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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이 크게 다른 5가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1-19 11:12:35
추천수 8
조회수   2,581

제목

한국과 독일이 크게 다른 5가지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1. 독일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 있는 복지국가입니다.



의료, 실업, 연금, 간병보험 등에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복지 체계를 잘 갖춘 나라이지요.



아파도 겁낼 필요가 없고 실업으로 길거리로 내몰릴 일도 없고 토 노후를 크게 걱정할 일도 



별로 없습니다.



사회보장 제도로 탄탄하게 이를 잘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 사회보장 제도와 더불어 실업자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전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다양한 재교육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얼마든지 패자부활전이 가능합니다.



개인의 의지와 의욕만 있다면 다시 새로운 직장을찾는 게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회 기득권층이 부를 더 쌓기 위해 정부에 로비를 쳐서 특권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당연히 독일의 부자들은 세금도 억수로 냅니다.



이에 불평을 하거나 탈세를 한다든가 하는 그런 몰상식한 일들도 별로 없지요.



오히려 세금을 더 내자고 주장하는 부자들도 많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스스로 사회에 보여주는 부자들이 많다는 것이죠.





2. 독일은 교육에 있어 "4무"의 나라입니다.



대학입시 전쟁, 대학 등록금, 사교육 과외, 학교 폭력이 거의 없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고3 학생들은 한국의 수능시험에 해당하는 "아비투어"를 두고 오전 수업만 합니다.



오후에는 평소 자기가 하고 싶었던 취미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벼락치기나 밤샘 공부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평소 실력대로 시험을 치루면 되는 거지요.



시험 문제도 그냥 담임 선생님이 출제를 하고 점수를 매깁니다. (이건 좀 이해가 안 됨.)



그리고 대학등록금 자체가 없습니다.



예전에 독일의 5개 주가 등록금 도입을 했다가 대학생들을 비롯해 전국민에게



개박살 난 적이 있었지요.



그 이후로 그 어떤 대학이든 그로부터 로비 받든 안 받든 그 어떤 정치인도 이 대학등록금이란



말 자체를 입밖으로 내뱉을 수 없게 됐습니다.



공교육 시스템 자체가 워낙 튼튼하기에 사교육이 비집고 들어 올 시장 자체가 아예



원천 봉쇄 된 것이지요.



또 학교에서 이지매나 폭력도 거의 없습니다.



만약 이 짓을 하다가 걸리면 해당 학교로 부터 100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추방시켜 버립니다.



그리되면 가해 학생의 부모까지 아이의 전학 때문에 먼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 일도



 수반하게 될 수도 있지요.





3. 독일식 자본주의의 가장 큰 특징은 "노사"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이죠.



이럴 수밖에 없는 게 1972년에 제정된 "노사공동 결정법" 때문입니다.



이 법의 주요 내용은 회사 경영의 주요 결정 사항을 회사 임원들이나 대주주 저것들 멋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죠.



이사회 총회에 노동자 대표가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를 하는 것이죠.



해서 지들 멋대로 직원들 파견이나 해고를 막 할수 없습니다.



노측에서 OK바리 싸인 없이 안 된다는 것이죠. (단 500명 미만의 기업은 제외임)





4. 독일 중소기업의 수는 약 360 만개 정도 랍니다.



독일 기업의 약 99%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독일 경제의 축은 대기업이 아닌 이 중소기업들이지요.



세계적으로 고품질 하이엔드 시장을 장악하는 기업들입니다.



이 시장을 장악하는 기업들을 일컬어 "히든 챔피언"이라 하는데 이 시장에서 독일 중소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75%가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처럼 대기업 갑질에 질질 끌려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또 그런 시스템이 유지 되겠끔 정부가 적절한 역할을 해왔고요.



당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종사자들 임금 차이도 별로 안 나겠죠.



이를 토대로 독일이란 브랜드로 전세계를 점령하고 있는 자본들 역시 영, 미의 자본들 처럼



못사는 나라들 자원을 빼묵고 토끼는 추접은 짓도 잘 안 합니다.



(영, 미 자본주의의 만행은 장하준 교수의 사다리 걷어차기를 보면 다른 나라를



어케 조지는지 상세히 나와 있음)





5. 갑작스런 통일로 독일도 상당 기간 쇠퇴의 길을 걸었습니다.



2009년 까지 1조 6,000억 유로라는 막대한 자금이 구동독에 투입됐었죠.



