022-09-03 19:41:28
답글

저는 커피맛을 모르니 일진 어르신께서 무슨 말씀하시는 것인지 어리둥절합니다.

다만 그때나 지금이나 산을 좋아해서 산에서 커피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동네 천변을 따라 개를 데리고 산책하면서 동네 편의점에서 혹은 커피점에서 커피 한 잔을 하는데요.

커피 맛은 여전히 모르고 그저 들이키고 있습니다.

염일진 2017-11-30 07:09:45

    그래도 많이 드시면
배는 부릅니다.후다다닥=3=3=3

박병주 2017-11-29 22:07:29
답글

30여년전
나곤동을 주 출몰 지역으로
살아가던때~
입분 답앙 레지언냐가
물팍에 앙거서 입으로 전해주던
그 커퓌맛은
단언컨데~
잊을쑤 엄씀뉘돠.
ㅠ ㅠ

염일진 2017-11-30 07:10:06

    헉

이종호 2017-11-29 23:05:57
답글

30년전이면 내가 태어나기 전이군요...ㅡ,.ㅜ^

염일진 2017-11-30 07:10:35

    1년에 두살씩 늘것군요.ㅋ

진성기 2017-11-29 23:24:36
답글

4십년 전 자취 할때 등산용 코펠에다가 커피 타서 마시던 기억

그때 부너 전 참 못됏나 봅니다.
내가 마실 때 초이스커피
친구들 오면 맥스윌

담배도 양쪽으로 구멍내어 한쪽에는 거북선 다른쪽에는 싸구려 담배
친구가 담배 달라하면 싸구려 주고 난 반대쪽에서 거북선
한참 담배 같이 피우다 친구가 뭐가 이상한지 쳐다 보다가 내 뒷통수 때리던 기억

황준승 2017-11-30 11:56:12

    코믹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ㅎㅎ

황준승 2017-11-30 12:42:46
답글

어렸을 적 맥스웰 커피만 온 나라를 휩쓸다가
어느날 물에 잘 녹는다는 맥스월 하우스 그래뉼 커피가 등장하면서 다양화가 시작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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