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래 즐겨 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홍콩 형아들 윤발이 형, 국영이 형, 덕화 형이 날라다닐 때 좀 들었습니다.
특히 국내 투유 초콜렛 광고 송도 참 좋아 했었고요.
이후 형들의 인기가 시들시들 해지면서 자연스레 멀어졌던 것 같습니다.
등려군의 첨밀밀은 아직도 가끔 듣기는 합니다.
다만 이 분들 노래는 따라 부르기가 일단 힘들어서 자주 듣지는 못하지요.
노래라는 게 같이 흥얼거림서 들어야 제맛인데 이분들 노래는 그게 불가능하니 뭐,
그리고 현재 듣는 오됴 시스템도 선생님 댁에 있는 기기들처럼 삐까번쩍하는 기기들이 아니라서
아직 까정은 그런 감동이 안 전해지는 듯 합니다.
태진님이 느끼시는 감동을 저도 함 느껴보고 싶습니다.
소소한 간청이 하나 있다면 중국 노래의 참맛을 알 수 있겠끔 태진님의 기기들을
몽땅 택배로 부쳐 주시면 안 될까요?(한 일주일만요.)
그러면 뭐, 저도 중국 음악 매니아가 될 듯도 합니다.
며칠 듣다가 이사를 가게 될진 모르겠지만서도.. |