이 때문에 서독 사람들은 심한 반발도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수입 중 상당 부분이 저동네로 빠져나가니 당장 생활에 불편한 점들이



생기니 그럴만도 하지요.



통일 된지 30년이 다 돼 가는 독일은 특유의 근면성과 국민들로 부터 나눔의 정신을 이끌어 낸



바람직한 정치인들의 정치력으로 인해 지금은 유럽의 대빵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EU 문제는 논외로 하고요.



암튼 눈에 보이는 성장율에 억매지 않고 긴 앞날을 보며 정책을 잘 펼친 덕분에



지금은 유럽 곳곳의 젊은 엘리트 들의 집합소가 돼 가고 있습니다.



유럽에 가장 똑똑한 애들은 전부 독일에 정착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피해는 뭐 타유럽 국가들이 보겠지만 그건 지들 사정이고 국가간에 그런 도덕적 



행위까지 바라는 건 무리겠죠.



암튼 저 싸가지없는 미국놈들에게 끝까지 큰소리 치며 앵겨 붙을 수 있는 나라는



중국도 러시아도 아닌 독일 일 것입니다요.



아직은 아니고요.



좀 있으면 그리 될 것 같다고 이 봉사마는 쎄게 외쳐 봅니다요.





아이고, 손가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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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7-11-19 11:43:31
답글

우리나라에 비하면
천국 수준이네요.ㅎ

soni800@naver.com 2017-11-19 11:53:01

    얼쉰, 아직 글이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요. ㅎ

정태원 2017-11-19 12:05:44
답글

올해 국가 브랜드 조사에서 독일이 작년 1위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가 있네요
봉희 님 글을 보고있자니 한국은 아직도 유교사상 남아있는 걍 꼰대국가인 듯..

soni800@naver.com 2017-11-19 15:23:17

    헉~ 미국이 작년에 1등을 했다고요?

오 마이 가드~ 뭔 힘이 작용한거지? ㅡㅡ

soni800@naver.com 2017-11-19 12:07:44
답글

이제 막 다 올라 갔심다.

더 디테일하게 쓸려고 했는데 아~ 이게 말입니다.

책 보고 빼끼는 것도 힘들어요. ㅡㅡ;

정하영 2017-11-19 12:15:15
답글

독일 가서 사시지 왜 한국에서 사나요

soni800@naver.com 2017-11-19 12:19:12

    꼭 이런 사람들 한 두명씩 나오더라,

저런 나라가 함 되보자 하는 것이지,

뭐가 이토록 꽉 막혔습니까,

그리고 돈도 없고 독일말도 못하는데 저길 어케 가나요?

그럼 돈 좀 줘 봐요.

독일 함 가보거로..

정하영 2017-11-19 12:18:58
답글

독일은 우리보다 세금을 엄청나게 많이 냅니다 우리나라도 국민들이 그렇게 많은 세금을 내는데 동의한다면 독일 수준의 교육과 사회복지 가능합니다 자기는 세금부담 회피하면서 혜택만 바라면 않되죠

soni800@naver.com 2017-11-19 12:22:40

    세금 더 내는 걸 꺼려할지 안 할지 어케 그리 단정합니까,

이 상태론 당연히 거부들 하겠지요.

국민들에게 착실한 설득을 정부에서 해야지요.

다만 저런 사회가 되도록 그 밑거름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많은 분들이 찬성할 것으로 봅니다만..

정하영 2017-11-19 12:20:34
답글

6. 독일은 우리보다 세금을 엄청 많이 내고 탈세가 적다

soni800@naver.com 2017-11-19 12:23:38

    독일이 첨 부터 지금처럼 세금 많이 냈나요?

soni800@naver.com 2017-11-19 12:24:28
답글

자료 있으면 싹~ 가져와서 쫙~ 함 펼쳐봐요.

soni800@naver.com 2017-11-19 12:27:35
답글

인터넷 이빠이 함 뒤져 보세요.

천천히 기다리고 있을께요.

윤양진 2017-11-19 13:24:37
답글

독일과 우리나라 세율은 크게 차이 없습니다.
다만 세금이 원천이 되는 소득에 대한 개념과 소득 포착율이 천지 차이 입니다.

그 것이 선진국과 아닌 나라와의 차이이고
소득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당히 세금내는 걸 불편해 하는 것이 선진 시만과 그렇지 못한 시민의 차이죠.

soni800@naver.com 2017-11-19 15:16:21

    제가 거기 까진 디테일하게 잘 모릅니다.

