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은 간혹 소주 한병 마시고 나면
길가에 파는 핫도그 집에 들러서
하나 사서 먹습니다.
어릴때 아버지가 대령이라 px물품만 먹여서
불량식품으로 취급하던 핫도그를 먹고싶었지만
못먹은 한이 되어서 그렇다네요.
친정 오빠는 중소기업 사장이지만
차타고 지나가다가 떡볶이 집만 보이면 차 세워서
사먹고요.
먹지 말라면 더 먹고 싶고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게 사람 마음인가 봅니다.
나도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보지 말라던
만화책을 보다가 들켜서
종아리 맞던 추억도 있습니다만....
.
.
.
헝거 게임?
핫도그 게임.?
같은 듯 다르군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