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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이 크게 다른 5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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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11: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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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이 크게 다른 5가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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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희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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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 있는 복지국가입니다.
의료, 실업, 연금, 간병보험 등에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복지 체계를 잘 갖춘 나라이지요.
아파도 겁낼 필요가 없고 실업으로 길거리로 내몰릴 일도 없고 토 노후를 크게 걱정할 일도
별로 없습니다.
사회보장 제도로 탄탄하게 이를 잘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 사회보장 제도와 더불어 실업자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전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다양한 재교육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얼마든지 패자부활전이 가능합니다.
개인의 의지와 의욕만 있다면 다시 새로운 직장을찾는 게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회 기득권층이 부를 더 쌓기 위해 정부에 로비를 쳐서 특권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당연히 독일의 부자들은 세금도 억수로 냅니다.
이에 불평을 하거나 탈세를 한다든가 하는 그런 몰상식한 일들도 별로 없지요.
오히려 세금을 더 내자고 주장하는 부자들도 많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스스로 사회에 보여주는 부자들이 많다는 것이죠.
2. 독일은 교육에 있어 "4무"의 나라입니다.
대학입시 전쟁, 대학 등록금, 사교육 과외, 학교 폭력이 거의 없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고3 학생들은 한국의 수능시험에 해당하는 "아비투어"를 두고 오전 수업만 합니다.
오후에는 평소 자기가 하고 싶었던 취미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벼락치기나 밤샘 공부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평소 실력대로 시험을 치루면 되는 거지요.
시험 문제도 그냥 담임 선생님이 출제를 하고 점수를 매깁니다. (이건 좀 이해가 안 됨.)
그리고 대학등록금 자체가 없습니다.
예전에 독일의 5개 주가 등록금 도입을 했다가 대학생들을 비롯해 전국민에게
개박살 난 적이 있었지요.
그 이후로 그 어떤 대학이든 그로부터 로비 받든 안 받든 그 어떤 정치인도 이 대학등록금이란
말 자체를 입밖으로 내뱉을 수 없게 됐습니다.
공교육 시스템 자체가 워낙 튼튼하기에 사교육이 비집고 들어 올 시장 자체가 아예
원천 봉쇄 된 것이지요.
또 학교에서 이지매나 폭력도 거의 없습니다.
만약 이 짓을 하다가 걸리면 해당 학교로 부터 100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추방시켜 버립니다.
그리되면 가해 학생의 부모까지 아이의 전학 때문에 먼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 일도
수반하게 될 수도 있지요.
3. 독일식 자본주의의 가장 큰 특징은 "노사"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이죠.
이럴 수밖에 없는 게 1972년에 제정된 "노사공동 결정법" 때문입니다.
이 법의 주요 내용은 회사 경영의 주요 결정 사항을 회사 임원들이나 대주주 저것들 멋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죠.
이사회 총회에 노동자 대표가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를 하는 것이죠.
해서 지들 멋대로 직원들 파견이나 해고를 막 할수 없습니다.
노측에서 OK바리 싸인 없이 안 된다는 것이죠. (단 500명 미만의 기업은 제외임)
4. 독일 중소기업의 수는 약 360 만개 정도 랍니다.
독일 기업의 약 99%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독일 경제의 축은 대기업이 아닌 이 중소기업들이지요.
세계적으로 고품질 하이엔드 시장을 장악하는 기업들입니다.
이 시장을 장악하는 기업들을 일컬어 "히든 챔피언"이라 하는데 이 시장에서 독일 중소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75%가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처럼 대기업 갑질에 질질 끌려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또 그런 시스템이 유지 되겠끔 정부가 적절한 역할을 해왔고요.
당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종사자들 임금 차이도 별로 안 나겠죠.
이를 토대로 독일이란 브랜드로 전세계를 점령하고 있는 자본들 역시 영, 미의 자본들 처럼
못사는 나라들 자원을 빼묵고 토끼는 추접은 짓도 잘 안 합니다.
(영, 미 자본주의의 만행은 장하준 교수의 사다리 걷어차기를 보면 다른 나라를
어케 조지는지 상세히 나와 있음)
5. 갑작스런 통일로 독일도 상당 기간 쇠퇴의 길을 걸었습니다.
2009년 까지 1조 6,000억 유로라는 막대한 자금이 구동독에 투입됐었죠.
이 때문에 서독 사람들은 심한 반발도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수입 중 상당 부분이 저동네로 빠져나가니 당장 생활에 불편한 점들이
생기니 그럴만도 하지요.
통일 된지 30년이 다 돼 가는 독일은 특유의 근면성과 국민들로 부터 나눔의 정신을 이끌어 낸
바람직한 정치인들의 정치력으로 인해 지금은 유럽의 대빵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EU 문제는 논외로 하고요.
암튼 눈에 보이는 성장율에 억매지 않고 긴 앞날을 보며 정책을 잘 펼친 덕분에
지금은 유럽 곳곳의 젊은 엘리트 들의 집합소가 돼 가고 있습니다.
유럽에 가장 똑똑한 애들은 전부 독일에 정착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피해는 뭐 타유럽 국가들이 보겠지만 그건 지들 사정이고 국가간에 그런 도덕적
행위까지 바라는 건 무리겠죠.
암튼 저 싸가지없는 미국놈들에게 끝까지 큰소리 치며 앵겨 붙을 수 있는 나라는
중국도 러시아도 아닌 독일 일 것입니다요.
아직은 아니고요.
좀 있으면 그리 될 것 같다고 이 봉사마는 쎄게 외쳐 봅니다요.
아이고, 손가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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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s253 |
2017-11-20 15:0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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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
선진국은 자국민을 최고로 대우 하지만
후진국은 자국민을 개호구로 알고 짖밟고 깔아뭉겐다
삼성,현대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나요 ?
사정 한번 하는데 수천만원 쓰면서 백혈병 직원은 나몰라라,,,소송할테면 해봐라,,이게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우리나라 최고 기업 현실이죠,
저는 "일간베스트" 에 회원가입하지 말고 글쓰지 말고 ,댓글 달지 말고 한달간만 눈팅 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청년들이 왜 "헬조선" 을 외치는지,,,
정선 카지노에 청탁으로 입사한 놈들이 95 % 라 !!
아마 경찰서장 빽으로도 안될거 같아요,
이게 나라 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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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s253 |
2017-11-20 17: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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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핸드폰 망했어도 핀란드 망하지 않았고요
중국 반도체 내년부터 슬슬 나오면 삼성반도체 판세도 알수 없고요
현기차 추락은 이미 시작 되었고,
왜? 삼성 현기차를 까는지 기성세대 들이 반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가보면 누워서 침뱉는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에 애정이 있어서 이지랄 하는 거고요
여기서 더 나아가면 울분도 토로 하지 못하겠지요
물론 인간 문재인 정부 (인간 문재인 정부 라 칭하는것은, 지금껏 쓰래기 들이 정치를 했기때문에 사람 칭호를 쓰지 않습니다)들어서서 조금씩 변화의 조짐은 있어 희망적 이지만,
지금 "김영란법" 개정을 추진 하는 모양입니다
왜 꼭 5만원짜리 밥을 쳐 드셔야 하는지,,5만원이 아닌 10만원짜리 선물을 해야 하는지,,
뜬물에 x 담그듯,,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다수의 국민들이 조금씩 감내 해서
집권 여당이 좀 더 확실하고 강력한 정책을 펼쳐나가길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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