요런 거 앞으로 계속 콕콕 짚어 주세요.

역시 겁나는 분이셨어..ㄷㄷ

윤양진 2017-11-19 13:27:00
답글

독일도 네오나찌가 있고 인종차별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혐오범죄도 있고 이민자 증오 범죄도 많습니다.

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고
그런 생각을 부끄러워해야 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선진국 입니다.

yhs253 2017-11-19 14:31:59
답글

총리가 시장바구니 들고 물건 사는거 하나만 봐도,
우리나라와는 비교 대상이 아니죠,,

soni800@naver.com 2017-11-19 15:05:41

    메르켈 할망 시장바구니 들고 있는 사진 예전에 함 본 것 같습니다. ㅎ

정숙 령부인도 그리하고 있는가 모르겠지만 국민들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닌 좀 더 진정성 있고

친밀한 모습 기대합니다.

지금도 뭐, 충분히 잘 하고 계십니다만은..

henry8585@yahoo.co.kr 2017-11-20 08:19:45

    총리라는 분이 단불의상으로 몇년째 똑같은것 입고 다니는것 보았습니다.
국민의 의식수준이 다르다고 봅니다.

박병주 2017-11-19 14:44:53
답글

선진국과
개도국
ㅠ ㅠ

soni800@naver.com 2017-11-19 14:57:39

    선진국과 개도국 차이도 있지만 한 국가 내에 자산 분배량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 심하게 안 쏠리도록 잘 배분하는 게 국가의 의무이고 책임이라 봅니다요.

soni800@naver.com 2017-11-19 14:52:11
답글

복지 국가 스웨덴을 따라가는 건 무리가 마이 따를 것 같고 아무래도 독일 케이스가 그나마

우리가 표본 삼는 게 용이할 것 같아 함 갔다 붙여 본 겁니다.

양진님 말씀대로 스웨덴식 복지국가는 세금에 있어서 너무 부담이 크고요.

뭐 이것도 그만큼의 사회 저변화가 된다면 가능하다는 주장들이 있습니다만 제가 생각해도 좀 먼 얘기 같고

이 독일식 사회적 시장경제 모델을 따라가는 게 우리가 살 길인 것 같습니다.

미국식 자본주의 이건 끝난 거라 봐야 합니다.

이렇게 양극화가 심해지는데 그래도 모든 걸 시장에다 맡기자 외치는 인간들 보면 새누리 종자와 다를 게

하나도 없는 인간들이라 생각합니다.

이것도 파고 들면 끝이 없는데 또 쓰다보면 그사람들에게 오바스러운 말들이 팍팍 튀어 나올까봐 ,

이후용 2017-11-19 14:53:06
답글

암만 봐도 무리입니다 독일과 비교하시다니요..
그래도 우리 문통님 때문에 크게 부럽지는 않습니다
문통님 같은 분이 연속적으로 두세 번만 더 집권하면 독일과 대등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11-19 15:00:06

    비교가 아니라 기준을 삼자는 것이지요.

현실은 좀 아니지만 "꿈은 원대하게" 요런 거 말입니다.

우리는 못 볼 세상이겠지만 언젠간 저리 함 돼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요,

이후용 2017-11-19 15:04:13

    네 봉희님 100% 동감하고 마음 잘 알지요...ㅎㅎ 제 사촌 동생이 독일에서 40년째 살고있는데 왜 모르겠습니꽈~

김두신 2017-11-19 15:01:22
답글

독일이 대학등록금
면제라는 좋은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양인 여자 유학생이 공원에서 공격받아
살해당한 뉴스가 있죠.살기좋다는 소문이 나서
터키인 이민자들이 많아졌는데,이슬람문화와의
갈등도 심심찮게 보도되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뇌물관련으로는 독일 통일의 아버지 라는
헬무트콜 총리가 무기중개상으로부터
거액의 커미션 받은사건 뉴스가 있습니다.
말련에 부인과 이혼하고 외롭게 살다가
최근에 작고했죠

신재생 에너지 관련해서는 독일정부는 원자력
감소시키고,태양열같은 재생에너지를
추진시켰는데,기득권 화력 발전소 기업 연맹들이
정부에 반기를 들어,잘나가던 태양열 발전 사업
막히고,파산위기를 당해 다른 나라에 팔렸죠.

