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edia.daum.net/v/20171122152943860
아직 이렇게 하겠다고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간 언론플레이를 생각하면 이것도 한번 내놓고 반응이 안좋으면 검토한적없다, 반응이 있으면 강행 수순을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암튼 이런 걸 보면 안철수대표는 여전히 회사 오너 입장에서 정치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회사는 51:49면 모든 결정에 승복할 수 밖에 없지만,
정치는 51이 오히려 49를 안고 가야하고,
특히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정치인이라면 90:10이더라도 10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 논란에도 당대표에 올랐으니 전당원투표를 하면 호남의원들이 반발하더라도 통합하는 것으로 결정 될 가능성이 높겠죠. 그렇게 되면 일부 호남의원이 탈당하더라도 비례대표와 남은 친안의원, 그리고 바른정당으로 교섭단체는 무난히 유지할 수 있고, 통합 당에서도 자신이 대장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건 정치가 아니라 야합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젠 더 이상 대권후보라고 볼 수도 없는데 저러다가 훅 자유당에게 다 넘기고 그쪽에서 승부를 보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