폭스바겐 매연 저감장치 사기는 전세계를
상대로 ,
중국애들이 그렇게 했다면 이해가 될정도의
일을 벌인 ..
이해할수없는 독일기업의 나쁜 사례인거 같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11-19 15:09:53

    어디나 파헤치면 먼지는 나오게 마련입니다.

완벽한 국가는 있을 수 없죠.

저런 문제를 가지고 다른 나라들과 투명성, 도덕성 점수를 매긴다면 우리나라는 몇등이나 할까요?

꼬투리 안 잡힐 나라가 이 지구상에 있을까요?

그 대단한 선진국인 싱가폴도 흠집을 찾자면 나옵니다.

큰 틀을 보시기 바랍니다.

duk9056@hanmail.net 2017-11-19 15:16:37
답글

그리고 전범국가라는 장애를 갖고 살아가죠~
이거 생각보다 부담감이 큽니다.

가끔 독일인들 이런문제 나오면 자세를 최대한 낮추는데 진심일까 의심이될때가 가끔씩 있습니다.(개인적인 관점입니다만)

우리가 망각하는것중 하나인데 그리 오래되지 않은일이죠

soni800@naver.com 2017-11-19 15:20:25

    죄를 지어 본 사람만 아는 낮은 자세,

싸가지없는 일본과는 진짜로 비교 불가죠.

duk9056@hanmail.net 2017-11-19 15:37:53

    항상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겁니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기회가 생기면 그기질이 밖으로 표출되는거죠
민족성이나 본성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눈으로 보는게 다가 아니라는거죠

비유가 적절치는 않치만 살인자가 개과천선한듯 보인다고 무조건 동경할필요까지는 없다고 보는데요?
한20년쯤 지나서 그들이 우리를 부러워하지 말라는 법이 없잖아요?

김두신 2017-11-19 15:27:04
답글

어차피 전범국 독일은 본인들의 과거 죄과가
엄청나다는거 알고있어서,개인의 욕망을
시스템적으로 억누르는거 같은데요.
그래서 그 시스템이 현재의 독일을 만들었고,
유럽에서 젤 풍요로운 칸트와 괴테가 있는
나라로 소개가 되는데요.

사람의 진면목은 어려울때 드러난다고하죠.만약
독일이란 나라의 경제가 휘청거린다면,
칸트,괴테 의 고상한 철학 쌍그리 무시하고,
홀로코스트의 인간 광기를 원초적으로
드러낸걸 보여준 나라죠.
아시아가 일본 침략을 못잊듯이,
영국,프랑스는 독일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죠.
그래서 독일은 요즘도 조심조심..
지금까지는 잘하는듯 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11-19 15:27:08
답글

ㄴ 넘 눈치 때문이든 아니든 밖으로 나오는 결과가 넘들에게 이롭게 행해진다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세대가 지나다 보면 그 가식적인 행위들도 습관이 돼 진심으로 바뀔 수 있으니까요.

김두신 2017-11-19 15:48:09
답글

한가지 더 독일인들의 투기에 대해서..

증권가의 큰손 코스톨라니옹이 한마디 했는데요.
주식이란,무뚝뚝한 독인 민중들도 흥분시킨다.란
말을 했는데요.
10년전 리먼브러더스 파산과 디불어 세계 경제
위기에서의 독일인들의 투기광기가 한예로
드러난사건이 있는데요.

경제위기속에 세계적인
독일 스포츠카 포르쉐 기업도
주가가 하락하다가 주가 폭락을 맞아
기업이 휘청거렸는데, 문제는 이 세계적인
기업의 주가 폭락은 독일 자국 기업가가
공매도를 쳐서 주도했다는거죠.
요즘도 공매도는 하락기에 추가 하락을
부추기므로 지탄을 받는데요.
사람들이 놀란 이유는 이성적인 독일인들이
이런 투기에 가담했다는 사실에
놀라워 했는데요.
결말은 공매도 사실이 알려지고,매수세력이
결집되어,포르쉐 주가 폭등으로 이어지고
결국 공매도 기업ceo는 엄청난 손실에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soni800@naver.com 2017-11-19 15:56:34

    그 내용은 자세힌 모릅니다만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독일 개미들의 수는

우리나라 개미 수의 15% 정도 밖에 안 되는걸로 압니다.

그 나라는 투기 자체가 우리와 비교할 수준이 아닙니다.

노동의 댓가가 투기의 댓가 보다 더 인정을 받고 있는 사회입니다.

자꾸 그런 것만 퍼오시는데 뭔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도대체 뭐가 못마땅한 건가요,

내가 못마땅한 겁니까? 아니면 독일이 못마땅한 겁니까?

아니면 독일 사회를 잘 모르고 쓴 글이 지적질 하고 싶은 겁니까?

혹 셋 다 입니까?

김두신 2017-11-19 16:01:42
답글

추가적으로 독일의 민낯,.원초적인면을 보여준
영화가 있습니다 .유명한 소설가 권터 그라스 원작,
유럽 리얼리즘의 최선봉이라 일컬어지는

양철북..이라는 영화 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11-19 16:21:13

    아~ 진짜 피곤합니다.

그래서 세상 밖에 나가면 독일보다 우리나라를 더 쳐 줍답니까?

그럼 독일보다 더 좋은 나라가 잏으면 소개 좀 해줘 봐요.

스웨덴도 괘안고 다른 나라들 아무나 괘안습니다.

우리가 닮았으면 하는 나라들 부탁 좀 드려볼께요.

그리고 내가 독일의 그런 시스템을 본 받자고 했지 언제 게르만 족을 부러워 했습니까?

뭐, 이것도 파고들면 재미있겠지만서도..

soni800@naver.com 2017-11-19 16:09:06
답글

흥덕님께 드리고픈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그럼 대한민국 우리 국민들은 어떤 민족이라 보십니까?

억수로 착한 사람들이라 보는가요?

내가 볼 땐 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그리 착한 사람들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맨날 힘이 없어서 요래 살았지.

우리가 독일이나 일본처럼 힘이 있었으면 저들처럼 저리 안 했을거란 보장 있나요?

그 기질이란 것도 힘이 있으면 나오고 없으면 안 나오는 거 아닙니까,

고구려 때 만주땅 마이 뺏아 왔는데 그건 뭐라 설명할 겁니까?

힘이 있으면 전쟁 일으키고 넘 나라에 쳐들어가 자원을 뺏어 오는 건 언제나 있어 왔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동남아나 아프리카 사람들 대할 때 어떻게 합니까?

거의 다 완전 개무시하잖아요.

그럼서 유럽에 가서 당하는 유색인종 차별을 들먹거리며 그나라들 욕 하잖아요.

우리도 그러고 있으면서 그 나라들을 욕 한다?

이거 잘못되도 한참 잘못 된거죠.

일본을 예로 들자면 일본사람들은 우리만큼 동남아 사람들 그리 개무시하지 않는 걸로 압니다.

여기 일본 현지에 사시는 분들이 많으니 잘 아실 겁니다.

못된 기질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단편적인 것들만 봐도 우리 민족요.

그리 착한 민족 아닙니다.

duk9056@hanmail.net 2017-11-19 18:28:47

    강봉희님 주장하시는 대부분을 동의합니다.
하지만 약간다른 제의견을 말씀드린겁니다. ^^

기분이 상하셨나보네요
참고로 전 동남아인을 비롯한 후진국 사람들 무시하지도않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편 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11-19 16:10:44
답글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 이렇게 3톱이라 봅니다.

못된 기질요.

동남아 애들 얼마나 착한 줄 아십니까,

우리 애들이 더 못됐어요.

알고 보면요.

김두신 2017-11-19 16:33:05

    인정합니다.저 자신도 동남아인들
무시했던거 같습니다.
반성합니다.

김두신 2017-11-19 16:16:53
답글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21세기는
20세기의 역사적인 반성에서 시작된것이구요.

독일이 이런점에서,죄가 많을수록 깊이반성했다고나
할까요. 좀더 완벽한 시스템적 구조의 사회가
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민자체적으로 역사적인 반성을 의식화
한다는 점에서 존경받을 나라라 봅니다.

그러나 인간의 내재된 광기는 시스템으로 억눌러서
되는게 아닌거겠죠.
선진국 미국뿐만 아니라 스웨덴 조차도
이유없는 총기난사로 수십명이 죽잖습니까,?

허무한 결론일수 있겠지만, 총기 보유가 금지된
그리고 한강이 있는 우리나라가
저는 좋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11-19 16:27:45

    전 총으로 죽는 사람들 보다 가난으로 대대손손 물려주는 이 개같은 대한민국 시스템이 더 혐오스럽는데요.

사람이 죽는 수치만 보고 그럽니까,

저런 나라가 돼 총기도 금지시키면 더 좋잖습니까,

그러면 간단하잖아요.

총기 자유화야 뭐 그걸로 돈버는 놈들이 정치인들에게 로비와 적절한 압력행사로 그리 된 것이겠고

그럴 조짐이 보이면 국민들이 나서서 막으면 되잖아요.

근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총기 금지 하나만으로 저들 나라보다 이 나라가 더 좋다?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soni800@naver.com 2017-11-19 16:29:42
답글

저 지금 밖에 일이 있어 나가 봐야 합니다.

한 7시쯤 되면... I'll Be Back~

soni800@naver.com 2017-11-19 19:23:02
답글

사실 동남아나 우즈벡이나 이쪽에서 온 사람들 하고 일도 좀 해봤는데 저 역시 그사람들을 무시한 적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아예 알로 보거나 하류 인간 취급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가끔 우리 관리자들 저들을 보면 개 돼지 취급하는 사람들 좀 있습니다.

이거 이러면 안 되거든요.

내 허물은 안 보고 넘 허물만 찾는 거 이거 너무 비겁한 짓이라 생각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11-19 1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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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헐크 사업장에 물건들 빼로 갔는데 물건 빼다가 어디 놔 둘데가 없어서 옆 건물 빈 곳에

잠시 물건 몇개 놔두는데 거기 건물주 아지매가 나오더니 막 신경질적인 투로 뭐라 캐샀더군요.

그 좀 좋게 말해도 알아 묵을건데 우리나라 사람들 왜 저런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서 그 아지매 조금만 더 싸가지없게 말했으면 사람들 앞에서 완전 탈탈 털어버려을 겁니다.

전 그런 지멋대로 인간들 그냥 못 봅니다.

남이 내게 실수를 했다면 좋게 타이르면 될 것을 뭐가 저렇게 매사에 신경질적인지..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soni800@naver.com 2017-11-19 19: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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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님 한테 기분이 상했다라기 보다 앞 댓글에서 이미 기분이 언짢아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르만 족의 기질이라 말씀 하셨는데 일정 부분 동의 합니다.

근데 어느 나라든 극우 세력들은 있습니다.

1차 세계 대전 이후 엄청난 인플레에 시달리고 주위 여러 나라에 배상 문제로 시달리든 독일 국민이

그 지옥같던 시대를 빠져나오기 위해 히틀러를 선택했고 그런 막장의 나라가 됐다고 봅니다.

그 선봉장에는 말빨의 귀재 괴벨스의 선동도 있었고요.

일반 백성들이 뭘 알겠습니까,

그러나 일반 독일인들을 만나보면 그런 선입견 없어질 걸로 생각 됩니다.

위에 댓글을 다신 후용님의 사촌이 독일에 사신다니 대체적인 독일사람들의 기질을 들어 볼 수 있겠군요.

일반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사람 보다 더 매너도 있고 훨씬 사회 연대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뭐, 이건 순전히 제 겐또 입니다만..

윤양진 2017-11-19 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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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4년에 직접 본 광경입니다.

주말에 쾰른 광장에 나갔더니 500명 정도 이민자 반대 시위를 하더군요.
무서워서 피했습니다.

일요일 다시 나갔는데 오천명이 모여서 어제 시위 미안하다고 독일 국민 대다수는 그렇지 않다고 사과 데모를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선진국은 이래서 선진국이구나.

위에 한분이 독일의 몇 가지 나쁜 사례를 소개해 주셨는데....일반적으로는 선진국이 이렇습니다.

네덜란드 내무부장관 16년간 횡령액 4백만원....사임
독일경제장관 마일리지 사적이용.....파면
1998년 호주 과학성장관 출장비 100만원 정산 오류...사임
홍콩 출판인쇄국장 개인저서에 무료용지사용....체포
엔론 분식회계....파산
나이키 3세계 아동 노동력 착취....판매급감
유끼지루시 불량식자재 사용...도산
미쯔비시 불량부품 사용...회사 존망 위기

이게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로 본사 이전 못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대한민국 정치인 이명박 전과 14범, 부인 발가락 다이아몬드 밀수입 적발.
그리고 대통령 당선. 이게 우리나라의 일반적 모습이구요.

soni800@naver.com 2017-11-19 20: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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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정치집단이 정권을 잡고 어떻게 국민을 이끌어 나가냐에 따라 국가 이미지는 정해진다고 봅니다.

독일과 일본은 그런 정치세력들에게 휘둘린거고요.

일반 백성들은 여기나 거기나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살아온 환경의 문제는 좀 있겠지만서도..

정태원 2017-11-20 08: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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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동남아인 관계 보시는 눈은 저와 100프로 일치하네요
막말로 우리가 힘이 없는 약소국이었으니 백의민족인 거죠
힘이 있었다면 일본 중국 못지 않았을 겁니다
동남아만 개무시가 아닌 심지어 같은 우리 민족끼리도 무시하죠 (북한,연변,새터민...)
성소수자,장애인 인격보다는 부동산값이 우선인 듯.. 말씀대로 차칸 민족은 아닌 듯 보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11-20 08:40:36

    그래도 이건 좀 예민한 문젠데 너무 쎄게 막 나가시면 안됩니다.

막 나가는 건 제 전문이니 요런 건 저한테 맡기시고 좀 부드럽게 일침을 가할 수 있는

그런걸로 이미지 관리 요망합니다.

잘못하면 클 납니다. ㅎ

정태원 2017-11-20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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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yhs253 2017-11-20 15: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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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
선진국은 자국민을 최고로 대우 하지만
후진국은 자국민을 개호구로 알고 짖밟고 깔아뭉겐다
삼성,현대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나요 ?
사정 한번 하는데 수천만원 쓰면서 백혈병 직원은 나몰라라,,,소송할테면 해봐라,,이게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우리나라 최고 기업 현실이죠,
저는 "일간베스트" 에 회원가입하지 말고 글쓰지 말고 ,댓글 달지 말고 한달간만 눈팅 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청년들이 왜 "헬조선" 을 외치는지,,,
정선 카지노에 청탁으로 입사한 놈들이 95 % 라 !!
아마 경찰서장 빽으로도 안될거 같아요,
이게 나라 입니까 ?

soni800@naver.com 2017-11-20 16: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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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호삼님 같이 좀 과격하게 외치는 얼쉰들이 마이 늘었으면 합니다.

양반처럼 해선 저들은 끄떡도 안 합니다.

물론 촛불로 503 끌여 내렸지만 그게 언제 어디서나 통하는 건 아닙니다.

그때 만큼 전국민의 공분을 또는 이슈를 잡을 수 있는 건수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뭐 물론 촛불을 오랫동안 밝히고 계시는 분들을 폄하하거나 깍아내릴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방식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나 봅니다.

그리고 저 삼성 저거, 일류 기업 이미지 그리 오래 안 갈수도 있습니다.

삼성 저것도 반도체 쪽에서 후발 주자들한테 따라 잡히면 조선 산업 꼬라지 나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뭐 그건 별로 중요하진 않고요.

삼성이든 현기든 망하든 말든 어차피 자국민들 개호구로 대접해 왔기에 저는 별 애정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들 포함해 현재 대기업들 중 진정 자국 기업이라 할만한 기업들이 몇개나 될지?

외국놈들 지분 보시면 이것들 우리 기업이라 하기엔 좀 무리가 마이 따르죠.

국내에서 벌어들인 돈 배당으로 다 빠져나가요.

대형 은행들도 마찬가지고..

이런데 뭔 우리 삼성, 우리 현기 어짜고 저짜고 할 수 있습니까,

국민들(중소기업) 한테 호갱질 한 돈으로 밖에다 다 퍼주고 지들 재벌 일가 재산 불리기만 하는 놈들인데요.

어떤 분들은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하네 안 망하네 그래도 우리 기업인데 어쩌네 하는데

전 아예 정 뗀지 한참 됐습니다.

사람이 아니다라고 결정내린 놈은 뒤도 안 돌아 봅니다.

죽든 말든요.

yhs253 2017-11-20 17:10:38
답글

노키아 핸드폰 망했어도 핀란드 망하지 않았고요
중국 반도체 내년부터 슬슬 나오면 삼성반도체 판세도 알수 없고요
현기차 추락은 이미 시작 되었고,

왜? 삼성 현기차를 까는지 기성세대 들이 반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가보면 누워서 침뱉는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에 애정이 있어서 이지랄 하는 거고요
여기서 더 나아가면 울분도 토로 하지 못하겠지요

물론 인간 문재인 정부 (인간 문재인 정부 라 칭하는것은, 지금껏 쓰래기 들이 정치를 했기때문에 사람 칭호를 쓰지 않습니다)들어서서 조금씩 변화의 조짐은 있어 희망적 이지만,

지금 "김영란법" 개정을 추진 하는 모양입니다
왜 꼭 5만원짜리 밥을 쳐 드셔야 하는지,,5만원이 아닌 10만원짜리 선물을 해야 하는지,,
뜬물에 x 담그듯,,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다수의 국민들이 조금씩 감내 해서
집권 여당이 좀 더 확실하고 강력한 정책을 펼쳐나가길 기대 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11-20 17:54:53

    위에 세 줄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 현 여당에 기대 반 염려 반입니다.

노통 시즌2가 될 것 같기도 해서 불안함이 더 큽니다.

70년을 공공히 뿌리 내린 저 못된 놈들을 단시일 내에 쑥~뽑아 낸다는 건 누구나 기대하진 않을 겁니다.

긴시간을 두고 해야 된다는 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고 다만 문통은 그 초석만 잘 다져줬으면 하는 게

현재의 올바른 국민들의 기대 아입니까,

근데 이거 초장에 쎄게 못 나가는 물리적 힘의 한계도 있어서 강력하게 못하는 거 압니다만

노통처럼 양반 스타일로 인간 대접해주면서 저들을 하나 하나 치려는 것 같은데 이거 전 비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뭐든지 초장은 기싸움이 중요합니다.

난 니가 넘 볼 수 없는 존재다.

까불면 바로 골로 간다.

골로 가는 시간을 연장은해줄테니 그동안 짐이나 싸고 있어라.

그시간은 인간적으로 주끄마,

요런 강력한 포스가 있어야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쪽수에서 밀리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건 압니다만 역사적으로 봐도

정의의 이름으로 또는 양반처럼 해서 악을 조진 경우를 전 알지를 못 합니다.

가방끈이 짧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인류사 자체가 악이 언제나 군림했었잖아요.

사이 사이 가끔 선한 군주들이 나오긴 했지만 전부 다 끝은 비참했거나 허망하게 다 사라졌던 걸로..

그리고 또다른 악마들이 세상을 오랫동안 지배했죠.

전 모르겠습니다.

왜 이리 신사적으로 저들을 대하는지..

그 참모들은 나보다 역사책이든 뭔 지식이든 월등할텐데 왜 뻔히 보이는 길을 갈려는지 말입니다.

제가 세상을 너무 단순하게 봐서 그런가 아님 저들이 그렇게 보는지 도통 헷갈립니다.

내 다리 팔 하나 잃을 각오없이 저들을 쳐낼 생각이라면 첨 부터 접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더 큰 반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죠.

죽기 살기로 할 마음이 없다면 안 하는 게 낫습니다.

이게 뭔 애들 장난도 아니고 노통이 어케 갔는데 그런 정석 플레이만 펼치려 하는지

가끔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문정부 이하 민주당 참정치인들은 이걸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문정부는 5년이 아니라 3년이란 마음 가짐으로 국정을 운영했으면 합니다.

지금 우리 경제 언제 터져도 이상치 않을 만큼 위기입니다.

호삼 얼쉰은 잔 아실 겁니다.

누누이 말씀 드리지만 이거 터지면 개혁이고 적폐고 뭐고 다 끝장나는 겁니다.



황준승 2017-11-20 18:29:07
답글

독일도 등록금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고 들었어요.
20만원 정도 내고 있었는데, 지방정부에서 조금 더 올려받으려다가 난리가 났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사촌동생이 고교 중퇴하고 독일로 유학 갔다와서 군복무 중인데요.
대학기숙사에 1년간 무료로 기거하면서 어학원 공부도 무료로 시켜주더군요.
미국유학과 비교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비용 차이가 납니다.
우리나라는 꼴랑 무료급식 해주자고 해도 빨갱이 소리 듣고
세금이 남아도냐고 부들부들 떠는 사람들이 많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현재 기존의 사립학교나 대학교 정부지원금에 대해서는 또 아무말이 없어요.

soni800@naver.com 2017-11-20 20:45:28

    너무 디테일하게 들어 오진 마세요.

저 힘들어요. ㅎ

지금 미국 대학 학자금 대출 버블이 역대 최고라 합니다.

현재 우리 대학생들 졸업하자마자 취업해도 이 학자금 대출 때문에 버거운 나날을 보내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미국은 우리보다 더 심하대요.

우린 어서 이 미국식 자본주의 자체를 독일식으로 수정해야 합니다.

근데 대학서 경제학 배우는 애들이 거의 다 미국식 자본주의를 배우고 있다니 이게 참,

바뀌기 쉽지 않을 겁니다.

아마 여기에도 시장만능 주의자들 많을걸요.

앞으로 안 나와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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